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피아니스트 박종화 콘서트, "NUNAYA(누나야): 동요, 클래식이 되다"

음반발매 기념 전국 투어,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NUNAYA'
글 입력 2015.09.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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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발매 기념 전국 투어

피아니스트 박종화 콘서트 
"NUNAYA (누나야) : 동요, 클래식이 되다."


포스터(지방).jpg
 


< 공연 정보 >


1. 공연일시 / 장소


2015년 9월 20일(일) 오후5시 / LG Arts Center 

2015년 9월 24일(목) 오전11시 /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

2015년 9월 30일(수) 오후 7시 30분 / 김포아트홀
2015년 10월 1일(목) 오후 7시 30분 / 제주아트센터
2015년 10월 2일(금) 오후 7시 30분 / 서귀포 예술의전당

2015년 10월 7일(수) 오후 7시 30분 / 대전 예술의전당 앙상블홀


2. 기획 / 제작 : (주) BOM Arts Project

3. 티켓 : R 7만원 / S 5만원 / A 3만원 (초중고 학생 30% 할인)

4. 공연예매 : LG 아트센터 02-2005-0114, 인터파크 1544-1555, 클럽발코니 1577-5266

5. 공연문의 : TEL 02-737-0778, Fax 02-737-0778

6. 프로그램 :


모짜르트 / Variation K.265 (작은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

베토벤 / Piano Sonata No. 14 in c# minor "Moonlight" ( "월광" 소나타)
- 1. Adagio sostenuto
- 2. Allegretto 
- 3. Presto Agitato

드뷔시 / Children's Corner ( "어린이의 세계" 中 )

빌라 로보스 / A Prole do Bébé vol. 1 (아기 인형 모음곡)

Intermission

꽃밭에서 / 섬집아기 /  엄마야 누나야 / 

고향의 봄 / 과수원 길 / 산토끼 / 아리랑 / 자장가 





피아니스트 박종화 (Pianist Park, Jonghwa)

피아니스트 박종화.jpg
 

“불멸의 거장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를 능가-보스턴 글로브”

“천둥같이 나타난 한국의 젊은 천재”-스페인 ABC 지”


 4세에 처음 피아노를 시작한 박종화는 어린 시절 일본 도쿄 음악대학 영재학교와 서울 선화 예술중학교, 미국 뉴 잉글랜드 음악원 예비학교에서 공부하며 일찌감치 탁월한 음악성을 드러내었다. 5세에 동경음대 영재학교에서 미우라 카츠코, 이구치 아이코를 사사한 후 1992년 전액 장학생의 자격으로 뉴 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전설적인 피아니스트이자 교수인 러셀 셔먼 문하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그는, 이후 유럽의 주요한 음악원의 초청을 받아 학업을 이어나가게 된다. 1998년 이탈리아의 휴양도시 코모에서 개최되는 저명한 마스터 클래스 “Il Fondazione per Il Pianoforte” 에 참가하여 카를 울리히 슈나벨, 드미트리 바슈키로프, 푸총, 레온 플라이셔, 알리시아 데 라로차,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같은 시대적 명장들을 사사하고 교류했다. 또한 1999년 드미트리 바슈키로프 교수를 따라 마드리드의 소피아 왕립 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2003년에는 독일로 건너가 엘리소 비르살라제 교수 문하에서 뮌헨 음대의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유럽에서 공부하는 동안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 뮌헨의 헤르큘레스 홀, 마드리드 국립 콘서트 홀, 벨기에의 팔레 드 보 등 세계 유명 공연장을 무대로 연주하였으며, 이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보스턴 심포니, 뉴햄프셔 심포니, 드레스덴 심포니,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벨기에 플레미쉬 국립 오케스트라, 북네덜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을 뿐만 아니라 주요 페스티벌의 아티스트로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유럽 평단으로부터 “번개처럼 나타난 한국의 젊은 천재”라는 찬사가 저명한 언론에 실렸고, 때로는 “리히터의 연주를 능가한다”는 극찬이 이어졌다.

 그의 탁월한 연주 능력은 세계적인 콩쿠르의 입상을 통해 확연히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국제 콩쿠르 이 밖에도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개최되는 여러 국내 콩쿠르에서 다수 우승 또는 입상하며 새로운 스타탄생을 알렸다. 박종화는 그의 음악적인 다양한 경험과 커리어를 연주와 교육에 함께 헌신하고자 2007년, 그의 나이 33세 때 서울대학교 음대 교수로 부임하였다. 2012년 11월 첫 국내 앨범 을 SONY Classics를 통해 발표하며 전국 5개 도시 투어 리사이틀과 함께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참여하여 화제가 된 연극 <노베첸토>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동시에, 솔로이스트로서 독주 및 협연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또한 “달려라 피아노”,”BACH in the Subways”의 예술감독으로서 클래식을 통한 사회문화 캠페인에도 앞장서고 있다.

< 출처 : 종화박닷컴 >





< 공연 기대평 >

 오케스트라와 한 연주자의 협연이나 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는 가본 적이 있는데, 한 개인 연주가의 음악회는 처음이다. 게다가 악기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피아노 공연이라서 더 많이 기대가 된다. 프로그램들도 다 좋아하는 곡들이고(특히나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게다가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로 동요를 들을 수 있다니 정말 행복한 저녁 공연이 될 것 같다. 가을밤 따뜻하고 포근한 연주를 듣게 된다면, 좋아하는 피아니스트가 한 분 더 생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 공연 미리보기 >
 
(동시 재생 주의)
 

 
박종화 / 한국 민요 '아리랑' (김준성 편곡)
 
 
 

박종화 / 바흐의 '엄마야 누나야'
 
 


드뷔시 / Children's Corner ( "어린이의 세계" 中 )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한 드뷔시는 사교계에 나가기보다는 상상의 세계에 잠기기 좋아했으며, 나이 먹어서도 소년처럼 천진난만한 성품이 은근히 남아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그 공상을 < 어린이 세계 >에 고스란히 담았다. 사랑스러운 딸 슈슈(Chou-Chou)에게 줄 선물로 작곡한 6가지 모음곡이다. 딸의 동화적인 상상력을 키워주고 싶었으리라고 추측된다.

< 어린이 >가 붙은 모음곡들은 여기저기 많지만, 드뷔시의 < 어린이 세계 >는 어른의 시선으로 바라본 어린이의 세계이다. 드뷔시는 그저 관찰에 지나지 않고, 어린이가 본 세계에 동화되고자 한다. 이 점에서 또 슈만의 < 어린이 정경 >과 약간 다르다. 슈만의 어린이 정경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아련하게 회상하는 부분에 주안점을 둔다면, 드뷔시가 작곡한 어린이 세계는 이미 나이가 들어버린 어른이 어린이의 동심에 접근해서 어린이들만이 가진 세계를 느끼는 게 목적이다. 회상의 정서보다는 현재 함께 호흡하는 느낌? ...


< 글 출처, 자세히 보기 : 想像의 숲 >
 
 
 
모짜르트 / Variation K.265 (작은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


 1778년 모짜르트가 여행도중 프랑스 파리에서 우연히 들은 프랑스의 옛 민요에 열 두개의 변주를 붙힌 피아노곡이다. 제목은 불란서의 노래 '아, 어머니 들어 주세요'에 따른 12개의 변주곡 C 장조 12 Variationen uber ein Franzosisches Lied 'Ah, Vousdirai-je, maman' K.265 이다.

 사실 미국에서 Twinkle, twinkle lttle star, How I wonder what you are... 하고 선율에 가사를 붙여 노래 했기 때문에 반짝반짝 작은별이란 제목이 붙어 버렸다.아직까지도 우리의 초등학교 1학년 음악책에 수록되어 입학 하면서 배우는 노래로 사실 곡 자체가 단순하고 명쾌하며 사랑스러운 곡이다.


< 글 출처, 자세히 보기 : 想像의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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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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