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는 주디] 통찰
Ai를 뛰어넘는 힘
글 입력 2023.03.0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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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 by 주디
최근 챗 GPT가 화두에 오르며
Ai의 발전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뒤섞인 가운데
기계를 뛰어넘는 '인간의 본질'은 무엇일까
고민해본다.
그건 아마 인간의 '통찰력'이지 않을까?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하고 발견하는 힘.
이는 아이러니하게도
기계가 주는 편리함에 편승하지 않고
독서하고 사색하며
주체적인 인간으로 살아갈 때 가능할 것이다.
작가노트
Ai의 무서운 발전 속도가 너무 무서웠다.
창작의 영역까지 Ai가 평준화된 세상에 아티스트로써 살아남기 위해 무얼 해야할까? 어떤 길을 걸어야 Ai와는 차별화된 나만의 길을 갈 수 있을까?
모든 것이 데이터화, 수치화되고 너무도 손쉽게 자동화 되는 이러한 디지털 세상의 흐름을 막을 순 없겠지만, 어쩌면 답은 디지털 밖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면 인간 고유의 능력인 '사색'이 드러나는 순수 예술이 더 각광받게 되지 않을까?
[정주희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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