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나이키, 에르메스부터 <그녀> 총괄 디자인까지
일상의 기쁨에서 출발한 드로잉으로
세계를 매료시킨 그래픽 아티스트
애플, 나이키, 에르메스 등 글로벌 브랜드가 사랑한 그래픽 아티스트 제프 맥페트리지가 꿈꾸는 일상과 예술의 균형을 그린 <제프 맥페트리지: 드로잉 라이프>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했다. [원제: Geoff McFetridge: Drawing a Lifeㅣ감독: 댄 코버트ㅣ출연: 제프 맥페트리지, 스파이크 존즈, 소피아 코폴라ㅣ수입, 배급: ㈜영화사 진진ㅣ개봉: 2025년 8월]
<그녀> 스파이크 존즈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미니멀 아트 다큐멘터리 <제프 맥페트리지: 드로잉 라이프>는 평범한 하루 속 반짝이는 순간을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일상의 아티스트 제프 맥페트리지의 시선을 담은 영화이다.
칼아츠를 졸업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한 제프 맥페트리지는 부드러운 연필 드로잉부터 컬러풀한 그래픽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아우르며 수많은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온 그래픽 아티스트다.
그는 애플 워치 페이스, 펩시 광고판, 오레오 광고 등 유명 브랜드의 디자인을 담당, 유쾌하고도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나이키, 반스, 스투시, 파타고니아 등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는 물론,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함께 핸드백 스페셜 에디션을 제작하는 등 대체 불가한 그래픽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 밖에도 뉴욕, 베를린, 런던, 파리 등 세계 각지에서 전시를 개최하며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 2019년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미국그래픽아트협회 메달을 수상하며 예술성과 영향력을 입증했다.
특히 미국그래픽아트협회는 “그는 일과 삶, 예술이 모두 동등하게 중요하다고 믿는 아티스트이며, 창작과 생활 속 사소한 것의 가치를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그의 철학과 작품 세계를 높이 평가했다.
영화는 이처럼 동시대 디자인 예술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자리한 제프 맥페트리지의 시각을 따라 일상의 기쁨을 포착하는 한편 그의 유니크한 디자인 세계를 풍성하게 그리며 극장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장난기 넘치며”(Film Threat), “재치 있는”(CBC), “일상의 미학”(Whitehot Magazine) 등의 해외 리뷰에서 알 수 있듯, 영화는 일상적인 기쁨에서 영감을 얻은 그의 디자인이 어떻게 전 세계를 사로잡았는지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극장가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제프 맥페트리지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조명한 <제프 맥페트리지: 드로잉 라이프>는 오는 8월 13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Synopsis
“그의 디자인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사람들로 붐비는 지하철역부터 애플, 나이키, 에르메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과 영화 <그녀>, <존 말코비치 되기>까지.
평범한 하루 속에서 즐거움을 발견하고 일상의 유쾌함을 디자인하는 그래픽 아티스트 제프 맥페트리지.
그가 달리고, 그리고, 생각하는 모든 순간을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