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컨퍼런스 51: 디자인과 예술 사이에서

글 입력 2014.09.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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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디자인이라는 표현은 ‘의상, 공업 제품, 건축 따위 실용적인 목적을 가진 조형 작품의 
설계나 도안’이라는 사전의 정의에서 벗어난 지 오래다.
 
이와 같은 흐름 안에서 디자인 전시, 디자인 평론 등 우리가 기존의 순수미술 분야에서만 접했던 표현들에도
 디자인이 붙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디자인이 예술이라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디자인은 
실용성과 기능성을 위한 것일 뿐 예술과는 구분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이제 날이 갈수록 그 범위가 넓어지는 디자인이 과연 예술이라는 범주 내에 포함될 수 있는지 
혹은 더 이상 그러한 구분은 필요 없는 것인지 고민해봄으로써 
역으로 디자인이 가질 수 있는 위치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01
임근준
미술 · 디자인 평론가

http://crazyseoul.com/

디자인과 예술은 어느 지점에 있는 것인지 그리고 그 관계는 과연 어떠한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미술․디자인 평론가의 생각을 들어본다.
 
 
02
최정화
아티스트

http://choijeonghwa.com/

대중에게 설치미술가로 가장 많이 알려졌지만 무대 디자인,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갖고 있는 그는 
미술관, 박물관에 갇혀있는 예술은 예술이 아니라 일상에서 우리가 하는 것이 예술이라고 이야기한다.
 
 
03
손주영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

http://www.mmca.go.kr/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진행 중인 <사물학 - 디자인과 예술>전의 기획의도를 소개하고 
미술관의 사례를 통해 디자인과 예술 사이에서 ‘사물학’이라는 새로운 규범의 고찰을 제시한다.
 





전시정보


일시: 2014년 9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2시
장소: 문화역서울 284, 2층 차대실(위치 확인)
주최: 월간 CA 편집부
문의: 02-852-5412, CA@CAKOREA.COM






[천수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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