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그려내다] 그러면 안녕

글 입력 2017.04.14 03:1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KakaoTalk_20170414_030722656.jpg

 
행복 - 유치환

-

요즘 꿈을 자주 꾼다
한 잠에 세개씩도 꾸는데, 보통은 악몽이다.
겨우 일어나면 그 우울한 기분에서 헤어나기 아주 어렵고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을 떠나는 꿈은 특히 그러하다

그러고 나면, 우연히 내 곁의 사람들을 떠나게 될 때, 와 같은
꿈에 대한 그러한 느낌들을 혼자 가만히 떠올려보곤 한다.

안녕. 널 사랑했으니 나는 행복했어.






김은지.jpg


[김은지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4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