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청소년이 봐야할 명랑 통일 뮤지컬 - 드럼 뮤지컬_여행을 떠나요!
글 입력 2016.07.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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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을 잇는 네 개의 사랑 여행!꿈처럼 달려라! 통일 익스프레스!공연기간 : 2016년 7월 8일(금) - 8월 28일(일)공연장소 : 이랑씨어터공연시간 : 화~금 7시30분 | 토•일•공휴일 4시ㅣ 매주 월요일 휴관7월29일부터 매주 금요일 4시 추가공연 있음(7.29 / 8.5 / 8.12 / 8.19 / 8.26)티켓가격 : 전석균일 20,000원러닝타임 : 80분극작&연출 : 고동업출연 : 김기홍, 윤가현, 이수진, 김보겸, 조정훈, 조석준, 임연주, 박다솜예매처 : 인터파크, 예스24티켓, 옥션티켓, 대학로티켓닷컴-----------------------------------------------------------과연 통일이 찾아올까?미래 세대들의 통일된 나라를 꿈꾸고 상상해보게 해야한다.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 없는 통일문제.예전에 수학여행으로 금강산을 다녀왔을 정도로 북한과 교류를 했었다지만,요즘 북한이라는 단어는 뉴스에서 핵 개발, 미사일과 관련있는 기사로만 들을 정도로남북한 관계는 악화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딱딱하지 않게 그저 통일된 상황을 한 번 상상해볼 순 없을까?한반도에서 유라시아까지 통일 익스프레스를 타고 여행을 가는 상상.뮤지컬 여행을 떠나요는통일을 소재로 경의선을 타고 제주에서 출발, 해저터널을 지나남원, 평양, 영변 약산을 거치는 여정을 그린 4개의 에피소드와3개의 열차칸에서 벌어지는 막간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기막힌 상상력과 엉뚱한 발상이 무대 위에 가득한 창작 뮤지컬이다.남남북녀 젊은이의 불 같은 연애담, 통일정부 남녀의 첩보액션 어드밴처심순애를 향한 이수일과 김중배의 고전적 연정, 친구들의 우정전쟁 때문에 헤어진 노부부의 애절한 사랑 등포복절도할 흥겨움과 아련함이 씨줄날줄로 얽혀극에 대한 몰입도와 재미를 배가시켜 주고 있다.특별히 각 정차 역마다 그 지방의 특별한 이야기와 영화 패러디,장면마다 터져 나오는 아카펠라, 탱고, 영화음악 패러디,북한음악, 역동적인 드럼 연주와 군무까지 볼거리, 들을거리가 풍성하며상상초월의 재미와 깊이 있는 감동의 울림으로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공연예술의 정수를 보여 줌과 동시에통일에 대한 이해와 비젼을 공유하고 대립을 뛰어 넘어소통하고 화해 및 협력하는 메시지를 던져 주고 있다.--------------------------------------------------------------줄거리 - 작품 구성1. 프롤로그DMZ 영상을 배경으로 코러스들의 락페스티벌.2. 제주역 – 너영나영제주도에 여행온 백두처녀와제주 한라총각이 만나 통일열차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3. 열차칸 1 – 해녀쇼제주에서 출발하는 통일열차는 제주와한반도를 잇는 해저터널을 지난다.해저터널의 개통을 축하하는 해녀 쇼.4. 남원역 – 춘향전몽룡과 춘향은 통일이후 다시 분단을 꾀하는 이들을 섬멸하기 위해결성된 통일 특별수사대원이다.춘향이 작전수행 중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괴로워하는 몽룡.몽룡은 임무를 받고 무기밀매상으로 위장하여 적진으로 침투한다.거기서 묶인 채 나온 춘향. 두 파트너의 운명은?5. 열차칸 2 – 목포파큰 누님과 목포파는 일본 야쿠자 조직에게 납치되어 가는큰형님을 구출하고 만주진출을 꾀하기 위해 기차에 잠입한다.그들은 치밀한 계획으로 작전을 준비하여 기차를 납치하기 위해 돌진한다.6. 평양역 – 장한몽새로운 희망을 찾아 떠나는 순애를 보내는 수일과 중배.대동강 부벽루에서 펼쳐지는 세 친구의 우정 이야기.7. 열차칸 3 – 꿈처럼 달려라유라시아로 달리는 통일 익스프레스. 질주하는 드럼연주.8. 영변 약산역 – 진달래꽃남북에 서로의 가족을 두고 있는 두섭과 꽃분은6.25전쟁 때 헤어진 이산가족이다.저승에서 만난 그들은 지난날의 아픔을 보듬으며 사랑 이야기를 나눈다.어느새 영변 핵기지가 다시 진달래 꽃으로 변해간다.9. 에필로그 – 한라와 백두한라산과 백두산은 유채꽃과 들쭉꽃으로 만발한다.힘찬 기적소리가 울리며 모든 코러스들이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박소연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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