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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수많은 진심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사람]
오글거린다는 말로 숨겨버린 진심들
오글거린다는 말이 생겨난 이후, 나는 이 표현을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다. 어떤 말을 던지고 나서 괜히 멋쩍은 기분이 들 때, 무거워진 듯한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싶을 때, '오글거리게 왜 그래'라며 상황을 모면한다. '내가 원래 오글거리는 표현을 잘 못 해'라는 말은 감정표현이 서툰 나를 포장하기에 단연 최고의 표현이었다. 그날도 여느 때와 같이 내가 접
by
백소현 에디터
2022.10.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내 싸이월드에는 어떤 노래가 흘렀나? [음악]
사계절로 추억하는 나의 싸이월드 BGM
지난 3월, 서비스 재개를 발표했던 싸이월드의 오픈이 또 한 번 연기됐다. 서비스 재개 발표 후 벌써 네 번째 연기다. 싸이월드의 재오픈을 손꼽아 기다려온 한 사람으로서 반복되는 오픈 연기 소식에 아쉬운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 현재 메타버스를 결합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싸이월드는 1999년 오픈 이후 전 국민을 일촌으로 만들었던 국민
by
서은해 에디터
2021.12.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5월, 싸이월드가 돌아온다 [문화 전반]
싸이월드의 시대는 다시 도래할 수 있을까.
'ㄴr는 ㄱr끔 ㅆr이월드 하던 때ㄱr 그립ㄷr...' 5월, 싸이월드가 돌아온다. 싸이월드 제트는 오는 5월 싸이월드를 부활시키겠다고 알렸다. 싸이월드의 PC·모바일 서비스 재개를 목표로 플랫폼 구축과 데이터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 시절, 우리는 싸이월드에서 도토리를 구매하여 미니홈피 Bgm을 바꿨고, 네이트온에 접속하여 매일 만남을 가져도
by
박세나 에디터
2021.04.2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새드스마일 [사람]
절대 울지 않는 사람들에게
한 패션브랜드에서 ‘새드스마일’ 프로젝트 및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옷보다는 마스코트인 울고 있는 스마일 이모지가 눈에 들어왔다. 영원히 웃고만 있을 것 같던 스마일 이모지가 눈물을 흘리다니, 모순적인 모습이 신선했다. 샛노랗게 밝은 얼굴 위에 애매하게 진동하는 미소, 그리고 마스카라가 번져 떨어지는 듯 눈에서 주르륵 흘러내리는 검정
by
곽예지 에디터
2020.08.22
리뷰
PRESS
[PRESS] 싸이월드와 비슷한 향수가 느껴지는 'An usual 5호' - 그들이 쓰고 그려낸 '발라드'에 대해
제목부터 강렬한 이번 호, '어차피 애창곡은 발라드'
발라드라고 하면 다들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를지 궁금하다. 일단 나는 사랑놀음, 감정호소창법 정도의 단어들이 연상되며 조금은 촌스럽다고 느꼈던 것 같다. 그래서일까 스마트폰의 음악플레이리스트에는 절대 추가하지 않는, 그렇지만 일상 속 노래방에 가면 한번은 부르게 되는, 발라드와는 그렇게 괴상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러다 이번 매거진 언유주얼에서
by
이아영 에디터
2019.12.10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DO YOU HEAR WHAT I HEAR? - Cyworld 2
도토리를 충전해서 배경음악을 하나 살 때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던 때가 있었죠. 지금은 대세에서 많이 벗어났지만, 많은 이들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던 공간. 싸이월드 추억의 BGM을 모아봤습니다.
* <DO YOU HEAR WHAT I HEAR?>은 매 글마다 주제를 선정하여, 그에 부합하는 곡들을 추천해드리는 '청음'의 연재 피쳐물입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싸이월드, 추억의 BGM'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전혀 묻지 않은 곡들이니, 개인의 취향이 부디 여러분과 공유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cyworld 1 - 보기 1. MC sniper
by
나예진 에디터
2018.11.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도토리를 기억하세요? - 미니홈피 단골 BGM 7곡 [음악]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2008년부터 등장한 스마트폰과 함께 세상은 빠르게 디지털 시대로 들어섰고, 이러한 변화에 지친 사람들은 필름 카메라나 LP 같은 아날로그 시절의 물건들을 찾아 떠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살아온 시간의 흐름 속에 디지털과 아날로그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핸드폰은 있었지만, 스마트폰은 없던 시절,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
by
정욱진 에디터
2018.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