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기억의 체온
글 입력 2015.07.15 21:57
-
「 기억의 체온 」"자기 자신을 만나본 적 있나요?"* 공연 정보공연기간 ┃ 2015.07.17(금) ~ 2015.07.26(일)공연시간 ┃ 평일 8시 / 주말 4시 / 월요일 공연 있음공연장소 ┃ 예술공간 서울관 람 료 ┃ 전석 20,000원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티켓예매 ┃ 인터파크 티켓(1544-1555), 클립서비스(1577-3363)문의 및 예약 010-2415-4279/010-4937-3537/010-8663-4620출 연 ㅣ 김선미, 곽현석, 박연주, 최지환, 주선옥, 이대형, 한지혜, 김태완, 조재준, 김진희스 탭 ㅣ 작가 마에카와 도모히로/ 번역 이시카와 쥬리/ 연출 하일호무대디자인 이소영/ 조명디자인 최인수/ 인쇄디자인 장경진오퍼레이터 박금란 장도휘/ 소품제작 박필주주최/주관 ┃ 꼴,통 프로젝트제 작 ┃ 꼴,통 프로젝트후 원 ┃ 극단 종이로 만든 배공연문의 ┃ 010-2415-4279 sunorlove@hanmail.net*참고*도플갱어 : 도플갱어란 독일어로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자'라는 뜻이지만 간단하게 그냥 더블(Double : 분신, 복제)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것은 '또 하나의 자신'을 만나는 일종의 심령 현상인데, 이름만 독일어일 뿐이지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고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죽음이 임박했을 때 보이는 자신의 환영을 가리켜서 레이드(Wraith), 혹은 페치(Fetch)라고 부른다. 현대 정신의학 용어로는 오토스카피(Autoscopy : 자기상 환시)라고 한다.*히키코모리 :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병적인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1970년대부터 일본에서 나타나기 시작해, 1990년대 중반 은둔형 외톨이들이 나타나면서 사회문제로 떠오른 용어이다. 히키코모리는 ‘틀어박히다’는 뜻의 일본어 ‘히키코모루’의 명사형으로,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1990년대 말부터 한국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방콕족(방안에 틀어박혀 사는 사람들)’과 증상이 비슷하다.이들은 스스로 사회와 담을 쌓고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생활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일본 후생성은 2001년부터 6개월 이상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히키코모리로 분류하고 있다. 사람에 따라 3-4년, 심할 경우에는 10년 이상을 방안에 갇혀 지내는 경우도 있다.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①집안 사람들은 물론 어느 누구와도 대화를 하지 않는다. ②낮에는 잠을 자고, 밤이 되면 일어나 텔레비전을 보거나 인터넷에 몰두한다. ③자기혐오나 상실감 또는 우울증 증상을 보인다. ④부모에게 응석을 부리고, 심할 때는 폭력까지 행사한다. 학자들은 핵가족화로 인한 이웃·친척들과의 단절,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한 급속한 사회변화, 학력 지상주의에 따른 압박감,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취업을 하지 못하는 데 따르는 심리적 부담감, 갑작스런 실직, 사교성 없는 내성적인 성격 등 여러 요인을 원인으로 지적한다.도플갱어는 흥미로운 소재라고 생각하는데요,과연 연극에선 어떻게 이 소재를 풀어나갈지 참 궁금합니다!도플갱어와 히키코모리에 대해 알아가면연극을 보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리뷰는 연극을 본 후에 작성하겠습니다!아트인사이트 http://artinsight.co.kr[문현선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