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특별한 의미를 담아내는 작가, 김형주 (1)

글 입력 2016.08.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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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예술가의 작품에 있어서, 남들과는 다른 새로움과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작품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는다거나 하나의 의미를 전달하는 일의 중요성을 모르는 이는 없지만 이 역시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 소개하고 싶은 작가는 자신만의 신념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형주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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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어떤 작품을 만들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청년 작가 김형주라고 합니다. 아트인사이트 독자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평소에 특정한 작품을 만든다기 보다 많은 작품들을 만들고 있지만 최근에는 고래를 다양한 모습으로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캔버스에 여러 부분을 나눠서 그리고 오린 뒤에 다양한 소재와 같이 붙이는 방식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특히 한 작품에서는 고래의 몇몇 부분들을 칼로 오려내고 캔버스 뒤에 자개를 붙이기도 하고 영수증을 붙이기도 하여 작품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원단이나 노래 가사를 써서 붙이기도 합니다. 그 후에는 오려낸 캔버스 부분을 다시 덧붙여서 마무리를 하고 있어요.
 

크기변환_상실의 시대_53x33.4cm_mixed media on canvas_2016.jpg
 상실의 시대


Q. 작가님의 작품에 영감을 주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평소에 제가 작품을 만드는데 있어서 경험한 이야기를 녹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하여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기억해두었다가 적당한 소재를 발견하면 또 그것에 영감을 받아 작업을 시작하곤 해요. 예를 들자면 최근에는 고래들이 떼죽음 당한다는 소식과 생명을 너무 가볍게 여기고 있는 안타까운 뉴스 기사들을 접하고 이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외에는 영화를 통해 많은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제가 작품에 있어서 이야기를 녹여내는 것을 중요시하듯이 많은 영화계 거장들이 영화라는 매체에 자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녹여내는지를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최근엔 어떤 활동들을 하시나요?

일단은 9월에 저의 두 번째 개인전이 잡혀있어서 집중하여 준비하고 있어요. 저의 첫 번째 개인전은 상당히 실험적인 전시였습니다. 그동안 작업했던 거의 모든 작업을 전시했고 설치 미술도 시도했었습니다. 갤러리에서 진행한 것이 아니고 제가 혼자 기획하고 준비한 것이라 "제약 없이 하고 싶은 것 다해보자!"라는 식이었거든요. 반면에 이번 두 번째 개인전은 '고래'라는 테마를 잡아 집중해서 보여드리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개인전을 앞두고 더욱 좋은 전시를 위해 '7Pictures'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7Pictures'측에서 먼저 제안을 해주셨고 함께 준비해서 얼마 전에 프로젝트를 오픈했어요.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작품을 좀 더 나은 조건으로 가져가실 수 있도록 구성을 했습니다!
 펀딩은 http://7pictures.co.kr/campaigns/khjproject/ 에서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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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얇은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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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오랜 친구


2편에서 계속됩니다.



[선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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