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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흘러가는 것들과 미완성의 삶 - 파인드 미
소설 《파인드 미》는 흘러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정제되지 않고 완벽하게 딱 떨어지지 않는 미완성의 삶, 그 잡히지 않는 감정과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흘러가는 것들 누구에게나 여러 개의 삶이 있어. 하나의 삶이 다른 삶 아래에 끼워졌거나 나란히 있지. 한 번도 살아진 적 없는 삶은 제 차례를 기다리고, 생을 다 채우기 전에 죽어 없어지는 삶도 있고, 충분히 살아지지 않아서 다시 살아지기는 기다리는 삶도 있지. 기본적으로 우린 시간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몰라. - p.59 시간은 평행하게 과거에서 현
by 한나라 에디터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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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이 나를 찾을 때까지 - 도서 "파인드 미"
"나를 찾아줘, 찾아주세요", 떠나간 첫사랑이 자신을 찾아주길 바라며, <파인드 미>
열일곱 살 엘리오와 스물네 살 올리버 두 남자의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 낸 장편소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통해 ‘첫사랑의 마스터피스’로 자리매김한 안드레 애치먼. 그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통해 미처 끝내지 못한 이야기를 속편 <파인드 미>로 풀어냈다. 지난 2017년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흥행 이후 속편 제작 가능성이 커지면서
by 연승현 에디터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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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뜨거웠던 그해 여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도서]
엘리오, 올리버. 올리버, 엘리오.
몇 달 전, 인스타그램을 구경하다 친구가 이탈리아 ‘크레마’에 다녀온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 들어보는 도시였지만 청량하고 아기자기한 풍경이 마음에 들었다. 친구의 게시물엔 ‘콜바넴 투어’라며 부러워하는 댓글이 달려 있었다. ‘콜바넴’은 또 뭐지, 궁금해져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줄임말이었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촬
by 채호연 에디터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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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른이들의 놀이터, 미니언즈 특별전!
작고 귀여운 미니언즈 캐릭터들을 통해 하루 동안은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한번 가저 보는 것은 어떨까?
2020년 새해가 되자마자 간 첫 전시, 미니언즈 특별전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미니언즈가 열리는 전시는 안녕 인사동이라는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이 된다. 인사동을 자주 갔지만 이렇게 새로운 공간이 생겨서 미니언즈뿐만 아니라 앞으로 새로운 전시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공간이었다. 안녕 인사동이 개관하면서
by 박은희 에디터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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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 마이 그랜파 (Dirty Grandpa). De Oppresso Liber. 나의 삶을 사는 것. [영화]
한 번의 인생은 나의 삶으로 살아가고싶다
솔직하게 말해 B급 영화다. 연출, 소재, 촬영기법 따위에 감명을 받을 작품은 아니었고 그럴 생각으로 본 것도 아니다. 세일이라 샀더니 내 취향에 딱 맞아서 뜻하지 않게 그것만 먹게 되는 경우. 별 기대도 안 했는데 그 이상의 만족감을 얻는 그런 어이없으면서도 왠지 그 날 하루가 보람차게 느껴지는 그런 날들. 영화가 끝난 후에 내 기분이 그랬다. 겨우 영
by 김상준 에디터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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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첫사랑을 엿보다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도서]
그리고 부러워졌다. 자신의 감정에 저렇게나 솔직할 수 있는 열일곱의 엘리오가.
소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본인의 인생 영화라며 한정판 블루레이를 구매하는 사람, 영화의 한 장면을 타투로 몸에 새기는 사람 등 한동안 영화에 대한 인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몹시 궁금한 작품이기도 했다. 감상하고 싶은 영화 리스트에 올려 두기만 한 채 보지 못했지만 언젠가 나도
by 김혜정 에디터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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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온스테이지, 새로운 음악을 만나다 [음악]
가끔은 인기차트 말고.
여러분은 노래를 어디서 듣나요? 주로 멜론,벅스와 같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서 듣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음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입니다. 일어나서 음악을 틀어두고 흥얼거리며 세면을 하고, 외출 필수품은 이어폰이 되었습니다. 이어폰을 챙겨 나오지 않은 날은 종일 우울하게 있어야 합니다. 흥의 민족인 우리는
by 김상현 에디터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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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디자인 매거진 CA #248
Idea, Package, Job
디자인 매거진 CA #248 - 2020년 1~2월호 - Idea, Package, Job <기획 노트> CA #248은 2020년을 시작하는 의미로 아이디어Idea, 패키지Package, 잡Job의 세 가지 주요 테마를 심층적으로 다뤘습니다. 첫 번째 테마인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에서부터 최고의 아이
by 박형주 에디터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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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천경자 위작 논쟁의 서막 - "이 그림은 내 그림이 아닙니다." [사람]
누가 거짓말을 했을까?
1991년 천경자의 미인도가 국립현대미술관의 ‘움직이는 미술관’ 전시에서 처음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미술관 측에서 한 장당 만 원에 준비한 포스터는 큰 인기를 얻으며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하는 인기 굿즈가 되었고, 현대그룹 사옥 지하 사우나탕의 인테리어용으로 벽에도 걸리게 되었다. 어느 날 우연히 이를 본 후배 지인이 당사자에게 소식을 전하였다. “그림 잘
by 전수연 에디터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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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인간의 욕망을 탐구하다 - 체홉, 여자를 읽다 [연극]
'부정함'을 '순수함'으로 해석하다
‘체홉, 여자를 읽다’는 관람을 한참 망설이게 한 연극이었다. 대략 두 시간의 연극이 뭐라고, 쉽사리 결정하지 못했던 건 바로 ‘불륜’이라는 민감한 소재 때문이었다. 간통죄가 폐지된 지 오래이지만, 내게 불륜이란 여전히 위법적인 행동이었다. 혼인신고서에 함께 도장을 찍은 이를 버젓이 놔두고 다른 이와 사랑을 나눈다. 금기의 사랑을 하는 이들에게 둘 만의
by 황채현 에디터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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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욕망할 줄 아는 여성들의 이야기 - 체홉, 여자를 읽다
욕망할 줄 아는, 입체적인 여성 인물을 기대하며 쓰는 글
최근 20세기 초의 고전문학을 읽고 크게 감명받은 적이 있었다.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담긴 그 책에는 한 핵심 사건을 중심으로 도망치는 자, 방관하는 자, 책임지려는 자, 악용하는 자 등 여러 인간 군상이 등장했다. 책을 다 읽은 뒤 사람들과 그 책의 뛰어난 점에 관해 토론했다. 인물 한 명 한 명을 언급하며 그들이 어떤 것을 상징하는지를 파악하는
by 진금미 에디터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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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음원 순위 조작으로 바라보는 현재의 음악 시장
문화 예술의 주체로서, 더 이상의 거짓은 원하지 않는다
의복에 TPO(Time Place Occasion)이 있다면, 음악에는 계절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때 계절감을 고려하여 따뜻해지는 봄에는 어쿠스틱, 습하고 더운 여름은 edm, 어딘가 쓸쓸한 가을은 포크, 추운 겨울은 발라드를 많이 듣는 경향이 있다. 이런 성향은 당연히 음원 차트에 반영이 된다. 특히 여름 상위권 차트는 이런 경향
by 이지현 에디터 2020.01.09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