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국립국악관현악단 2016 마스터피스

글 입력 2016.11.1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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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 포스터.jpg
 

 국립국악관현악단이 해오름극장에서 한국음악사의 거장 음악가 6인의 음악을 리메이크한 ‘2016 마스터피스’를 공연한다. 창작국악의 1세대 작곡가라 불리는 김기수부터 동서양 음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창작국악의 외연을 넓힌 김희조, 국악 협주곡의 전형화를 이끈 이강덕, 고죽지절의 선비 작곡가로 불린 이성천, 세련된 음악 세계로 국악 이론의 한 장을 구축한 백대웅, 전통음악의 품격을 한층 드높인 이상규가 리메이크 될 음악의 주인공들이다. 한국음악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작곡가들의 음악을 새롭게 조명하는 일은 과거 명인, 명작의 가치를 새롭게 재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순서>

김기수 주제의 관현시악 ‘죽대엽竹大燁’
작곡 박일훈  |  소리협연 강권순 김용우

김희조 주제의 ‘합주곡 1번 2016’
작곡 김만석

이강덕의 ‘환상합주곡’에 의한 대금협주곡
‘죽竹의 환상幻想-2016’
작곡 김성경  |  대금협연 이영섭

이성천 주제의 관현악을 위한 ‘음양의 조화’
작곡 김승근

백대웅 주제에 의한 환상곡
‘이면裏面과 공감共感’
작곡 계성원

이상규 주제에 의한 거문고협주곡
‘초소俏傃’
작곡 이경은  |  거문고 협연 변성금


마스터피스 연주자.jpg
 

<작곡가 소개>

거장
(Maestro)
주요 약력
오늘의 작곡가
주요 약력
김기수
1917~1986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및 39호 처용무 예능보유자
·3대 국립국악원장
박일훈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16대 국립국악원 원장
·전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
김희조
1920~2003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경희대 작곡과 교수
·옥관문화훈장 수여
김만석
·현 성남시립국악단 감독 겸 상임지휘자
·경북도립국악단 상임지휘자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이강덕
1928~2007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편경 예능보유자
 
김성경
·추계예술대학교 교육대학원 원장
·서울국악관현악단 대표 및 상임지휘자
·국악교육학회 이사
·서울시 문화예술교육사업 자문위원
이성천
1936~2003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
·10대 국립국악원 원장
김승근
·현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
·통영국제음악제 이사 및 운영위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
·Korean Music Project’ 대표
백대웅
1943~2011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원장
계성원
·림앙상블멤버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전 국악 음반 녹음실 다다미디어대표
·전 국악앙상블 슬기둥멤버
이상규
1944~2010
·국가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전수조교
·한양대학교 국악과 교수 역임
이경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한양대학교 대학원 졸업
·한양대학교 국악과 지휘전공 박사과정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임재원이 지휘를 맡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기획공연의 초연곡 무대를 지휘하는 것은 처음이다. 후대에 의해 재해석된 거장들의 음악들을 만날 수 있는 <2016 마스터피스>는 시간을 초월해 이어지는 고고한 우리의 음악 혼을 담아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음악회도 몇 번 가보지 못했기에 국악 음악회는 처음이다. 거장들의 가르침을 받은 후대에 의해 재해석된 우리 음악이 나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기대가 된다.





마스터피스 안내.jpg
 

[김마루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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