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 2016 포스터.jpg](http://artinsight.co.kr/data/tmp/1605/56402756a7d6722f10e05ecff6583b93_ZR3t2KDOM1cVz.jpg)
오는 5월 11일부터 21일까지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6>이 열린다. 신선섭 단장으로 된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서울시와 강동아트센터의 후원으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한다. 평소 쉽게 만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오페라를 교육프로그램과 갈라 콘서트, 전막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기획했다. 또한 오페라를 타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오페라 애호가는 물론 오페라 초심자들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한다. 이로써 시민들에게 오페라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대표 오페라축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아래는 페스티벌 일정표와 일정에 대한 간략한 소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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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장 소 |
공 연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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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수) 19:30 |
강동아트센터 야외 특설무대 |
베르디 3대 오페라 갈라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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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목) 11:00 |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 |
오페라 100% 즐기기 마술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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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목)~13(금) 19:30 |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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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월) 11:00 |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 |
오페라 위드 재즈Ⅰ.
웃음을 노래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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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화) 11:00 |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 |
오페라 위드 재즈Ⅱ.
눈물을 노래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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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수) 11:00 |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 |
오페라, 벽을 넘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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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목) 11:00 |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 |
토토와 함께보는 오페라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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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금) 11:00 |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 |
오페라 100% 즐기기 카르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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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금)~21(토) 19:30 |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
비제 오페라 <카르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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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콘서트 <베르디 3대 오페라 갈라>
MC 김승현의 해설로 진행되는 <베르디 3대 오페라 갈라>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베르디의 대표 오페라 하이라이트 부분을 연주하는 대형 야외 공연 무대이다.
MC 김승현의 해설로 진행되는 <베르디 3대 오페라 갈라>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베르디의 대표 오페라 하이라이트 부분을 연주하는 대형 야외 공연 무대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페라 <마술피리>
12, 13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는 오페라〈마술피리〉가 공연된다. 연출가 김숙영의 새로운 대본과 각색, 박지운의 지휘로 21세기 관객과의 대화를 시도한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모차르트 특유의 밝고 아름다운 음악에 새로운 각색이 입혀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춘 공연이다.
12, 13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는 오페라〈마술피리〉가 공연된다. 연출가 김숙영의 새로운 대본과 각색, 박지운의 지휘로 21세기 관객과의 대화를 시도한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모차르트 특유의 밝고 아름다운 음악에 새로운 각색이 입혀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춘 공연이다.

누구나 쉽게 즐기는 융합공연
16, 17일은 〈오페라 위드 재즈>가 마티네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오페라와 재즈가 만나는 새로운 공연 방식으로 정중화 교수가 편곡하고 노블아트퀸텟이 함께 연주한다. 16일 공연에서는 희극 오페라를 중심으로, 17일 공연은 비극오페라 중에서 선곡하여, 재즈 마니아와 오페라 마니아의 큰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16, 17일은 〈오페라 위드 재즈>가 마티네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오페라와 재즈가 만나는 새로운 공연 방식으로 정중화 교수가 편곡하고 노블아트퀸텟이 함께 연주한다. 16일 공연에서는 희극 오페라를 중심으로, 17일 공연은 비극오페라 중에서 선곡하여, 재즈 마니아와 오페라 마니아의 큰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18일 또한 마티네 공연〈오페라, 벽을 넘어서〉로「노블아트오페라단」상임 연주자들이 오페라 아리아는 물론 인기 뮤지컬넘버, 영화음악, 가요 등을 직접 부를 예정이다.

화려한 축제의 하이라이트 <카르멘>
20일과 21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는 전 세기를 통해 대표적 팜므파탈의 주인공이 된 카르멘을 탄생시킨 비제의 오페라〈카르멘〉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뮤지컬, 플라맹고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있는 소재가 되기도 했던 〈카르멘〉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중의 하나이다.
교육프로그램
이 외에도 12일과 20일 음악칼럼니스트이자 평론가들이 오페라 마술피리와 카르멘의 상세한 해설로 작품의 이해를 돕는 오페라 교육프로그램〈오페라 100% 즐기기〉도 개최된다. 19일에는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유아들과 어린이들의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한 퀴즈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곁들여진 음악극〈토토와 함께 보는 오페라 이야기〉도 마련되었다.

생각해보니 나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팔리아치> 매트 오페라를 빼곤 오페라 공연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따지고 보면 매트 오페라도 제대로 본 거라곤 할 수 없겠다. 그동안 오페라 공연을 보고 싶어도 비싼 티켓값 때문에 선뜻 엄두가 안 났는데, 이번에 문화초대 덕분에 갈 수 있게 되었다.
<마술피리>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알 것 같다. 관객과의 진정한 소통을 원했던 음악 신동 모차르트의 마지막 유작이다. 〈마술피리〉는 한국어 대사에 독일어 아리아, 중창, 합창이 함께하여 관객의 이해를 돕고 재미를 선사해 다양한 관객층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여러 노래 중에서도 밤의 여왕 아리아 때문에 특히 유명한 오페라인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성악가 조수미도 이 노래를 부른 적 있고, 그래서 나도 이 노래를 가장 듣고 싶다.

물론 줄거리도 꽤 흥미롭다. 어릴 때 애니메이션으로 된 <마술피리>를 본 적 있는데, 파파게노와 밤의 여왕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 특히 선한 역할인 줄 알았던 밤의 여왕이 악역이라니, 반전 자체가 재미있기도 하고 과연 공연에서 성악가들이 연기를 어떻게 펼칠지, 어떻게 노래할지 기대가 된다.
그리고 오페라 <마술피리> 말고도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자체에도 관심이 간다. 평소 사람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오페라를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한 흔적이 엿보인다. 이런 기획취지도 매우 좋다고 생각했고 나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오페라를 더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재즈와 팝, 가요 등 타 장르와 융합을 어떻게 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이 페스티벌을 통해 오페라의 재미를 알고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 또한 노블아트오페라단 신선섭 단장이 말한대로 "유페라의 대중화는 물론 많은 젊은 음악인들의 미래적 활로를 열고 그로 인한 극장 산업의 활성화와 대한민국의 대표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