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뮤지컬 바람직한 청소년-10대를 추억하며 (~3월 1일)

글 입력 2015.01.3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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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뮤지컬 <바람직한 청소년> (~3월 1일)
장소: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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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추억하며 공감하며 가족끼리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창작 뮤지컬이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소년 뮤지컬 첫 번째 선정작! ★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2014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

★ 이것은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다! 미스터리와 현실의 완벽한 조화! ★
대한민국 어느 고등학교에선가 벌어지고 있을 법한 10대들의 세계.
그곳에서 자행되던 권력의 하부구조와 소통, 성장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깊이 있게 통찰하는 단 하나의 작품!

★ 캐릭터와 싱크로율 120% 매력만점 캐릭터! ★
학교짱 현신, 전교 1등 이레, 2인자 재범, 웃기는 애 기태, 현신의 옛 여친 교은 등 특유의 재기 발랄함과 신선함을 그대로 살리고 각 캐릭터에 맞는 넘버들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대학로 최고의 연출과 배우들이 선보이는 10대들의 리얼한 세계! ★
연극<뜨거운 여름> 연극<나와 할아버지>등을 통해 인정받은 극단 ‘공연배달 서비스 간다’ 대표 민준호와 김대현, 오인하, 문성일, 주진하, 성열석, 박원진, 구도균, 강민욱, 나하연 대학로 최고의 배우들이 만났다!

이렇게 반짝반짝 빛나는 창작 뮤지컬인 만큼, 큰 기대를 안고 공연을 관람하기에 앞서 다음 내용을 관람포인트로 삼고 공연을 감상하면 더 큰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Point 1. 오늘날, 십대들의 진짜 목소리

10대들의 세계에서 자행되던 권력의 하부구조와 소통, 성장의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분노와 불안이 뒤엉켜있으나 이를 표출할 방법을 모르는 10대들의 삶을 리얼하게 묘사하고 있다.

날 것 그대로의 십대들의 모습을 정면으로 표현하고 있는 뮤지컬<바람직한 청소년>은 거칠지만 순수한 모습을 잃지 않는 아이들이 다양한 어른들을 통해 마주하게 되는 사회의 진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으며, 사진을 찍은 범인을 찾는 추리 형식의 구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뮤지컬<바람직한 청소년>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의 언어인 “음악”을 통해 원작인 연극’바람직한 청소년’에서 차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터뜨린다. 

오늘날, “바람직함” 이라는 기준에 맞춰 자신의 모난 부분을 정으로 깨고 그 틀에 자신을 구겨 넣어야 하는 한국의 고등학생들에게, 이 뮤지컬<바람직한 청소년> 이 잠깐의 해방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Point 2. 깔끔하고 세련된 창작 뮤지컬의 탄생

연극<나와 할아버지>, 연극<뜨거운 여름>등으로 사실적인 표현과 짙은 감성으로 인정받은 민준호 연출의 참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단 ‘공연배달 서비스 간다’ 대표 민준호는 “이미 인정받은 좋은 희곡을 재탄생 시키는 작품이니만큼 원작에 누가 되지 않도록 깊은 애정을 쏟으려 노력하고 있다. 조금 자극적인 상황과 소재가 나오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며,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일이라는 경각심, 그리고 우리의 태도를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도록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바람직한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원작자이며 뮤지컬<바람직한 청소년>의 각색에 함께 참여한 이오진 작가는 “뮤지컬로의 각색 과정에서 강북 신도고등학교 평교사인 지인과 상담하며, 작품의 현실성을 더 하였다. 청소년들의 요즘 경향, 수업시간이나 평소의 태도, 동성애를 향한 아이들의 시선 등을 작품에 반영하여, 작품과 실제 고등학교의 괴리감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였다.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비속어나, 동성간의 키스신 등이 어른들의 입장에선 청소년들에게 보여주기에 너무 선정적이라는 평가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뮤지컬<바람직한 청소년>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뮤지컬 이기 때문에 실제 청소년의 삶과 닿아있는 살아있는 장면과 가사를 쓰는 것을 우선시 했다.”고 밝혔다.

원작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탄탄하고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감각의 민준호 연출가와의 만남이 주목되고 있다.

Point 3.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배우들의 살아있는 캐릭터

뮤지컬<바람직한 청소년>은 TV에서 갓 튀어나온 아이돌 같은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등장한다. 현재 캐스팅된 9명의 배우들은 캐릭터와 싱크로율 120% 일치를 자랑하며 완벽함을 이루고 있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일 사고만 치는 불량학생 '현신'역은 뮤지컬<쓰릴미>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연극,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문성일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배우 오인하가 함께 ‘현신’역으로 캐스팅되어 뮤지컬로 첫 데뷔한다. 배우 오인하는 현재 공연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배우 오의식의 친 동생으로, 오랜 밴드 생활을 통해 다져진 폭발적인 고음을 자랑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전교 1등 모범생 '이레'역에는 <그날들> 등으로 넓은 팬층을 쌓고 있는 김대현과 뮤지컬<김종욱 찾기>로 얼굴을 알리며 지난 쇼케이스 무대에서 열연했던 주진하가 캐스팅 되었다.

또한, 뮤지컬<싱잉 인더 레인> <벽을 뚫는 남자>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성열석이 '교장, 봉수'역을, 
뮤지컬<레베카> <두도시 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강민욱이 '지훈, 지훈부' 역으로 추가 캐스팅 되었다.

더불어 지난 연극<바람직한 청소년>에 이레를 시기 질투하는 '재범'역으로 연극<썸걸즈> 음악극<두결한장>에 출연하여 씬스틸러로 자리잡은 개성만점 배우 구도균이 ‘기태, 재범’ 역을 맡았고, '체육, 종철'의 배우 박원진, '교은, 양호선생' 역할의 배우 나하연이 다시 한번 출연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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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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