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 - 인간, 공간, 기계展 (~2/22)

글 입력 2014.11.1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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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인간,공간,기계>展은 국립현대미술관과 독일 바우하우스 데사우 재단이 2012년부터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제 1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1930년대 초반까지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인간상에 대한 바우하우스의 실험을 다루는 전시이다. 바우하우스의 건축, 디자인 전시는 자주 개최되었으나 이번 전시는 무대실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첫 번째 전시이다. 전시는 제 1부 신체 조화, 제 2부 분위기 장치, 제3부 구성주의적 형상, 제 4부 신기한 무대기술, 제5부 조각적인 안무, 제6부 총체극장, 제 7부 집단 프로그램 등 총 7부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전시구성을 통해 예술의 다원적 접근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아이디어의 장으로서 바우하우스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창작과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하고자 했던 바우하우스의 경향이 21세기 오늘날 한국현대미술에서도 발견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하여 김영나, 백남준, 안상수, 오재우, 조소희, 한경우 등 6명의 한국현대미술작가 작품을 함께 보여주고자 한다. 이들의 작품은 바우하우스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바우하우스운동이 일정한 시기에 일어났던 특정한 경향이 아니라 예술가들 본연의 창작태도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구분 : 국내전시
기간 : 2014.11.12 - 2015.02.22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제 7전시실, 미디어랩, 멀티프로젝트 홀 등
작가 : 발터 그로피우스, 오스카 슐레머, 바실리 칸딘스키, 라즐로 모홀리 나기,
산티 샤빈스키, 파울 클레, 백남준, 김영나, 안상수, 오재우, 조소희, 한경우 등
작품수 : 200여점
주최 / 후원 : 국립현대미술관, 독일 바우하우스 데사우 재단 / 독일문화원, 부라더미싱, 비핸즈
관람료 : 서울관 관람권 4,000원
 
*국립현대미술관 - http://www.mmca.go.kr/
[김현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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