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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여름,
삶을 바꾼 파도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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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매진 행렬에,
2관왕 수상까지!
독립영화 최초의 서핑 영화,
방황하는 청춘들이 서핑을 통해
색다른 희망과 변화를 모색하다!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궜던 화제작, 영화 <파도를 걷는 소년>이 5월 14일 정식 개봉을 확정해, 더 많은 관객들에게 찾아간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장편경쟁부문 배우상'과 '심사위원 특별언급'의 2관왕을 달성해 더 큰 화제가 되었던 <파도를 걷는 소년>은 이주노동자 2세인 "김수"와 그의 친구들이, 방황하는 청춘들이 서핑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발견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독립 영화 장르에서 ‘청춘’은 이미 단골 소재처럼 다뤄지고 있고, <소공녀>, <리틀포레스트>, <아워바디>등의 작품들이 청춘들만의 색다른 자아찾기를 담아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파도를 걷는 소년>은 지금까지 나왔던 많은 '청춘' 소재의 독립영화들과는 다른, 특별한 점이 존재한다. 그것은 '이주노동자 2세'라는 지금까지 어떤 작품의 주인공보다도 사회적으로 소외된 청춘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그 주요 소재는 트렌디한 액티비티인 '서핑'을 다뤘다는 데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등 유독 어렵고 막막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춘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5월 극장가에 반향을 일으킬 것이 기대된다.
서핑은 이제 부유한 일부 젊은이들만의 레저가 아닌 범용적인 스포츠(2019년 기준 서핑인구 연 50만)가 되었다. 더욱이 보드 하나에 의지하고 파도의 흐름에 몸을 내맡겨야만 하는 '서핑'은, 지나치게 주도적이고 경쟁적인 인생을 강요당하는 요즘 청춘들에게 힐링과 삶의 지혜를 선사하는 독특한 액티비티이기도 하다. 이러한 서핑의 특성이 <파도를 걷는 소년>의 핵심 주제와 관통하면서, 서핑은 더없이 잘 어울리는 영화의 소재가 되었다. 이주노동자 2세, 일용직 청년 등과 같이 소외받는 청춘들이 서핑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모색하는 내면 변화를, <파도를 걷는 소년>은 제주의 아름다운 바닷가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그 동안 <라이드: 나에게로의 여행>, <드리프트>, <폭풍 속으로>,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등 서핑을 다룬 몇몇 해외 영화가 있어왔지만, 한국 독립 영화계에서 서핑을 다룬 작품은 <파도를 걷는 소년>이 최초다. 특히 2020년에는 <파도를 걷는 소년>에 이어 <죽도 서핑 다이어리>,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등 서핑을 다룬 독립영화들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서핑을 바라보는 독립영화계의 시선을 가늠할 수 있는 첫 번째 작품으로서도 <파도를 걷는 소년>을 주목할 수 있다.
이러한 작품의 주제와 표현요소가 잘 맞물려, <파도를 걷는 소년>이 최초 공개된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 원픽이다", "자칫 어두워질 수 있는 소재들을 청량한 이미지의 서핑과 연결해서 풀어낸 것이 천재적이다", "정말 서핑을 하고 싶어졌다" 등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진 바 있다. 이제, <파도를 걷는 소년>의 감동을 일반 극장에서 함께 경험해보자.
'파도를 걷는 소년' 메인 예고편
출연
곽민규, 김현목
김해나, 강길우, 민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