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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와 모델] 박하윤
다른 사람들은 색이 많은데, 저만 색깔이 없으니, 다양한 색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별명이 '슈퍼스타'인 친구이다. 능청스럽고, 위트있고 재미있는 친구이다. 나는 이 친구가 궁금했다. 화려하게 보이는데 화려하지는 않는데, 소소하게 보이는데 소소하지는 않다. 분명히 말도 재미있게 하는데 이야기도 굉장히 잘 들어준다. 특징을 종 잡을 수 없어서 알고 싶었던 친구이다. 처음에는 늘 그리던 스타일 대로 색을 먼저 칠했다. 그런데 마음에 들지 않았
by 최지은 에디터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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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리틀 포레스트, 자연 속으로 [영화]
평범한 세 친구들의 봄, 여름, 가을, 겨울
2018년 2월 28일에 개봉한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 원작과 달리 우리나라 4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화다. 연애와 취업 등으로 지친 혜원(김태리)가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과 은숙(진기주)을 만난다. 혜원은 고향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직접 농사를 짓고 수확한 작물들로 맛있는 음식을 해먹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주된
by 구보민 에디터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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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누가 괴물인가 - "아몬드" [도서]
웃지 않는 아이
나중에 사람들은 내게 왜 그랬느냐고, 왜 끝까지 도망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나는 제일 쉬운 일을 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을. - p.214 멀면 먼 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외면하고, 가까우면 가까운 대로 공포와 두려움이 너무 크다며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껴도 행동하지 않았고
by 김예림 에디터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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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광복절에 독도와 동해를 알리기 위한 연주회에 참석한다는 것 - 라메르에릴
대한민국인이라면 마음이 먼저 울게될 연주회
광복절에 독도와 동해를 알리기 위한 연주회에 참석한다는 것. 그것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아는 사람이라면 크든 작든 마음의 파동이 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예술의전당에는 파동에 응답하기 위한 사람들이 내 생각보다 꽤 여럿 모여 로비 안팎을 꽉 채우고도 남았다. 한 시간 가량 일찍 도착해 노을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웠던 분수쇼를 보고 나니 어느덧 공연 시간
by 김예림 에디터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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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취미 길라잡이(1) - 향수(香水)에 대해서 [패션]
취미로써 향수 즐기기에 관한 길라잡이 첫번째
침울했던 하루와 서글픈 내일에 대한 전망으로 마음이 울적해진 나는 마들렌 조각이 녹아 든 홍차 한 숟가락을 기계적으로 입술로 가져갔다. 그런데 과자 조각이 섞인 홍차 한 모금이 내 입천장에 닿는 순간, 나는 깜짝 놀라 내 몸 속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중략) 연약하지만 생생하고, 비물질적이지만 집요하고 충실한 냄새와 맛은,
by 김유라 에디터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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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특유의 씁쓸하고 담담한 분위기를 노래하는 이들 "유라(youra), 카더가든" [음악]
바람의 온도가 바뀌는 늦여름과 가을 사이 어느 밤, 듣기 좋은 노래
이번 여름을 너무 치열하게 보낸 탓일까. 왠지 요즘엔 툭 던지는 무심함이 느껴지는 음악이 좋다. 진하지 않게 짙은 느낌. 마침 바람 온도도 바뀌어가는 늦여름, 내가 가장 자주 듣는 음악의 아티스트 두 명이 있는데, 바로 카더가든과 유라(youra)다. Bittersweet, 그들의 교차지점 어딘가 비슷하게 느껴져 교차로 반복해 듣게 되는 이들 노래의 공통점
by 고유진 에디터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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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올곧은 역사의식 바로잡기 - 라메르에릴 제 14회 정기연주회 [공연]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8월 15일, 광복절이었다. 한민족이 35년간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광복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국경일. 지난 수년간 ‘빨간 날’이었던 이 날에 무엇을 하였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학교를 가는 대신 느지막이 일어나 엄마 아빠와 태극기를 계양하고, 아침을 먹으면서 광복에 대한 뉴스를 보고....... 그게 전부였던 것 같다, 내게는. 우리 조상들의 숭
by 이현지 에디터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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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SF는 스타워즈만 있는 게 아니었다 上 [공연예술]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는 광선검과 레이저건이 안 나오지만 SF물이다.
※ 본 기고문은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내가 처음으로 접한 SF 물은 스타워즈였다. 영화를 본 적은 없지만 관련 물품, 오마주, 패러디 등을 자연스럽게 접해 광선검, 아임 유어 파더, 요다, 우주 전쟁 등의 대략적인 포인트는 알고 있다. 이후에는 스타트렉 같은 것이 SF 물의 인상이 되었다. 우주에서 외계 생명체를 탐구
by 김혜원 에디터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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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URL 취합] 모던걸타임즈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를 살아간 보통 여성들의 일상적인 노동이야기
모던걸타임즈 - Modern GIRL Times - * 댓글로 기고한 프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by 박형주 에디터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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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재미있는 연주회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 클래식 입문 콘서트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
by 박형주 에디터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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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Culture letter 05. 당신의 감정을 채울, 풍부한 색감의 세계 [영화]
오늘은 소개할 두 영화는 색이 짙은 여름 저녁 하늘을 떠올리게 하는 예쁜 색감의 영화들이다. 놓쳐버린 여름 저녁의 하늘과, 더욱 풍성하게 다가올 가을 하늘을 그리며, 우리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울 풍부한 색감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 해가 길었다. 혹시나 싶어 일몰 시간을 검색해보니 생각과는 달리 작년과 큰 차이는 없었다. 왜 그럴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올 여름 나는 유난히도 저녁 하늘을 마주하지 못했다. 여름 저녁의 하늘은 색이 짙고 경계가 커서 봄가을의 하늘보다 더 강한 인상을 준다. 봄과 가을의 하늘이 연한 파스텔 빛이라면 여름의 하늘은 짙은 크레용으로 그어
by 한나라 에디터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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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조선시대에 젠더퀴어가 있었다면? 동성혼을 했다면? 흥미로운 고전의 세계 - 방한림전 [도서]
고전에는 기존의 부당한 억압이나 차별, 답답한 질서들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이야기들이 우리의 생각보다 많다.
나는 ‘전통’이라거나 ‘고전’이라는 말이 붙으면 일단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 내용을 정확히 몰라도 저런 단어들이 붙으면 어쩐지 지루하고 어쩐지 어려울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이 거부감이 어디서부터 생겼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수험생 시절 모의고사 시험지의 고전시가와 고전소설 파트에서 곤란함을 느끼던 기억은 선명하다. 뜻을 알 수 없는 한자어들은
by 권묘정 에디터 2019.08.2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