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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천강에 뜬 한(恨) [공연]
마당극 '천강에 뜬 달'은 우리네 한의 정서를 담고 있다.
-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김소월, 「진달래꽃」 - 우리는 이 시에서 ‘한(恨)의 정서’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나는 처음에 한의 정서의 한이 ‘한국
by 서혜민 에디터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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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시각예술- 사진]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chapter 1. 날씨가 말을 걸다 * 햇살 - 나른한 햇살에 행복하거나 서울 최고 폭염이었던 이날, 내리쬐는 햇볕을 부채로 간신히 가려보지만, 햇살의 열기에 눈을 뜨기 힘들었다. 전시회를 들어가자마자 밖과는 다른 햇살이 나를 반겼다. 사진이 보여주는 햇살에는 따뜻함과 싱그러움뿐만 아니라 시원함까지 보였다.
by 백지원 에디터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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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좋은 사람
그 누구에게보다 나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다. 우리는 늘 역할에 둘러쌓여 있지만 실제 나라는 역할은 가장 등한시되고 있다. 누군가의 무언가로 사는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만 나 자신의 무언가를 찾는 것은 늘 뒤로 밀린다.그런다고 내가 어디 가겠어, 싶은 안도감에 매일 나의 초상이 희미해진다. 나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 아닐 때가 많다. 당신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
by 장지원 에디터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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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지난 역사와 현재의 사이를 연결하는 낯설음 - 낯선 사람 @대학로예술극장소극장
낯선 사람 - 나는 분열한다, 고로 존재한다 - 영화 < Eyes wide shut > Intro. 내용에 앞서 이번 연극을 보고 나서, '아르투어 슈니츨러'작가에 대해 깊은 호기심을 느끼게 되었다. 아르투어 슈니츨러는 오스트리아 비인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에는 개인의 독특한 삶의 이력만큼이나, 단순히 규정하기 어려운 다층적인 심리가 반영
by 장혜린 에디터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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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신이 침묵하던 시대의 이야기, 소설 순교자 [도서]
신은 과연 우리의 고난을 알고 있는가?
누구나 한 번쯤 신의 존재를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한계에 몰려 버티기 힘든 상황이 오면 더더욱 그렇다. 신을 의심하든, 신을 찾아가든. 김은국의 소설 < 순교자 >는 신을 찾는 사람과, 신을 의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배경은 6.25전쟁이 한창인 1950년 10월, 유엔군이 평양을 점령한 중이다. 대학 교수 출신의 지식인인 ‘나’와 그의 상관
by 이채령 에디터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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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건반위 그와 나의 거리
'에튀드는 발전할 것이며, 프레디 켐프가 그렇게 만들 것이다.'
프레디 켐프 피아노 리사이틀 "에튀드 그 이상의 에튀드" Review 건반 위 그와 나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는 시간이 왔다. 예술의 전당에 들어서며 그 규모와 웅장함에 매혹되어 공연이 시작하기 전부터 예술의 전당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다. 콘서트 홀 내부로 처음 들어갔을 때의 느낌이란, 저 무대 위에 도도하게 놓여진 피아노와 마주 했을 때의 느낌이란 쉽게
by 손민현 에디터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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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ny World] 클라이핑 (Clifing)
인생은 클라이밍 같다. 실컷 오르고 올랐어도 또 올라야하는.
[클라이핑(Clifing)] by Jeongny 인생은 클라이밍 같다. 실컷 오르고 올랐어도 또 올라야 하는. 가파른 암벽과 위태로운 중심 목적지는 저기 저 암벽의 정상 그 정상이 무엇이길래 우리는 이렇게 힘들게 벽을 오를까 * [작가의 말] 클라이핑(Clifing)은 암벽등반 클라이밍(Climbing)과 삶(life)을 합친 말입니다. 스물세 살의 취준생
by 민정은 에디터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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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마당극? 마당에서 하는건가요 재미있나요
객석과 무대는 상상의 선으로 구분되어 있을 뿐이다
마당극패 우금치의 기대되는 공연 <쪽빛황혼>
사진: 마당 마당극! 마당에서 하는 연극? 확 끌리지는 않는다. 토속적이면서도 촌스러운 것 같은 단어다. 하지만 직접 본 적이 있었던가? 없다. 왜 이렇게 안해본건 많은지! 그렇다면 보기 전에 함부로 재단할 수 없는 일이다. 사진 : 탈춤 사진: 영화 왕의남자 마당극, 마당극... 교과서에선가 어디서 보아서 단어가 낯설진 않다. 탈춤? 등장인물 말뚝이? 영
by 하수미 에디터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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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승리의 3초 유혹은 성공했을까? - 승리 '셋 셀테니' [음악]
승리의 첫 솔로 정규 앨범에서 본 승리의 현재와 미래의 지향. '승츠비'의 음악 컨셉으로서의 이용은 성공적일까?
가수 승리의 컴백 승리가 가수로 돌아왔다. 승리는 내내 빅뱅의 멤버였으며 가수였지만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방송된 것처럼 승리의 브랜드 평판 지수가 올라간 것은 13년만이다. 대개는 예능 활동 덕이다. ‘그지 같이 살지 말어!’를 외치던 수 년 전 라디오스타에서 화려한 파티 라이프가 GD에 의해 공개되며 그는 개츠비가 아닌 ‘승츠비’로 캐릭터가 잡
by 김나연 에디터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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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마당극패 우금치, 쪽빛 황혼 - [공연]
▶마당극패 우금치 영화나 드라마보단 연극, 그러니까 평소에 혜화로에서 접할 수 있는 연극들은 관객과 가까이서 눈을 마주치고 혹은 몸짓을 하며 자신의 감정과 대사를 표현한다. 사실 늘 배우들과 막을 치고 보는 영상이 익숙했던 나로서, 처음 접한 연극은 아직까지 나에게 아주 신선한 충격으로 남아있다. 물리적 거리가 가까우면, 심리적 거리도 가까워진다고 왠지 더
by 김아현 에디터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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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기억이란 몸과 마음 속에 박히는 것, - [공연] 낯선 사람
▶ 연극 낯선 사람 상처와 기억은 영원히 한 사람의 마음에 남아, 어떤 경로로든 끝까지 괴롭힌다. 지울 수 있는 상처란 없다. 남아있는 상처만 있을 뿐. 총성으로 시작된 이 연극은 총성으로 끝나게 된다. 같은 사람의 총이었지만, 마지막은 자신을 향한 총성임이 다른 점이었지만. 의화단 운동을 진압하기 위해 무자비하게 사람들을 사형에 처하는 울리히, 그런 울리
by 김아현 에디터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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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누가 죄인인가 _ 연극 '낯선 사람'을 보고
지금부터 필자가 하게 될 말이 너무 자극적일지도 틀리다고 지탄을 받을 만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슈가르 파라디의 말대로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는 상영이 끝났을 때 비로소 시작된다’고 하지 않나. 필자의 생각 또한,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비로소 시작된 여러갈래의 그것들 중 하나일 뿐이다. 독자들 또한 그렇게 여겨주셨으면 좋겠다. 모두 들어보셨
by 손민경 에디터 2018.07.2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