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화합의 메시지, SIMF 한일연합오케스트라 하모니 콘서트

글 입력 2015.02.0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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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아트인사이트 문화 초대로
2015 서울국제음악제(SIMF)의 피날레 공연인
한일연합오케스트라 하모니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그 현장으로 지금 바로 가보실까요?


SIMF.JPG


SIMF 서울국제음악제 공연을
올해 꼭 한번 관람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피날레 공연을 볼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되었네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포토존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이번 2015 서울국제음악제의
주제는 '조화와 혁신'입니다.

특히 이번 한일연합오케스트라 콘서트는
서울국제음악제에서
한-일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의 정상급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라고 하니
더욱 뜻깊은 것 같아요.


한일연합.JPG


게다가 중앙 2열의 정말 좋은 자리로 
초청해주셔서 감사했답니다.

클래식 공연은 항상 멀리서만 관람했었거든요!
물론 전체적인 부분을 볼 수 없어 
아쉽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더욱더 실감 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한일연합오케스트라 하모니 콘서트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그램-


류재준
서곡 '장미의 이름'

요하네스 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 Op.102

안토닌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아무래도 친숙한 곡은
드보르작의 교향곡인
'신세계'였는데요,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배경 음악으로
종종 쓰이기도 했던 곡이라서
아마 클래식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도
"아! 이 노래!" 하고 아실 것 같아요^^
실제로 저도 '노다메 칸타빌레'를
재미있게 봤었거든요!
그래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실제로 직접 듣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그래서인지 온 몸의 털이 곤두설정도로
 전율이 돋았답니다!
(과장이 아니에요^^)
사실 제가 알고 있는 음악이었기 때문에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또한 지휘자의 열정적인 몸짓과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향연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다른 곡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장미의 이름'은 
제목과 아주 잘 어울리는 곡이었어요.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듯 
(+ 저는 자꾸 지브리가 떠올랐어요!)
아름답고 매혹적인 느낌의 곡이었답니다.
다시 한 번 듣고 싶을 정도로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쏙 드는 곡이었어요!

그리고 두 번째,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 또한
클래식만의 고전적이고도 
차분하게 깔리는 우아한 선율이 
아주 매력적인 곡이었어요.

특히 권혁주 바이올리니스트와 
레이 츠지모토 첼리스트의 협연이 돋보였는데요!
서정적이면서도 때로는 경쾌하고 
웅장한 느낌이 돋보이는 무대였답니다.
두 분의 협연 무대도 정말 좋았지만
독주 무대는 또 어떨지 궁금해질 정도였어요!



한일연합오케스트 하모니 콘서트는 
그야말로 축제의 피날레에 걸맞은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한일연합오케스트라 하모니 콘서트를 관람하고 나니 
다른 SIMF의 공연들을 보지 못한 것이
내심 후회가 되더라고요!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2016년 서울국제음악제는 
꼭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내년에 함께 하실 거죠?^^



서포터즈3기-유다솜님-태그2.png

[유다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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