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5월, 싸이월드가 돌아온다 [문화 전반]

싸이월드, 인스타그램, 클럽하우스. 관종의 시대를 돌아보며
글 입력 2021.04.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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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r는 ㄱr끔 ㅆr이월드 하던 때ㄱr 그립ㄷr...'

 

 

5월, 싸이월드가 돌아온다. 싸이월드 제트는 오는 5월 싸이월드를 부활시키겠다고 알렸다. 싸이월드의 PC·모바일 서비스 재개를 목표로 플랫폼 구축과 데이터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 시절, 우리는 싸이월드에서 도토리를 구매하여 미니홈피 Bgm을 바꿨고, 네이트온에 접속하여 매일 만남을 가져도 넘쳐나는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방명록에는 수많은 이모티콘을 남발한 일기들을 기록했다. ‘퍼가요~♡’라는 문구를 남기며 친한 친구들의 사진을 개인 미니홈피에 퍼다 나르기도 했고, 일촌이 된 직후에는 그들의 미니홈피에 방문하여 짧은 일촌평을 작성했다.

 

지금은 인스타그램의 시대다. 각종 해시태그와 좋아요로 점철된 게시글이 개개인의 피드를 가득 채우고 있으며, 릴스 등으로 짧은 영상들을 기록할 수도 있다. 또한, 24시간 이내만 공유 가능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개인의 사소한 일과들도 쉽게 업로드할 수 있고, 이는 하이라이트 기능을 이용한다면 프로필상에서 24시간 이후로도 타인에게 노출 시킬 수 있다.

 

싸이월드는 시대에 발 맞추지 못하고 우리의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그 시대가 다시 도래할 수도 있다는 묘한 기대감과 흥미로움에 현재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인스타그램과 비교해보며, 그것 외에도 화두가 되는 SNS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그 시절, 우리는 미쳐있었다. 지금도, 우리는 미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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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인스타그램. 이 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나는 이 둘의 공통점을 감히 '둘 다 미쳐있다.'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나도 그 미쳐있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 중 하나이다. 무엇에 미쳐있냐면 바로 ‘감성’에 미쳐있는 것이다. 그러나 감성이라는 공통점이 있어도 그 형태는 다르게 나타난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유명한 밈 중 하나로 예를 들어보겠다. 한 목걸이 사진을 가지고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를 많이 받게 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다. 그 사진을 올리면서 '새로 산 목걸이입니다. 우하하.'라고 올린다면 그것은 소위 말하는 '인스타 감성'에 어긋난다. 'Mood.'라는 영어 단어를 짧게 쓴 글이 인스타그램에서 추구하는 감성과 더욱 가깝다. 수많은 해시태그로 점철된 그것들은 완전한 타인의 스마트폰에서 좋아요와 팔로워가 많은 순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잘난 사람 많고 많지

누군 어디를 놀러 갔다지

좋아요는 안 눌렀어

나만 이런 것 같아서

저기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속엔

 

- DEAN, Instagram 가사 중

 

 

위의 가사, 그리고 어떤 책의 제목처럼,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많은 이들이 화려하고 인생에서 빛나는 순간들을 기록한다. 어찌 보면 이것은 앞서 말한 'Mood'라는 게시글의 단어 하나로 표현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대충 '있어 보이게','잘나 보이게' 과시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다.

 

싸이월드는 조금 다르다. 관심을 받기 위함은 맥락을 같이한다. 그러나 인스타그램이 개개인의 행복을 전시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다면, 싸이월드는 행복을 한 스푼 빼고, 우울과 반항아적인 면모를 두 스푼 첨가했다. 모두가 슬픈 사연이 있고, 우울의 늪에서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긴 글과 함께 전시한다. 그래서 혹자에게는 오래도록 흑역사로 남을 이런 기록물들이 창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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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예인의 눈물 셀카와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라는 감성 가득한 문구는 지금까지도 패러디가 될 정도이다. 인스타그램보다 긴 멘트와 내밀한 이야기들이 눈에 띈다. 현대로써는 TMI (Too Much Information의 약자)로 여겨질 이야기들도 한때 싸이월드에서는 자연스럽게 행해졌다.

 

TMI라는 단어 외에도 감성, 진지, 설명이라는 단어 뒤에 ‘충’이라는 단어를 붙인 비하적 의미를 담은 합성어들이 등장하면서, 현대인들은 무언가에 과잉된, 과열된 모습을 보이기 쉽지 않게 되었다.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TMI가 될까 봐 쉽게 꺼내지 않게 되었으며, 무언가에 대한 감상은 소위 ‘오글거린다’라는 말로 치부되었고, 현대에 와서는 그것이 심화되어 '쿨병'이라는 조어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게다가 무언가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은 '선비'라는 단어로 쉽게 표현되기도 한다. 긴 글보다는 짧은 몇 개의 문장으로, 사진 하나로 빠르게 기록이 가능한 인스타그램은 확실히 '쿨'하다고 여겨지는 현대의 분위기와 꼭 맞게 어우러진다.

 

또 하나의 차이점이 있다면, 싸이월드에서는 보통 투데이, 즉 일별 방문자의 숫자에 집중했다면, 인스타그램은 좋아요와 팔로워 수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팔로워 수에 따라서 나노, 마이크로, 매크로, 매가 인플루언서로 구분되기도 하며 인스타그램에서 제품과 의류 등을 홍보하는 인플루언서들도 다수 존재한다. 아니 확실히 말하면, 사업이나 홍보를 하는 사람 중에서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이 '좋아요'를 받기 위한 전쟁은 생각보다 과열되어서, 좋아요를 받기 위해 팔로워들을 돈을 주고 사들이는 앱도 생산되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렇게 과열된 양상을 방지하고자 기존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들의 숫자가 보이던 방식과는 다르게, 'XX님 외 여러 명'이라고 표시되는 기능을 운영하기도 했다는 것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다. 단순히 좋아요를 받으려는 마음이라면 좋겠지만, 자신의 게시글이 인기가 없을 때, 우울감에 빠지고 게시글을 올리지 못하게 된 사람들 또한 생겨난 것이다.

 

더불어 싸이월드에서는 일촌 맺기 등의 형태로, 얼굴 정도는 아는 지인과 일촌을 맺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인스타그램에서는 단순히 해시태그로 연결된 타인, 탐색 탭에서 발견한 누군가에게도 팔로잉을 걸 수 있다. SNS상의 인맥일 뿐이지만, 비교적 쉽게 관계가 맺어진다.

 

물론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은 그르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쩌면 싸이월드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인스타그램에 비해 ’쿨하지 못함‘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도 있겠다. 그 또한 과하기는 하지만, 개인의 우울함과 내면의 이야기를 기록하기도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적어도 얼굴만큼은 아는 지인과 일촌을 맺곤 했다. 그러나 인스타그램 속에서는 생전 모르는 완전한 타인들의 하이라이트와 자신의 데일리를 비교한다. 화려하게 편집된 사진과 단출하고 짧게 쓰인 문장으로, 쿨하고 손쉽게.

 

 

 

관종의 시대에서 주체로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의 자세



나 또한 인스타그램 사용자이지만, 화려한 하이라이트만을 담고 있는 피드와 나의 데일리. 그 현실의 괴리는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나는 내가 관종(관심종자)임을 일찍이 깨달은 사람이었기에, 인스타그램의 특성을 쉽게 이해했고 발맞춰 나아갔다. 그 첫 번째는 내가 관종이기 때문이었고, 두 번째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불안함 때문이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지 않는 부류에 ’속단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어떤 것이든, 유행이라고 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비판하는 사람들의 축에 드는 것보다는, 우선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쉽게 단정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언제나 생각했다. 또한, 개인 카페와 독립서점 등의 여러 사업장에서 변동사항을 대부분 인스타그램으로 공지를 하는 등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이점도 포기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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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클럽하우스라는 새로운 형태의 SNS를 만나고 나서부터인가, SNS의 단점을 계속해서 목도하게 되었다. 클럽하우스는 2020년 3월에 출시된 음성 소셜미디어로 글과 사진, 동영상을 제외하고 음성으로만 소통할 수 있는 SNS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굉장히 재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이유는 클럽하우스의 특성 때문이었다. 클럽하우스는 누군가에게 가입을 위한 초대장을 받거나, 대기 목록에 본인을 올려둔 뒤 자신의 번호를 가지고 있는 지인들이 수락해야만 가입할 수 있다. 그 특성은 '그들만의 리그'에 함께하고 싶게 한다.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증후군'. 흐름을 놓치거나 소외되는 것에 대한 불안 증상. 일종의 고립 공포감. 클럽하우스는 이것을 유발하고, 이용한다. 클럽하우스에서 나누는 대화는 녹음할 수도, 외부로 새어나갈 수도 없다.

 

뒤떨어진 사람이 되고 싶지 않고, 소외되고 싶지 않은 마음에 클럽하우스를 시작했지만, 나는 그 안에서도 말하는 이와 듣는 이가 나뉘는 현상을 목격했다. 또한, 완벽하게 음성으로 진행되는 소셜미디어라는 점에서 청각장애인은 개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배제되기도 했다.

 

유행과 발맞춰 나아가고 싶은 심리, 연결되고 싶은 마음. SNS는 꼭 필요할까? 이때 시작한 고민은 인스타그램에서도 이어졌고, 최근에는 혼란한 마음에 인스타그램을 잠시 비활성화하기도 했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활동을 하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불특정다수에게 보임으로써 말하고 싶은,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충족되었고, 그렇기에 SNS에 글을 올리고 싶은 욕구가 어느 정도 사라진 것도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것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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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상의 과시라는 특성은 그저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있는 것 중 하나였다. SNS의 장단점을 잘 알고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좋아요 수에 특별히 연연하게 된다거나, 대단한 일상을 공유해야 한다거나, 타인의 하이라이트와 나의 데일리를 비교하게 된다는 이유가 그 혼탁한 마음에 크게 영향을 준 것은 아니었다. 해시태그를 거는 편도 아니고, 팔로워와 팔로잉이 적으며 거의 다 친한 친구들인 조그마한 계정이기 때문인 것도 있겠다. 그러나 어느 새부터인지 시스템을 이용하는 주체로 존재하지 않는 나의 모습을 발견했다.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인스타그램 피드를 밑으로 내리면서 나와는 관련도 없는 사람들의 일상을 관전하는 나를 발견한 것이다. 살펴보다 보면, 한 시간, 두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단순히 일상을 공유한다는. 가입할 때 가졌던 생각과는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고 생각했다. 본말이 전도된 것이다. 시스템을 사용하고 내 필요와 쓸모에 따라 응용하는 주체적인 활동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았고, 멍하니 내리는 인스타그램의 피드가 나를 지배했다. 스폰서 광고를 보면서 필요도 없는 물건들을 구매하기도 했다. 마침 바쁜 일상에 치여있었기 때문에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인스타그램, 그것 외에도 여러 SNS는 사람들이 쉽게 중독될 수 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 인스타그램으로 치자면 대표적으로 좋아요 버튼 외에도, 스토리의 공감 버튼, 댓글, 종종 표시되는 스폰서 광고 등 소통의 장치를 여기저기에 심어두었다. 사업하는 사람들과 계정을 만든 이들에게는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좋은 수단이겠지만, 과연 개인인 나에게는 자유로운 것일까? 원하지도 않은 속박을 당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많은 이들이 비슷한 옷을 입고 비슷한 공간에서 비슷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 행위는 기이하지 않은가? 개인적인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존중받는 시대에서, 개인적인 공간에 전시하는 것은 오히려 자신의 단면만을 보여주는 틀에 가두는 것이 아닌가? 나는 지금 순행하는 것일까, 역행하는 것일까.

 

이러한 사실을 모두 알면서도, ’우리는 모두 관종이다.‘,’특히나 나는 관심을 사랑한다.‘라는 말로 쉽게 넘기고는 했다. 물론 이것은 인간의 보편적인 욕망이고, 그렇기에 나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나는 SNS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짐은 할 수 없다. 다만 이번에는 시간을 줄이고, 잘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것의 중독성에 좌지우지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위에서 말한 단점들 외에도, 여러 가지 정보들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인스타그램의 대표적인 순기능이다. 또한, 각자의 취향을 아카이빙하고, 자기 PR과 브랜딩의 수단이 될 수도 있다. 댄서들은 릴스라는 새로운 기능은 짧은 시간 내에 영상으로 자신의 춤을 보여주기도 한다. 영상 매체가 어느 때보다 자주 이용되고, 단시간에 개인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해진 시대에 그들에게는 그만한 수단이 없을 것이다. 인스타그램은 부정할 수 없는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 현상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자신이 시스템을 응용하는 주체일 때 빛을 발하는 것이다. 이용의 동기를 파악하고, 휩쓸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면 그 이점들을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오래된 친구와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소통의 도구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며, 발빠른 정보와 함께 다른 이들의 제품 후기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의미 있는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유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발언권을 가졌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며, 그 좋아요 하나는 연대하고 지지한다는 표식으로 자리할 것이다.

 

 

 

싸이월드에 걸어보는 작은 바람


 

 

힙한 거, 쿨한 거 싫어요. 그래서 가장 뜨거울 우리들의 여름밤.

 

- 밴드 잔나비 인스타그램 소개글

 

 

밴드 잔나비의 인스타그램 소개 글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무언가 싸이월드와 비슷한 감성이라고 생각했다. 개인의 내밀함과 약간의 우울함, (사연 있음이 너무 과하다는 게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주절주절 써 내려가는 방명록의 글. 과열되어있는 여름밤과 같은 열정.

 

어찌 보면 찌질하고 촌스럽다고 여겨지는 그것들이 사실 나는 더 좋았다. 설명충, 진지충, 감성충 등으로 세상이 나를 바라본다고 해도, 나는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더욱 중요했다. 타인의 시선 때문에 그 목소리를 숨기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한 날들이 많았다. 숨기는 것과 직접 발화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니까. 그래서일까. 싸이월드가 부활하면 인스타그램에서 넘어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싸이월드가 어떤 형태로 우리에게 돌아올지는 모르겠다. 나는 그 이전의 싸이월드가 주는 감성이 좋았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돌아와달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새로운 유저들은 미니홈피가 있는 그대로 돌아와도, 지금까지 흑역사로 길이 남는 식의 멘트들을 쓰지는 않을 테지만, 그래도 인스타그램과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 이는 막연한 기대일까?

 

새롭게 돌아오는 싸이월드가 현재 화두가 되는 SNS의 단점들을 보완하면서. 무엇이든 쉽고 빠르게 생산되고 저무는 시대에서, 개인의 이야기가 존중되고 찬찬히 추억할 수 있는 형태였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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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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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
    • 싸이월드가 부활한다니 너무 기다려지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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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나
    • 33저도 기대가 됩니다! 반짝 하고 사그라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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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황버섯
    • 좋은 글,, 멋진 생각,, ... 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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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나
    • 주황버섯[주황버섯]님, 좋은 글.. 멋진 방문,,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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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2좋은4람들
    • 그때 와는 다른 감성인 이 시대의 싸이는 어떨지 너무 기대돼요.  그리고  클럽하우스 부분에서 완전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실제로 클럽하우스 이용수가 처음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다고 하는데, 싸이월드는 반짝하고 사그라들지 않길 바라고 있어요. 개인의 이야기가 존중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 동감합니다!! 뜨겁고 찐득했던 감정 표현의 장이 싸이월드를 통해 다시 열렸으면 좋겠어요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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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나
    • 사2좋은4람들[사2좋은4람들]님, 센스있는 닉네임이 멋져요. 그쵸.. 저도 클럽하우스를 하며 SNS에 회의감이 느껴졌었는데, 비슷한 의견을 가진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찐득한 여름 밤바다같은 감정 표현의 장을 그리워하고, 바라며 지금도 놓지 않고 살아가고 싶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의 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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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
    • 이런데다가 댓글 처음 써보네요. 박세나님 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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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나
    • 감성제 글이 첫 댓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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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월드힘내라
    • 인스타 너무 불안정함. 뻑하면 설명없이 비활성화 또는 제한시키고,
      외국기업이라서 그런지 피드백 반응도 몇주 기다려야 하고 고객센터도 운영안함 ㅡㅡ

      시간 돈 들여서 키워놓은 계정이 한순간에 날라가버릴 수 있다는 말임..

      싸이월드가 안정적이고 고객센터 운영만 잘 한다면,
      솔직히 시작부터 반은 이기고 들어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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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나
    • 싸이월드힘내라인스타그램을 만든 개발자 또한 대중의 심리 중 취약점을 건들여서 만든 SNS이기에 그 스스로도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죠... 저 또한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지만, 동감합니다. 싸이월드가 잠깐 빛났다가 사그라들지 않기를 저도 바라고 있어요. 소중한 의견과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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