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네, 꽃이 지네-김소월의 삶과 사람들 그리고 시
글 입력 2014.12.0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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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2014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절대가인은 올해로 타계 80주기를 맞은 김소월 시인의 삶과 시를, 현대소리극으로 만들어보고자 하였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김소월. 그의 시는 오늘날까지 사랑받고 있지만 시인의 33년 짧았던 삶에 대해선 제대로 전해지는 바가 없다.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오롯이 남은 것은 소월의 시 뿐이다.
일제 강점기의 조선, 다섯 명의 여인들이 있다.
그들은 저마다의 소월을 기억하고 있다.
일찍이 천재성을 보인 어린 시절, 열정적이었던 청년기, 순수했던 시절의 그리움, 꿈의 좌절과 아픔, 사랑과 이별, 죽음 그리고 그리움.
여인들은 소월의 짧았던 삶과 그의 시를 노래한다.
맑은 영혼의 눈으로 세상을 보았던 소월이 여기서 피고, 진다.
장소 소월아트홀
기간 2014.12.13~2014.12.14
시간 오후5시
요금 일반 30,000원
주최 절대가인
문의 02-2204-6400
[이예슬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