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언어] 달콤한 것
글 입력 2020.03.15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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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입술만큼 달콤하고 해로운 것이 또 있을까.
네가 고백하는 사랑은 나를 녹이다가도,
또 어느 때에는 네가 토해내는 말들이
내 몸 구석구석에 박혀 나 자신이 되어가.
너무 아파.
달콤한 것은 해롭기 마련이야.
어쩐지 네가 그렇게 달더라니.
[장의신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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