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7)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연극, 대학로예술극장3관]

너의시간은 흘러가지만 나의시간은 17년전 그 때로 멈춰있어
글 입력 2016.01.10 19:3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
-너의 시간은 흘러가지만 나의 시간은 17년 전 그 때로 멈춰있어-


2.PNG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 기획의도 

2인극 페스티벌에서 검증된 작품, 극단 M.Factory 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작품 !! 

뮤지컬로서 2인극 페스티벌 공식참가작으로 첫 선을 보이고 희곡상을 수상한 <잠수괴물>, 그리고 2015년 제 15회 2인극 페스티벌에서 작품상 및 연기상을 수상한 <진홍빛 소녀>. 2인극 페스티벌은 15년 동안 이어져온 대한민국 연극을 대표하는 페스티벌 형식의 연극제이다. 15년이란 기간 동안 200여 개의 다양한 작품들이 선정되었고, 2014년 제14회 2인극 페스티벌에서 <잠수괴물>은 연극적 상황을 음악의 형식적 변환으로 더욱 강화시켰고,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말의 힘을 강화시킨 탄탄한 연극적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뮤지컬로서는 이례적으로, 그리고 최초로 2인극 페스티벌 공식참가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잠수괴물>은 연극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 스토리텔링의 역할도 충실히 해낸 작품으로 제14회 2인극 페스티벌에서 희곡상을 수상하였다. 2015년 제15회 2인극 페스티벌에서는 창작초연작품 <진홍빛 소녀>가 공식참가작으로 선정되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었다. 고아원에서 자란 두 남녀의 사랑을 뼈대로 삼아 스릴 있는 사건으로 살을 채운 작가 한민규의 구성력과 장면이 전개될 때마다 하나씩 비밀을 풀어나가듯 밝혀지는 방화사건의 진실, 두 남녀 사이의 관계를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밀도감 있게 풀어간 이지수 연출가의 연출력이 흥미진진했었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진홍빛 소녀>는 제15회 2인극페스티벌에서 작품상 및 연기상을 수상하며 나아가 2016년도 종로구우수연극축제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하여 극단 M.Factory는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연극제에서 검증받은 작품인 <잠수괴물>과 <진홍빛 소녀>를 보다 더 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장을 만들고자 2016년 1월 5일부터 17일까지 약 보름동안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공연한다.






<시놉시스>


1막. 연극 <진홍빛 소녀> 

15년 전 51명의 사상자를 낸 방화사건의 공범자였던 ‘혁’은 자신의 죄는 밝혀지지 않은 채 단란한 가정에서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평온히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15년 전의 방화사건의 공범자였던 무기징역수 ‘은진’ 이 귀휴 중에 자신의 집에 찾아든다. 은진은 15년 전의 사건에 있어서 혁이 자백하지 않으면 그의 아이를 죽이겠다는 협박을 하지만 혁은 기억이 남에도 불구하고 죄를 말하지 않고 도리어 은진을 제압하려고 하나 자신이 다치고야 만다. 혁이 다시 깨어났을 때 그의 몸은 결박되어 있고 은진은 혁의 죄를 심문하기 시작한다. 혁과 은진의 15년만의 뜻밖의 만남으로 예전 고아원에서 지냈던 끔찍한 악몽이 다시 펼쳐지는데... 


2막. 뮤지컬 <잠수괴물> 

베테랑 해군대령 ‘준찬’, 촉망받는 엘리트 해군대위 ‘혁’. 대한민국 신개념 초고속 소형 잠수정이 개발되어 시범항해라는 대대적인 행사에 이 두 요원이 선발된다. 두 요원은 부자관계로 알려져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시범항해는 시작된다. 하지만 잠수정 운항 중 뜻밖의 사고로 암초에 부딪치고 좌초되고야 만다. 이 사고로 갑판이 손상되어 침수되기까지 남은 시간은 일주일! 외부와의 연락이 닿는 통신기기부터 모든 것이 작동하지 않는다. 살 수 있는 방법은 이곳을 탈출하는 것 뿐. 그 어떤 방법조차 없다. 하지만 탈출장비는 단 하나, 살 수 있는 건 단 한 명뿐이라는 결론이 내려진다. 서로가 자신이 희생하겠다고 말하는 아버지와 아들. 하지만, 이 둘에게는 말 못 할 비밀이 있었으니... 그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이들의 목숨을 건 생존경쟁이 시작된다.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
-너의 시간은 흘러가지만 나의 시간은 17년 전 그 때로 멈춰있어-


일자 : 2016.01.05 ~ 2016.01.17

시간 : 평일 20:00 / 토요일 15:00, 19:00 / 일요일 15:00 (월요일 공연없음)

장소 : 대학로 예술극장 3관

티켓가격 : 일반석 30,000원

주최 : 한강아트컴퍼니

관람등급 : 만 15세이상




문의 : 02-3676-3676





<상세정보>

15014623-01.jpg
 

[김혜수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6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