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앙리-카르티에 브레송전]
글 입력 2015.02.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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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수요일,날이 많이 풀려서 가벼운 마음으로 DDP를 방문했습니다.평일이라서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고 음식점은 꽤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더라구요. 아마도 방학이라 그런가 봅니다 ㅎㅎ제가 오늘 그곳에 방문한 목적은 '앙리-카르티에 브레송전'을 관람하기 위해서 입니다.'ARTINSIGHT'에서 문화초대로 감사히 다녀올 수 있음에 매번 감사드립니다:)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깥 사진밖에 없네요ㅎㅎㅎㅎ그래도 이번에는 '오디오가이드'를 신청해서 좀 더 풍성하게 전시를 관람하였습니다.원래는 다른 사람의 의견보다는 제 의견을 믿고 그에따라 관람을 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번엔 다른 방식으로 하니 좀 더 쉽고 새롭게 받아들여졌어요. 꽉 찬 느낌으로 1시간 이상 관람을 하기도 했구요.아직까지도 여운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이 간 친구도 정말 좋았다며 알찬 하루였다고 평을 내렸습니다.늘 관람을 하고 난 후 기프트샵에서 보기만 하고 집으로 돌아오지만,정말 신기했던게 엽서에 손이 가더라구요. 아무래도 이 전시에 흠뻑 빠졌나봅니다ㅎㅎㅎㅎ나무가 정렬되있는 위에 보이는 엽서인데요, 오디오 가이드를 들어보면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그림을 느끼면 되는그런 사진이었어요. 별다른 특별한 설명이 없는 것이기에 제 마음대로 의미를 부여하면 되는 거였습니다.저 사진을 보자마자 '어! 하트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대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아요.좋은 사람에게 이 기운을 선물하고 싶어 구매했는데, 정말 잘 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전시는 3월 1일까지 DDP 디자인 전시관에서 열립니다.가보니까 M1 로 써있는 곳에 들어가면 '오드리햅번 티켓구매장' 바로 옆문으로 가면 보여요.혹시나 이곳을 찾는 이에게 도움될만한 후기였으면 좋겠습니다. 추천해요!
[최서윤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