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컬러링북의 매력속으로~ 드루와 드루와~ ★ - [도서]컬러링북'행복한 우리집'
글 입력 2015.06.1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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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의 매력속으로~ 드루와 드루와~ ~- [도서]컬러링북 '행복한 우리집'박소연(ART insight SNS운영팀)네~ 여러분 5월 한달 잘 지내셨나요?성큼 다가온 6월에 드디어 그것이 돌아왔습니다~그것은 바로바로바로~시.험.기.간 (털썩...)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는 하고 있는데, 공부하다 보면저도 모르게 쌓이는 스트레스..그 스트레스는 제 상태를 급격히 나빠지게 만들고 있답니다.그래서 저는 지금 이런 상태라고 할까요...(자, 빨리 전국의 대학생들 공감하세요ㅠㅠㅠ)
그렇게 시험공부에 허덕이고 있는데 문득 떠오른 생각은바로 컬러링북 '행복한 우리집'이었는데요.저번주에 두준두준 설리설리한 마음으로 책을 기다렸는데,요렇게 택배가 와서 조금 당황스러웠..지만^^;;두꺼운 책으로 며칠간 눌러주니 다시 원상복구되서 평평해졌어요.어쨌든, 시험기간에 뭐하는 건가 싶기도 했지만, 색칠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고 하니반신반의하면서 칠하고 싶은 도안을 골랐답니다ㅎㅎ제가 색칠할 도안은 바로 <정오의 티타임>이라는 도안이었는데요!지금 당장 햇빛 좋은 날에 경치좋은 곳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티타임을 가지면서재잘재잘 얘기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선택했답니다^^우선, 색칠을 하려면 색칠할 색연필이 있어야 하니 동생방에 있는 색연필을 GET하고 (룰루★)집 안에 있는 싸인펜과 제가 아끼는 펜들도 모두모두 준비했습니다~정말 오랜만에 색연필을 잡아보니 어색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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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티타임 - 그림 과정 (1)먼저 컵과 상자를 먼저 칠했는데 저는 은은한 민트색 컵을 표현하고 싶었는데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어느샌가 보니 청록색 컵이 눈앞에..ㅎㅎㅎ정오의 티타임 - 그림 과정 (2)원래 도안에는 컵안에 액체가 없었는데, 저는 커피를 그려넣었어요~맛있는 커피가 먹고 싶은 마음에. 근데, 저기 티백을 색칠하려고 하니'커피엔 티백이 필요없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ㅋ저의 실수, 걍 녹차같은 액체를 그렸어야 했는데그래서 그냥 커피같아 보이는 차로 급 변경. 티백도 커피같은 색깔로 칠했답니다.~정오의 티타임 - 그림 과정 (3)각설탕과 아래의 봉지도 색칠하고 나니 밑에 천을 어떤 색으로 할까 고민이 되더라구요.천의 꽃들을 노란색으로 칠했는데, 천을 회색으로 칠할까, 주황색으로 칠할까 혼자 고민하다가.정오의 티타임 - 그림 과정(4)결국 회색으로 선택! 그치만 그림이 망쳐질까 싶어서 진하게 색칠은 못하고연한 회색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그래서 완성된 작품인데요~ 나름 속으로 '오~ 좀 잘그렸는데' 하면서 만족하고 있는데옆에 원본과 비교해보니 초딩그림인줄...ㅋㅋㅋㅋㅋㅋ뭐, 저는 미대생이 아니니까요 (됴륵..ㅋㅋ)전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동생에게도 추천해줘서 이것은 동생의 작품인데요.'봄의 노래'라는 작품인데 자기는 봄이 아니라 우주를 표현했다고 합니다.그래서 그런지 밖이 보라색이네요~다음에는 피아노치는 인형 도안을 색칠해보려구 해요~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인형도안보다 풍경도안이 더 좋더라구요아기자기해서 그런가봅니다^^-----------------------------------------------김은기 지음|72쪽|값 10,000원|예술|카모마일북스<목차>01 봄의 노래02 신혼여행03 휴식04 숲으로05 말씀에 의지하여06 플룻07 피아노08 스노우맨09 두 개의 작은 기차10 수현이의 메모꽂이11 힐링 퍼니처1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3 트루디와 피아14 피크닉15 티타임16 행복한 정원17 책 읽는 소녀18 인형의 집19 콜렉터20 수태고지21 콜렉터22 엄마와 나23 노아의 방주24 가족25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6 성탄절 아침에27 붉은 방에서28 서재 속 비밀 정원29 정오의 티타임30 비밀의 화원31 봄의 정원32 엘리야33 이삭과 리브가34 초대----------------------------------컬러링북을 처음 사서 색칠해보았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진짜로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 같아요.색칠하면서 집중을 해서 그런지 저같은 경우에는 시험공부할 때 그 스트레스를 잊고,도안에만 집중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무생각 하지 않으니까 머리도 조금 쉬게 되고생각도 정리되는 것 같았습니다.그리고 막 칠하는것이 아니라 이 색으로 할까, 저 색으로 할까 나름 고민하면서 색칠하니이런 걸로 고민하는 제 자신이 오늘따라 되게 어려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러면서 어릴 적 생각도 나구..차분히 생각정리하면서 재충전하기에 가격도, 시간도 부담스럽지 않고 좋은 것 같습니다.무엇보다 기분을 즐겁게 해주니까요, 우울한 마음, 스트레스도 멀리 보내주는 컬러링북.다같이 컬러링북의 매력에 빠져보아요~컬러링북의 매력속으로 드루와드루와~ ★[박소연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