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루엣] 마을

우리 동네, 우리 마을
글 입력 2023.05.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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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 by] 곽소현

 

 

마을이라는 말은 특이한 것 같아요.

 

저는 xxx 마을이라고 불리는 곳에 살고 있는데요. 같은 경기도에 사는 친구도, 서울에 사는 친구도, 부산에서 살다 온 친구도 각각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를 부르는 방식이 다양하더라고요.

 

돌이켜 보면 늘 번화한 거리는 지명 이름으로. 예를 들어, 홍대나 신촌, 일산이나 부평. 이런 식으로 불렀던 것 같아요. 시내나 번화가라는 말도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실제 일상에서 사용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제가 사는 곳은, 도시에 위치해 있어도 조용해요. 양 옆 지역으로는 상가나 학원가들이 즐비한데도, 이곳은 낮에도 인적이 드물고 평화로워서 저는 지하철에서 내릴 때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여기서 내린다고?' 하며 놀라곤 한답니다.

 

여러분의 마을은 어떤 인상을 가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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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소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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