間 : 사이 展 (~11.04)

글 입력 2014.10.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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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안내]
 
- 전 시 명 : 間:사이
- 작 가 : 김누리,김민희,박성림
- 기 간 : 2014. 9. 24 (수) - 11. 4 (화)
- 오 프 닝 : 2014. 9. 24 (수) pm 6:00
- 런치토크 : 2014. 10. 8 (수) pm 12:00
 
 
 
[전시소개]
 
‘사이’는 시간을 말할 수도, 공간적인 거리에 대한 것일 수도 있다. 한 곳에서 다른 곳까지의 여정, ‘과정’일 수도 있다. 또한 “너와 나 사이”라고 말할 때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 즉 ‘관계’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렇듯 다양한 의미로 쓰이는 ‘사이’라는 단어가 언제부터인지 긍정적인 개념으로 이해되어왔다. 특히 학문, 문화 등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융합’과 ‘통섭’, 그리고 어떤 확고한 틀을 벗어날 것을 말하면서, 자연스레 어떤 영역 간의 ‘사이’도 그 의미를 더하게 된 듯하다.
‘사이’라는 개념을 공간이나 영역에 빗대어 말할 수 있다면, ‘사이의 영역’은 예전에는 경계의 바깥에 위치한, 무의미한 공간으로 다뤄졌다. 하지만 요즘엔 오히려 새로운 가능성을 말하는 공간으로 여겨진다. 이것과도 저것과도 맞닿아 있어 개체간의 상호작용과 공명을 촉발시키고, 개성 강한 이들까지 조화롭게 아우를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영역이 있기에 존재 각각의 특별함도 비로소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

이번 <間: 사이>전에서 김누리, 김민희, 박성림 세 명의 작가는 특별히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작업들을 선보인다.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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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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