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웰컴 투 더 유니버스

글 입력 2019.10.0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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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더 유니버스
- 무한하고 경이로운 우주로의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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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천문학자들이 안내하는
우리 우주의 모든 것






<책 소개>


미국과학진흥회(AAAS) 선정 2018 청소년우수과학도서. 미국출판협회 선정 2017 우수학술도서상 우주론/천문학 가작. 우리 시대 최고의 천문학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명쾌한 비유로 독자들을 무한하고 경이로운 우주로 초대한다.
 
《웰컴 투 더 유니버스》는 한 번도 과학 강의를 들어본 적 없는 학생들 대상으로 기획되어 <타임>지의 호평을 받은 '현대 천문학 명강의'를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다. 칼 세이건 이후 가장 사랑받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닐 디그래스 타이슨과 프린스턴 대학교의 저명한 천체물리학과 교수들인 마이클 A. 스트라우스와 J. 리처드 고트가 함께 쓴 이 책은 뉴턴의 법칙에서 상대성이론, 빅뱅이론에서 블랙홀까지 천체물리학의 기초 이론은 물론이고 암흑물질, 다중우주, 끈이론, M-이론 같은 최신 이론들에 이르기까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우주에 대한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그 원리를 상세히 가르쳐주는 이 책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이후 최고의 천체물리학 입문서로서 우주에 대한 시각을 한층 넓고 깊게 해줄 것이다. 이제 우주가 손짓한다. 우주에온 걸 환영한다.
 

 

"그들의 칭찬할 만한 목표는, 거대한 우주에 대한 생각을 단순화하지 않으면서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소통하려는 것이다." - 《워싱턴포스트》

 

"글은 편안하고 알기 쉬운 문체로 쓰였으며, 많은 대중문화 아이콘을 언급한다. 책은 일반 독자에게 천체물리학의 가장 복잡한 개념과 일부 새로운 개념들을 알려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북리스트》

 





<출판사 서평>


우주 시민을 위한 우주 안내서
프린스턴 대학 교양 천문학을 책으로 만나다
 
1998년 프린스턴 대학은 과학 전공이 아닌 학부생들, 한 번도 과학 강의를 들어보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천체물리학 강의를 기획하고 세 명을 교수로 위촉했다. 미국자연사박물관의 헤이든 천체투영관장인 닐 디그래스 타이슨과 프린스턴 천체물리학과 교수인 마이클 A. 스트라우스, J. 리처드 고트가 그 주인공이었다. 2007년 《타임》지가 타이슨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할 때까지 이 강의는 세 사람의 협업 속에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힘을 주는 명강의'라는 호평을 받으며 계속되었다. 더 나아가 이들은 우주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어하는 일반인들을 위해서 강의 내용을 책으로 펴내고자 했고, 강의 이후 추가된 최신 천문학 지식들을 모두 반영하여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책 《웰컴 투 더 유니버스》다. 이 책은 2016년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코스모스》 이후 최고의 천체물리학 입문서로 격찬받았다.
 
천체물리학은 불과 몇 십 년 사이에 교과서가 바뀔 정도의 대발견이 이어지고 노벨상을 계속 석권하는 최첨단의 과학 분야다. 그에 반해 현재 우리의 천체물리학 지식은 10여 년 전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운 경우가 있다. 앞다투어 우주식민지 개척에 달려들고 있는 지금, 천체물리학의 다양한 영역을 기초 원리에서부터 최신 연구 결과까지 알기 쉽게 설명하는 《웰컴 투 더 유니버스》를 통해 독자들은 현재 천문학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부(별과 행성)를 집필한 닐 타이슨은 트위터 팔로워가 1,200만 명이 넘고 〈심슨 가족〉 〈빅뱅이론〉 〈배트맨 대 슈퍼맨〉 등에 실명으로 카메오 출연을 할 정도로 칼 세이건 이후 최고의 스타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현재 천체물리학계의 아이콘 같은 인물이다. 타이슨은 1994년부터 포스트닥 연구원, 객원 연구교수로 프린스턴 대학교와 인연을 맺으며 학생들에게 직접 강의를 했다.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을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비유로 알기 쉽게 전달하는 교수 타이슨의 비범한 재능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부(은하)를 집필한 마이클 A. 스트라우스는 1998년 SDSS(슬론 디지털 스카이 서베이)를 이용해 당시까지 알려진 가장 멀리 있는 퀘이사를 찾아낸 관측천문학자다(이것은 우주의 나이가 8억 5,000만 년일 때 방출된 빛, 즉 약 130억 년 전에 출발한 빛을 관측한 것이었다. 이 기록은 2011년 다른 연구팀에 의해 깨졌다). 스트라우스는 허블 우주망원경과 우주탐사 위성 등이 찍은 경이로운 사진들을 통해 은하의 구조와 빅뱅이론, 퀘이사와 블랙홀 등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3부(우주론)를 집필한 J. 리처드 고트는 우주의 두 끈에 대한 일반상대성이론 장방정식의 정확한 해를 발견하고 우주의 거미줄 구조를 인플레이션으로 설명한 세계적인 천체물리학자다. 2003년에는 약 14억 광년 떨어진 은하의 슬론 그레이트월을 발견하여, 당시까지 알려진 '우주에서 가장 큰 구조'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고트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시중의 어느 책보다 쉽게 설명할 뿐 아니라 다중우주, 거품우주, 끈이론, 양자터널, 쌍곡선 우주 같은 다양한 현대 우주론, 시간여행과 우주 식민지 개발 같은 흥미로운 주제도 상세하게 다룬다.
 
프린스턴 대학은 아인슈타인과 파인만 같은 물리학자들로도 유명하지만 천문학 분야에서 특히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HR 다이어그램을 완성한 헨리 노리스 러셀, 허블 우주망원경의 아버지 라이먼 스피처 그리고 우주배경복사를 예측하고 설명함으로써 빅뱅이론을 증명한 로버트 디키, 제임스 피블스, 데이비드 윌킨슨, 피터 롤 등이 모두 프린스턴이 배출한 천문학자들이다(우주배경복사의 비등방성을 관측해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의 존재를 밝힌 WMAP 탐사위성도 윌킨슨의 이름을 딴 것이다). 현대 천체물리학의 가장 왕성한 산실에서 연구 중인 과학자들과 세계 최고의 과학 해설자가 만나 우주의 모든 것을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설명한 명강의를 이제 책으로 만날 수 있다.





웰컴 투 더 유니버스
- 무한하고 경이로운 우주로의 여행 -


지은이
닐 디그래스 타이슨
마이클 A. 스트라우스
J. 리처드 고트

옮긴이 : 이강환

출판사 : 바다출판사

분야
과학/공학 > 천문/지구과학

규격
178x238mm

쪽 수 : 528쪽

발행일
2019년 09월 30일

정가 : 38,000원

ISBN
979-11-89932-32-9 (03440)





저역자 소개


닐 디그래스 타이슨Neil deGrasse Tyson은 칼 세이건 이후 가장 사랑받는 천체물리학자이자 과학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9살 때 천체투영관을 처음 방문해서 본 밤하늘에 반해 천문학자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하버드 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천체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린스턴 대학 포스트닥 연구원을 거쳐, 1996년부터 미국자연사박물관 로즈센터의 헤이든 천체투영관 관장으로 있다(어릴 적 그에게 과학자의 꿈을 심어준 그곳이다).
 
1995년부터 《자연사》 《스타 데이트》 등의 잡지에 우주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는 칼럼을 연재했고, 이때의 글을 모은 책이 최근 밀리언셀러가 된 《바쁜 이들은 위한 천체물리학》 《블랙홀에 의한 죽음》 등이다.
 
2000년 재개관한 로즈센터의 태양계 전시물에 명왕성이 빠져 있는 게 논란이 되면서 '명왕성을 태양계에서 퇴출시키려 한다'고 많은 비난을 받았으나, 2006년 국제천문연맹이 명왕성을 '왜소행성'으로 분류하면서 그의 관점은 인정받았다. 이때의 논쟁의 전모를 담은 그의 책이 《명왕성 파일》이다.
 
TV 토크쇼의 과학 주제 단골 게스트인 그는 〈심슨 가족〉 〈빅뱅이론〉 〈배트맨 대 슈퍼맨〉 등에 실명으로 카메오 출연을 할 정도로 이제는 권위 있는 천체물리학자의 아이콘이 되었다. 그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1,200만 명이 넘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타임》), "과학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인"(《디스커버》)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칼 세이건의 과학다큐멘터리 〈코스모스〉의 34년 만의 후속편인 〈코스모스: 시공간 오디세이〉의 해설자를 맡으면서 우리에게도 친숙해졌다.
 
우주탐사 관련 정부위원회에도 활발히 참여해 2004년 NASA 특별공로상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대중에게 과학의 경이를 알리는 데 특별한 역할"을 한 공로로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로부터 사회공헌상을 받았다. 위에 언급한 책들 외에도 《스페이스 크로니클》 《오리진》 《스타 토크》 등 10여 권의 저서를 썼고, 관측을 바탕으로 우리은하와 별의 구조와 진화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마이클 A. 스트라우스Michael A. Strauss는 프린스턴 대학의 천체물리학과 교수다. UC 버클리를 졸업하고, 칼텍과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포스트닥 연구원을 거쳐 1995년부터 프린스턴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다. 관측천문학자로서, SDSS(슬론 디지털 스카이 서베이), IRAS(적외선천문위성) 등 지상과 우주 망원경을 이용해 퀘이사를 발견하고 우주의 3차원 은하 분포를 연구하고 있다.
 
 
J. 리처드 고트J. Richard Gott는 프린스턴 대학의 천체물리학과 교수로, 우주론과 일반상대성이론 분야에서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 그는 빅뱅 직후 인플레이션(급팽창)의 결과로, 은하단이 지금과 같은 거미줄이나 스펀지 모양의 복잡한 패턴으로 연결되었다고 예측했다. 또한 움직이는 두 개의 우주의 끈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장방정식의 정확한 해를 발견해, 우주의 끈이 빛의 속도에 가깝게 움직인다면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2003년에는 약 14억 광년 떨어진 은하의 슬론 그레이트월Sloan Great Wall을 발견했는데, 이것은 당시까지 알려진 '우주에서 가장 큰 구조'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그는 또한 우리가 우주에서 특별한 위치에 있지 않다는 '코페르니쿠스 원리'를 적용해 인류의 미래 지속기간을 예측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주 식민지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10여 년 넘게 미국과학경시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저서로는 《아인슈타인 우주에서의 시간여행》 《우주의 거미줄》이 있다.
 
 
옮긴이 이강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천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영국 켄트 대학에서 로열 소사이어티 펠로우로 연구를 수행했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천문 분야와 관련된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했으며, 현재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우주의 끝을 찾아서》, 《외계생명체 탐사기》(공저), 《과학하고 앉아있네 7》(공저), 《빅뱅의 메아리》 등이 있으며, 《우주의 끝을 찾아서》로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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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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