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먹고 싶은 연극 '라면'

200% 리얼공감연애극
글 입력 2016.04.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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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연극 '라면'
-200% 리얼공감연애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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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로 더욱 맛있게 돌아온 먹고 싶은 연극 '라면'!!

2015년 시즌 1을 통해 많은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한 연극 '라면'이
그 맛을 잊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더욱 진한 육수(?)로 다시 돌아왔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을 먹고 싶은 당신을 위한 활력충전 비타민 연극!


라면과 사랑의 공통점은?

푹 익힌 라면을 좋아하는 남자와 꼬들면을 좋아하는 여자!
남녀의 차이?
연애부터 결혼까지 일상의 현실에 대한 고민을 한번에 풀어드립니다!
인스턴트 대표 음식 '라면'을 통해 풀어보는 사랑 방정식


뻔한 로맨틱 코미디는 가라!

동화책 속의 알콩달콩한 사랑! TV 속 뻔한 연애스토리는 이제 그만!
그 남자에게 또는 그 여자에게 벌어질 수 있는 200% 리얼공감 연애극





기획의도


배고픈데 요리하기는 귀찮고 시간도 없을 때 우리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인스턴트식품은 바로 ‘라면’이다. 라면은 짜장라면, 짬뽕라면, 비빔면, 볶음면 등 그 종류도 맛도 다양하지만 라면에 넣는 재료와 조리방법에 따라 다양한 요리로 변신이 가능하다. 또한 조리를 하는 사람에 따라서도 맛이 바뀌며, 사람마다 꼬들꼬들한 면을 좋아하는 사람과 푹 익은 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뉘기도 한다. 

먹고 싶은 연극 ‘라면’은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과 남녀의 사랑은 닮은 점이 많다는 점에서 시작 되었다. 맛있는 라면을 먹기 위해서는 물의 양, 강한 화력,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식재료 첨가,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 사랑도 마찬가지이다. 연애를 막 시작했다면, 라면을 끓일 때의 강한 화력처럼 뜨겁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식재료만을 고집하고 마구 넣다 보면 싸움이 잦아지게 된다.

연극 ‘라면’은 잘 다니고 있던 회사를 그만두고 분식집을 차리겠다는 만수, 그런 만수에게 멋진 프러포즈를 기대하는 은실, 일찍 가정을 꾸렸지만 여전히 철이 들지 않는 경필, 철없는 남편과 사춘기 딸 때문에 고민인 희선, 이 네 명의 인물들이 겪는 좌충우돌 연애 스토리를 라면과 비교하여 담아내고 있다. 

스프를 먼저 넣는 남자와 면을 먼저 넣는 여자가 만나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연극 라면은 등장인물들의 학창시절과 현재를 오가는 청춘 코믹극으로 기존 로맨틱코미디 연극과는 색다른 재미와 감동이 있는 드라마다. 20대 젊은 연인들의 공감부터 40대 중년 부부의 추억까지 끌어낼 수 있는 청춘 러브스토리로 폭넓은 관객층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시놉시스


은실은 생일은 맞아 남자친구 만수의 프러포즈를 기대하며 약속 장소로 가지만
만수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라면집을 하겠다는 말을 하자 화가 나 헤어지자고 말한다.
일찍 결혼을 한 경필은 결혼기념일에 레스토랑 예약의 문제로 와이프와 다투고
친구 만수를 만나서는 결혼은 절대 하면 안 된다고 조언을 한다.

만수와 은실, 경필과 희선 이 두 커플의 갈등으로 시작한 극은
네 친구의 고등학교 3학년 시절로 거슬러 간다.
일일카페에서의 만남과 첫사랑! 스킨쉽에 대한 호기심과 설레임!
이성과의 사랑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배려!

하지만 만남이 계속되면서 서로의 차이와 약점이 보이면서
실망과 편견을 가지게 되고 싸움도 잦아지는 힘들기만 한 우리의 사랑.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사랑은 건강한가요?



PREVIEW


공감을 이끌어내는 소재는 소소할수록 좋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한다. 극 중 이야기가 완전 다른 세상 이야기가 아닌, 내가 일상 속에서 피부로 느끼던 것이라는 생각이 들 때 연극과 더 하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극 '라면'의 관람을 앞두고 가장 기대되는 점도 우리에게 친숙한 '라면'이라는 소재로 어떻게 공감을 이끌어낼 것인가 하는 점이다.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사랑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보다는 라면에 관련된 장면을 통해 연애할 때 연인들이 자주 맞닥뜨리는 상황을 자연스럽게 연상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연인 관계에서 꼭 필요한 태도는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배려하는 것이다. 서로가 그러한 태도를 갖추고 있는지의 여부는, 이 연극에서 말하는 것처럼 함께 라면을 끓이는 아주 사소한 행동에서도 쉽게 드러나기 마련이다. 스프를 먼저 넣는 남자와 면을 먼저 넣는 여자가 만났을 때 서로에게 스프를 먼저 넣어야 한다고, 면을 먼저 넣어야 한다고 우기면서 자기 주장만 고집한다면 그 관계는 지속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어쩌면 이 연극은 단순히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을 넘어서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지도 모르겠다..

소재가 소재이다 보니 현재 연애를 하고 있는 친구에게 같이 관람하러 갈 것을 권했다..^^
많이 공감하고, 웃고, 울고 왔으면 좋겠다. 왠지 다 보고 나면 라면이 먹고 싶어질 것만 같다...ㅎㅎ





먹고 싶은 연극 '라면'
-200% 리얼공감연애극-


일자 : 2016년 03월 11일 (금) ~ 오픈런

시간 : 수-금 오후8시 / 토, 일, 공휴일 오후2시, 5시 / 월, 화 공연없음 

장소 : 만 14세 이상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주최 : 극단 동화가 꽃피는 나무

관람등급 : 만 14세 이상




문의 : 1566-5588

관련 홈페이지(인터파크 티켓)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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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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