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없는 말이 천리간다' 코믹연극, 소문!

글 입력 2014.07.1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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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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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소문은 철거를 앞둔 어느 달동네의 이야기이다. 철거를 앞두고 모두 앞으로의 일을 걱정하고 있을 때 아랫방 선이가 갑자기 헛구역질을 한다. 신들린 설자의 아기 울음소리가 들릴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귀머거리 선이의 헛구역질에 사람들은 임신을 한 게 아니냐며 호들갑을 떨고, 급기야 애 아빠가 누구냐를 놓고 쑥덕대기 시작한다. 주인집 아주머니는 사내란 사내는 모두 의심해야 한다며 몸매도 호리호리하고 인물도 훤한 덕만이를 1차 지목하고 덕만의 아내는 한창 혈기 왕성한 주인집 아주머니 아들 현이를 2차 지목하며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데.... 이때, 동사무소에 취직한 후 달동네를 떠난 곽상만의 등장으로 모두가 곽상만을 의심하하기 시작한다.

밤이고 낮이고 선이의 방에 드나들며 선이를 보살펴 주고, 유독 선이도 곽상만을 잘 따르는 모습을 보고, 선이의 배가 불러오는 이유도 선이의 오빠 봉학을 감옥에 보낸 것도 모두 곽상만의 소행으로 몰아가는데.... 과연 이 소문의 끝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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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실제로 존재할 법한 동네주민들이 풀어내는 이 연극은 정말 실제로 일어날 만한 일의 이야기이다. 이웃들의 억측에 동조하고 미래를 짐작하고 갈수록 더해만 가는 소문들로 사람들을 해칠 수도 있고, 방관하게 될 수도 있는 현대인의 이야기들을 반영한다. 요즘 사람들은 극적인 이야기, 자극적인 문구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시대이다. 말을 전할 때는 결과에 대한 책임이 꼭 따른다. 때에 따라,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는 경우가 더 많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말이라는 것은 비극을 불러올 수 있는 무시무시한 무언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자. 참 어렵지만, 이 연극의 교훈이며, 자신을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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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2009년 원작 나비, 날아가다로 인천연극제에 참가해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희곡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녀 신인 연기자상을 수상했고, 작품은 2012년 일본 삿포로연극제에 공식 초청작, 2013년 중국연변예술대학 초청작으로 전석 매진된 적도 있다. 이 작품은 8월 3일까지 공연된다. 



- 출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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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정의갑, 신혜정, 권혜영, 박주연, 공민규, 황태호, 박설희, 황미선, 최부건, 허초혜, 정휘태

 

연출 : 송용일

극본 : 고동희






- 찾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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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스타시티 예술공간 SM :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4가 113-1 스타시티 빌딩

지하철 : 혜화역에서 5분거리.





전화 : 02-747-9139          




          

(출처 : 검색포털 외 )
[하예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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