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느 멋진 아침

글 입력 2023.08.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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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어디에나 언제나 존재한다


레아 세이두 X 미아 한센-러브 감독

 

 

할리우드 거장들의 뮤즈, 전 세계 패션 아이콘, 역대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배우 등 셀 수 없이 많은 수식어가 붙는 배우, 레아 세이두가 <어느 멋진 아침>에서 파격적인 숏컷을 한 캐릭터로 돌아왔다.

 

기쁨과 슬픔, 기대와 아쉬움이 매 순간 함께하는 파리지엔 산드라 인생의 한 페이지를 담은 드라마인 <어느 멋진 아침>은 제75회 칸영화제 최우수유럽영화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국내에서는 <다가오는 것들>의 미아 한센-러브와 레아 세이두의 특별한 조합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석 매진의 기록을 쓰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놀랍도록 친밀한 위대한 영화”(TIME Magazine), “삶의 아름다운 균형을 포착하다”(New York Times), “낭만적인 사랑에 관한 섬세한 탐구”(Time Out), “사랑스러운 희로애락의 달콤함”(Guardian), “감성적이고, 빛나고, 지적이다”(The Telegraph) 등 저명한 매체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 <007 스펙터>, <프렌치 디스패치>, <듄: 파트2>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레아 세이두는 그동안 선보였던 화려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일, 가족, 사랑 사이에서 삶을 이어 나가는 파리지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냈다. “최근 몇 년 동안 레아 세이두는 파격적인 아름다움이 강조되는 배우였는데, 기존의 이미지를 걷어내고 내면의 신비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한 미아 한센-러브 감독은 “그녀에게 느껴지는 슬픔에 마음이 깊이 움직였다”며 레아 세이두의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변의 폴린느>, <잔 다르크>, <라 비 앙 로즈> 등의 작품에서 압도적인 연기로 전설의 위치에 오른 파스칼 그레고리가 <어느 멋진 아침>에서 주인공 '산드라'의 아버지이자 전 철학 교수인 '게오르그'로 분했다. 그는 신경퇴행성 질환을 진단받아 기억을 점점 잃은 채 죽음을 향해 가는 인물을 사실적으로 연기하며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을 예고했다. 또한 '산드라'에게 영향을 주는 주요 인물로서 관객들이 '산드라'의 혼란스러운 상황에 더욱 몰입하게끔 병세가 악화되어 가는 아버지 '게오르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냈다. 그의 오랜 팬을 자처해 온 미아 한센-러브는 "정형화된 틀에 맞춘 연기가 아닌 자신만의 해석으로 훌륭한 연기를 펼치는 배우로, 게오르그라는 인물을 접근하는 데 있어 손발이 완벽하게 맞았다"고 전하며 그와의 작업을 만족해했다.

 

미아 한센-러브 감독이 "함께 작업하길 고대하던 배우"라고 전한 '산드라'의 새로운 사랑 '클레망'역의 멜빌 푸포는 에릭 로메르, 프랑소와 오종, 자비에 돌란 등 거장 감독들이 사랑하는 배우로 비주얼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명불허전 프랑스의 국민배우이다. 그는 <어느 멋진 아침에서> 특유의 깊은 눈빛과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를 통해 레아 세이두와의 로맨스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미아 한센-러브 감독은 "멜빌 푸포의 진지함, 영원한 젊음, 그리고 연기의 정확함으로 인해 이제서야 그를 만난 것이 아쉽다"고 전해, <어느 멋진 아침>에서 그려질 그의 매력적인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안긴다.

 

레아 세이두, 파스칼 그레고리, 멜빌 푸포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특급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하는 <어느 멋진 아침>은 오는 9월 6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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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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