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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같지만 다른 두 공연, 발레 '지젤'의 두 버전 [공연]
한국에서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이 보여주는 발레 <지젤>의 차이
* 이 기사는 <낭만 발레의 극치,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첫 공연의 막이 오르다>에서 이어집니다. 발레 <지젤>은 테오필 고티에와 베르노이 드 생 조르주의 기본적인 대본과 아돌프 아당의 음악, 그리고 장 코랄리와 쥘 페로의 안무로 1841년 6월 프랑스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1789년 시작된 프랑스 대혁명부터 파리 코뮌 시기까지의 기나긴 프
by 이다연 에디터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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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MBTI에 대한 오해와 편견 [문화 전반]
MBTI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자
"MBTI가 뭐예요?"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모두들 한 번씩 들어본 질문일 테다. 코비드19 이후, 한국에서 MBTI는 가장 쉽게 꺼낼 수 있는 스몰토크 주제로 자리잡았다. 나와 상대의 성향이나 성격에 대해 가볍게 얘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MBTI가 사람을 함부로 분류하고 프레임화한다는 입장도 있다. 필자는 MBTI를 비롯한 성격유형론
by 양예지 에디터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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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 모임] 소망과 사랑의 춤
사랑에 취한 사람의 입으로 그저 비집고 흘러나오는 노래
7번째 오프라인 모임 후기를 적는다. 또 한 번의 분기와 또 하나의 계절이 지나있다. 늘상 시작을 계절 이야기로 하는 것 같은데, 실지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지금에 느끼는 가장 큰 것, 가장 커다란 변화는 아무래도 계절인 까닭이다. 이 구절을 적는 동안 바람이 불어주고, 앞머리가 엉망진창으로 헤짚인다. 봄이다. 나는 특별히 날이 좋고 볕이 화창하되 하릴
by 서상덕 에디터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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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성장통을 이겨내는 방법, 마녀 배달부 키키 [영화]
좌절 속에서 자신을 믿고 일어선 키키
어느 날 인생에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24시간 부모님 곁에서 보살핌을 받던 갓난아이도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야 한다. 보통 우리는 어른이 되었을 때 그 시기를 맞이한다. 자유와 함께 책임감이라는 무거운 짐을 등에 업게 되면서 이전에 알지 못한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는 어른이 채 되지 않은
by 조은정 에디터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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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전 국민은 지금 힙레 챌린지 열풍 [문화 전반]
팬부터 연예인까지 전부 빠진 힙레 챌린지?
NCT 마크는 지난 4월 7일, 첫 솔로 앨범 [The Firstfruit]를 발매했다. 특히 타이틀곡 ‘1999’의 댄스 챌린지가 화제인데, 그중에서도 ‘힙레’ 챌린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힙레’는 힙합과 발레가 결합된 장르로, 힙레 챌린지는 유튜브 ‘디바마을 퀸가비’에서 시작되었다. 퀸가비 세계관 속 마크와 승헌쓰, 제이미가 ‘NCT-Ballet
by 정민경 에디터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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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스트레일로드 ⑥ - 패키지의 특성 [여행]
호주 시드니 여행기 6화
여행은 기억이라는 수정에 일상과는 전혀 다른 빛을 쬐는 일 같다. 수정에 새겨진 그 빛은 오래오래 들여다볼수록 새로워진다. 그 빛과 너무나 멀어져서 생경하기도 하고, 그 빛과 여전히 가까워서 놀라기도 한다. 여행 당시 호주는 여름이었는데, 어느새 이 글을 쓰는 지금 여기 한국도 여름이 되어가고 있다. 단지 시간이 흐른 것일 뿐인데, 뭐랄까 그곳의 계절을
by 안태준 에디터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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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무하와의 네 번째 만남, 알폰스 무하 원화전
지금까지의 무하전 중 제일 완성도가 높기에 이 이상으로 무하를 전시장에 담는 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
무하와의 네 번째 만남. 2013년부터 2025년까지 국내에서 열린 무하의 전시는 전부 보러 갔다. 앞의 두 번은 예술의전당, 뒤의 두 번은 마이아트 뮤지엄이었는데 2020년의 무하전을 보고나서 '어디선가 또 무하전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5년 만에 그때와 같은 곳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제는 반가움을 지나 익숙한 무하가 되었다. 사라 베르나르의
by 장미 에디터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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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움: 나다움, 채움] 5월, 작은 손에 담긴 시작
햇살과 바람과 함께 첫 걸음을
[illust by 움움] 5월의 바람은 유난히 부드럽다. 햇살은 따뜻하고, 공기는 초록 냄새로 가득해진다. 나는 작은 정원 앞에 서서 한 알 한알 과일을 딴다. 처음 손에 닿은 차가운 잎사귀, 부드럽게 익어가는 열매, 그리고 눈부신 하늘까지. 모든 것이 새롭고 선명하다. 5월은 어쩐지 늘 시작을 부른다. 조금은 서툴러도, 느리더라도 괜찮다. 작은 바구니
by 김채은 에디터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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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는 서로에게 '빛'이 되어줄 수 있다 [영화]
우리가 어둠 속에서도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이유
우리는 일상적으로 빛을 접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햇살이 느껴지고, 거리는 낮이나 밤이나 조명으로 가득하다. 고개를 들어 올리면 해가, 또 달이, 운이 좋으면 반짝이는 별들도 볼 수 있다. 이렇게 빛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곁에 존재하지만, 이상하게도 빛이 없는 곳에서 빛을 상상해 보기란 어렵다. 햇살이 내리쬐는 공원, 밝게 빛나는 전구는 머릿속에서 쉽게
by 이수미 에디터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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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제 8요일 [영화]
<제 8요일>을 보고 든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 8요일>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8번째 요일’에 창조된 천사, 조지와, 현실에 지친 평범한 남자 아리의 만남을 그린다. 장애를 가진 조지는 일상의 작은 기적과 순수한 사랑을 믿으며 살아가고, 아리는 무너진 가정과 일상의 공허 속에 방황한다. 우연처럼 시작된 두 사람의 여정은 서로의 세계를 조금씩 변화시키고, 상처 입은 일상에 조심스럽게 온기를 불어넣
by 이경헌 에디터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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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공연과 AI, 앞으로 우리의 할 것은 무엇일까. [공연]
예술은 인간의 고뇌와 고민으로부터 나온 결과물이다.
요즈음에 챗GPT를 활용해서 짧은 시간 만에 자신이 원하는 사진이나 이미지를 지브리 그림체로 얻을 수 있게 되면서, AI를 활용한 작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에 공연계에서도 AI를 활용한 작품이나 AI로 만든 듯한 공연 포스터와 홍보 영상을 볼 수 있다. 특히 공연예술이라는 장르는 창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의 완성작을 만드는 과정으로 생각
by 조수인 에디터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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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막별] 전시 [틔움]을 마무리하며 (1)
다 놓으려 하던 나의 우주가 다시 반짝였다
안녕하세요, 작가 은유입니다. 전시를 마무리 지은 후 오랜만에 아트인사이트에서 인사드립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이번 전시에 임하면서 느낀 것들을 정리하면 좋을 것 같아 펜을 들었습니다. 저의 이야기가 다시 누군가에게 닿아 좋은 영향을 주길 바라며 물러가 보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이번 전시를 다채롭게 꾸며주신 모든 분께 감사
by 박가은 에디터 2025.04.2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