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2015 서울국제음악제 한일연합오케스트라 하모니콘서트

글 입력 2015.02.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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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국제음악제
한일연합오케스트라 하모니 콘서트
R E V I E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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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던 2015 서울국제음악제의 폐막공연인 한일연합오케스트라 '하모니'의 공연을 다녀왔다.
 한일연합오케스트 '하모니'는 세이타로 이시카와의 지휘 아래 류재준의 서곡'장미의 이름'과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와 첼리스트 레이 츠지모토의 브람스의 이중협주곡, 마지막 곡으로 드보르작 교향곡 '신세계'를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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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3번째 줄에 앉아서 전체적인 오케스트라의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지휘자의 열정적인 지휘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던 점은 좋았다. 하지만 악장과 악장사이에 관객들이 계속 박수를 치는 바람에 곡에 흐름이 매끄럽지 않게 흘러가서 너무나 아쉬웠다.

너무너 유명한 곡이고, 그 동안 듣고싶었단 드보르작 교향곡 '신세계'의 전 악장을 들을 수 있어서 가슴이 아주 콩닥콩닥 뛰었다. 특히 4악장이 유명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1악장과 3악장이 더욱 맘에 들었다. 교향곡이 시작할 때의 설렘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3악장과 4악장사이에 들렸던 박수소리는 아직까지도 너무나 아쉬운 점이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의 춤을 추는 듯한 열정적인 지휘와 곡의 흐름을 그대로 읽을 수 있었던 표정 덕분에 더욱 곡에 심취할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웅장한 매력에 빠졌던 공연이였다.


ART insight 편집팀 오지영 
Art, Culture, Education - NEWS
[오지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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