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그대 삶의 쉼표] 악연

네가 갉아먹은 나의 자존감은 아물지 않았다.

by 곽미란 에디터
2018.04.30 23:09


악연.jpg
 

악연이라고 생각했다.
여전히 악연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학창 시절 중 일부분이
너로 인해 상처받았던 것을 떠올리면
나는 여전히 네가 싫다.

상처가 다 아물었다고 생각했고,
더 이상 아프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간혹 튀어나오는
네가 갉아먹은 나의 자존감을 느낄 때
완벽히 아물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그래서 나는 너를
악연이라고 생각했다.
여전히 악연이라고 생각한다.


곽미란 에디터의 인기글

많이 읽힌 글 3편
  1. 01 [Review] 웹툰의 팬심을 자극하는 방법 - 매거진 조이 Vol.1: 집이 없어
  2. 02 [Review] 함께라서 따뜻한 날 - 영화 써니데이
  3. 03 [Review] 따뜻한 집 한 채가 전하는 위로와 행복의 순간들 - 타샤의 집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