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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핑(Clifing)] by Jeongny


인생은 클라이밍 같다.

실컷 오르고 올랐어도
또 올라야 하는.

가파른 암벽과
위태로운 중심

목적지는
저기 저 암벽의 정상

그 정상이 무엇이길래
우리는 이렇게 힘들게 벽을 오를까


*


[작가의 말]


클라이핑(Clifing)은
암벽등반 클라이밍(Climbing)과
삶(life)을 합친 말입니다.

스물세 살의 취준생으로 살다 보니
삶이 마치 클라이밍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그렇게 탄생한 작품 '클라이핑'입니다.

주변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열심히 취업을 준비하며 스펙을 쌓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이토록 열심히 사는가!'하는
궁금증이 들더랬죠.

누군가에게는 암벽의 정상이
명예가 될 수도, 가족이 될 수도,
돈이 될 수도, 성공이 될 수도, 행복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살고 계시나요?
여러분의 정상은 무엇인가요?


- Jeongny Wor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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