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2.28) 그래도 살아 [연극, 더 씨어터]

괜찮은사람들 네 번째 정기공연
글 입력 2016.01.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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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아
-괜찮은사람들 네 번째 정기공연-


사본 -1170.jpg
 



세상 참 살기 어렵습니다. 어떨 땐 죽고 싶을 정도 입니다. 
청년실업,직장해고,가계부채.. 청년들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수 천 만원의 빚을 지고 하루종일 일을 해도 돈을 모으기는커녕 삶은 더 궁핍해져 갑니다. 
부의 분배가 불평등한 사회구조 속에 사람들은 잘 살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잃고 
하루하루를 버틸 뿐입니다. 그저 괴롭습니다. 

그래도 살아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궁핍하더라도 하찮은 삶은 없습니다. 
모든 삶은 언제나 위대하며 어떤 삶이든 반드시 의미를 갖습니다. 
살기 위해 노력하는 당신의 모습은 그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을 만큼 
위대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래도살아’는 삶이 고달픈 당신을 위한 공연입니다. 







<시놉시스>

1막 산다는 것. 
할아버지와 지적장애 여동생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창식. 행사일을 하며 힘들게 살아간다. 할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품고 있는 누나는 툭하면 찾아와 한바탕 난리를 피우고 간다. 그때마다 창식은 누나가 겪었을 고통스러운 삶이 자신에게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지만 창식은 인정하고 싶어 하지않는다. 창식은 옆방에 혼자사는 희숙과 만나게되고 묘한 느낌을 받게된다. 일자리를 잃게 된 창식은 산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고민하기 시작한다 

2막 살기위해서. 
창식은 핸드폰 가게에 취직했다. 오랜만에 만난 민수는 많이 변해있었고 돈을 많이 벌고 있는 것을 자랑하며 창식에게 일자리를 제안한다. 그 제안을 거절하지만 창식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울적한 마음에 희숙이 일하는 술집을 찾게 되고 괴로운 마음을 털어 놓는다. 희숙은 창식에게 위안을 준다 할아버지가 무심코 넘긴 통장이 불버적으로 사용되어 경찰에게 잡혀 가게 되고 한 눈을 팔던 사이 미라를 잃어버리게된다. 창식은 자신이 짊어져야할 삶의 무게에 숨이 막혀온다 

3막 살아야하나. 
삶의 의미와 희망을 잃어버린 창식. 미라를 데리고 일을 하러 간 창식은 가게 주인에게 꾸중을 듣게되고 또 다시 일자리를 잃게될 위기에 놓인다. 누나를 찾아가 미라를 부탁해 보지만 누나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벼랑끝에 몰린 창식은 민수에게 연락을 하고 민수의 형님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게된다. 큰돈을 벌수 있지만 그만큼의 대가가 따라는 위험한 제안이다. 냉정해진 창식의 모습을 느낀 할아버지는 죄책감에 자살을 결심한다. 창식은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는지 심한 갈등을 겪고 어긋난 선택을 하게된다. 

4막 그래도살아. 
살인 사건 용의자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감옥에 갇힌 창식. 증오와 불신으로 가득차있다. 오히려 자신을 죽여 달라고 외친다. 창식의 결백을 믿고 있는 희숙은 창식이가 마음을 바꿔 사건의 진실을 말하고 다시 살아가기를 간절히 애원한다 . 창식은 자신이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의미를 찾지 못해 괴로워하고 고통을 겪는데….





<캐릭터 소개>

창식 | 행사일을 하며 할아버지와 지적장애 여동생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미라 | 창식의 여동생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음 창식과 할아버지가 끔찍이 아끼고 에뻐함
춘팔 | 창식의 할아버지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했지만 아직도 끊지 못함. 
         창식이 부모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있음
희숙 | 옆방여자 혼자살고 있고 술집에서 일을 함. 아픈과거를 가지고 있음
민수 | 창식의 군대동기이자 유일한 친구 함께 일을 하다가 큰 돈을 벌기 위해 사채조직에 들어감
미연 | 창식의 누나 도망치듯 집을 나갔고 할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깊음. 가끔 찾아와 원망을 퍼붓고 감





그래도 살아
-괜찮은사람들 네 번째 정기공연-


일자 : 2016년 2월 19일(금) ~ 2월 28일(일)

시간 : 금요일 오후 8시 / 토요일 3시,7시 / 일요일 2시,6시

장소 : 더 씨어터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주최 : 괜찮은 사람들

관람등급 : 만 15세이상




문의 : 010-4976-3365

관련 홈페이지(인터파크 티켓)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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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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