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_ 예술의전당_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_유럽모던풍경화의 탄생
글 입력 2014.11.25 20:52
-
아트 인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문화혜택으로 예술의 전당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전을 감상할 기회를 가졌다.
인상주의란 '작가'들이 자신들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을 그리기 시작한 태동기였다.
예술에서 '종교'나 '권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선전도구로 작동하는것이 아닌 작가 스스로의 관심과 소재의 선택에 자율성이 부가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상주의를 현대미술의 시작이라고 보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상주의에 대해서 소개하는 전시는 중요하다고 보인다.
단순히 인상주의가 자연 혹은 작가의 관심을 부르는 소재를 선택한 예술사조 이상으로 그것이 미술사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이번 전시는 인상파가 꿈틀댈 수 있었던 프랑스의 '노르망디'를 중심으로 작품을 선별하고 공개한다.
모던 풍경화라는 명제와 인상파의 고향이라는 이름은 내 생각에 진부한듯 하다.
이 전시에 소개되는 작가들도 사실 '노르망디'에서 그림을 그렸다는 사실 밖에 없다.
쿠르베와 외젠 부댕, 모네, 터너 같은 작가들이 한 군데 소개된다는 것은 분명히 흥분되는 일이지만 과연 '노르망디'라는 주제가 그에 부합할지는 전시를 보아야 알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라울 뒤피의 작업이 가장 기대가 되는 바이다.
자세한 내용은 밑에 예술의 전당 이미지 정보를 첨가 하겠다.
[하재용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