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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색이 뚜렷한 아티스트들의 모임 – Color in Music Festival 2025
컬러와 함께하는 뮤직페스티벌.
사춘기 시절, 누군가의 팬이 되면서 한동안 좋아하는 하늘색을 두고도 펄레드에 더 눈길이 갔었다. 심지어 ‘이건 그냥 레드가 아니라 펄이 들어간 특별한 색’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잔잔한 펄이 들어간 빨간 풍선은 가까이에서 봐도 예쁘고, 멀리서 봐도 확 튀어서 존재감이 컸다. 음악에 맞춰 살랑대는 풍선은 펄로 인해 반짝였다. 펄레드라는 색은 기획사에서 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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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라 에디터
2025.11.07
리뷰
공연
[Review] 계절을 타는 사람과 잘 맞는 공연 - 천상의 리듬을 담은 춤 24절기 [공연]
계절의 변화를 민감하게 느끼는 사람인 나는 깊이 공감하며 관람했다. 나처럼 계절을 타는 사람이 보기에 좋은 공연이다.
‘가을 타나 봐’라는 말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여름을 싫어하면서 여름의 흔적이라도 찾으려고 여기저기를 살피다 도리어 계절의 변화를 더 체감하고 말았다. 필자는 가을을 탄다기보다 환절기를 탄다는 쪽에 더 가깝다. 환절기가 되면, 체력이 떨어지고 멍때리는 순간이 늘어난다. 싱숭생숭한 마음에 집중력도 떨어진다. 새 계절이 왔다는 건, 그만큼 시간이 많이 흘렀다
by
강득라 에디터
2025.10.23
리뷰
[Review] 개소리에 귀 기울이면 - 낭만적인 개소리 [공연]
그것은 터무니없는 개소리가 아니었으므로. 정확한 사람의 소리였으므로.
‘아무렇게나 지껄이는 조리 없고 당치 않은 말을 비속하게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된 바, 개소리는 여기저기에 만연하다. 의도가 비현실적이거나 의도를 제대로 담지 못해 빗나가버린 수많은 말이 있을 텐데, 그중 특히 어떤 말들은 너무 쉽게 개―소리라는 비인간적 음성으로만 치부되고 만다. 누구도 그 진실에 귀 기울이지 않는 소리, 그럴 필요가 없는 소음으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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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환 에디터
2025.10.22
리뷰
공연
[Review] 살아있다는 감각, 우리가 펜을 드는 이유 - 연극 '언더독 : The Other Other Brontë'
흔하디 흔한 브론테 자매 이야기가 아니다! 독창적인 필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국 극작가 사라 고든의 작품 국내 초연작!
성공과 예술은 동의어인 것일까? 우리는 왜 예술에 빠지면, 성공 하기를 갈망하는 걸까? 자유가 곧 자본인 세상이니까? 그런 세상을 욕하면서도 우리는 자유를 얻기 위해 끝없는 예술의 갈망을 위해 기꺼이 우리는 스스로를 내던진다. 예술의 시작이 자기 자신인 것을 알면서도. 자기 자신을 버리면서까지. 결국 시작했던 처음을 기억에서 지워버리면서까지 성공을 쟁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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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연 에디터
2025.10.03
리뷰
공연
[Review] 과잉과 공백 사이에서 - 제28회 서울세계무용축제
육체의 화학적 흔적을 탐색하는 실험
올해로 28회를 맞은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2025)는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현대무용 축제다. 9월 1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곳곳의 공연장에서 열리며,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이 참가해 38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광란의 유턴’이라는 특집을 통해 동시대 사회·정치적 후퇴 현상을 무용 언어로 성찰하려는 시도가
by
김예린 에디터
2025.09.27
리뷰
공연
[Review] 끝내 살아서 내는 소리 - 퉁소소리 [공연]
전쟁은 우리에게서 너무 많은 것을 빼앗고, 너무 적은 것들을 준다.
‘전쟁은 우리에게서 너무 많은 것을 빼앗는다.’ 오늘을 평화라고 너무 성급하게 말하면서, 지금도 세계 어딘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애써 외면하면서, 우리는 이런 얘기를 너무 쉽게 한다. 정작 전쟁에서 무언가를 정말로 빼앗긴 사람은 끔찍한 충격에 말을 잃게 됐거나, 포화를 피하지 못해 이미 죽음을 맞이했을 테지만. 어쨌거나 우리가 지금 전쟁에 대해 배우
by
차승환 에디터
2025.09.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프라이드부터 타인의 삶까지 [공연]
2025년 1~6월의 공연 3편
상반기를 끌고 간 공연 3편 골라놓고 보니 어쩐지 3편 다 연극이지만 모리스나 라파치니의 정원 같은 좋은 뮤지컬들도 많았다.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에게도 응원을 보내며, 1월부터 6월까지 나를 자꾸만 ‘앉을까요?’ 하게 만든 공연 3편을 소개한다. 1.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3부작의 연극이다. 한 에피소드 당 75~80분으로 이루어지고 각 에피소드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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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원 에디터
2025.08.15
리뷰
영화
[Review] '말이 안 되는' 것에서 탄생한 완전한 센스 - 스탑 메이킹 센스 [영화]
<Stop Making Sense>는 기존의 논리적 질서를 해체함으로써 새로운 감각적 질서를 창조하라는 예술적 명령처럼 들린다. 토킹헤즈는 '말이 안 되는' 요소들을 조합하여 새롭게 '말이 되는' 미학을 구축했고, 감독 조나단 뎀은 그 창조의 순간을 영화사에 영원히 각인시켰다.
"Stop Making Sense." 영화 제목은 그 자체로 데이비드 번과 토킹헤즈의 미학적 태도를 압축한다. 번이 2023년 NPR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토킹헤즈의 대표곡 Burning Down the House는 "감정적 충격을 주는 논리적 비연속성"의 집합체라고 했다. 이는 토킹헤즈의 음악이 문자적 논리보다는 감정적 울림을 우선시한다는 그의
by
권수현 에디터
2025.07.31
리뷰
공연
[Review] 배우, 다시 살기 - 삼매경 [공연]
어느 무엇도 누군가도 아닌 채 남겨진 '사이', 그 아름다운 미완성이 배우의 숙명이다.
인간의 사유는 축복이자 가장 큰 고통이다. 생각하는 존재로서 인간은 삶에 주어진 시간의 유한성을,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불가역성을, 그 흐름을 막을 수도 없다는 불가제항의 운명을 마침내 깨닫는다. 되돌릴 수도, 막을 수도, 그렇다고 벗어날 수도 없는 시간 안에서 인간은 때로 또 자주 괴로워한다. 절실했으나 완벽해질 수 없었던 그날, 그 장소,
by
차승환 에디터
2025.07.23
리뷰
공연
[Review] 우리가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 연극 '유령'
사회가 기억하지 않는 모든 삶과 죽음에 바치는 애도
연극 <유령>은 존재의 본질과 무연고자에 대한 애도를 이야기한다. 고선웅 연출가는 2018년 한겨레신문에 연재된 무연고자에 대한 기획 기사 '고스트 스토리'에서 영감을 얻어 극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극 전반과 실제 대사에서 '무연고자의 삶의 궤적과 고통을 100분으로 압축해 무거운 서사로 만들어내는 작업이 어쩌면 위선적인 일은 아닐까'라는 연출가의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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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에디터
2025.06.16
리뷰
공연
[Review] 소년에게서 온 편지: 수취인불명 [공연]
소년들이 택한 길은, 그들의 주체적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었을까?
“오늘날 외국을 탐하여 우리에게 일용할 죽음을 주옵시고, 주 아래 하나된 나라가 아닌 다만 무적으로 인도 하옵시며, 대게 나라에 자유와 개똥이 넘치옵나이다.” 이 대사는 연극 『소년에게서 온 편지: 수취인불명』의 핵심을 꿰뚫는다. 주기도문을 패러디한 이 문장은, 국가주의와 맹목적인 충성심이 어떻게 개인의 도덕성과 자아를 잠식하는지를 풍자적으로 드러낸다.
by
권수현 에디터
2025.05.22
리뷰
공연
[Review] 개인이 다시 쓴 역사 - 짬뽕 [공연]
그날 광주에서 탄생한 시민들은 역사를 새로 쓰는 데 성공했다.
개인은 작다. 역사의 거대한 흐름에 비한다면 어떤 역사적 장면 속 어느 한 구석을 차지한 개인들은 한없이 작다. 역사가 할퀴고 지나가는 자리에 놓였을 때 우리는 대체로 불행해진다. 작은 개인에 불과한 우리는 격동하는 역사에 휩쓸린 줄도 모른 채 휩쓸려 떠내려가고 마는 것. 그리고 한참의 시간이 지났을 때, 분명한 이유가 있었으나 이유를 모르는 채 불행을
by
차승환 에디터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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