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온스테이지, 새로운 음악을 만나다 [음악]

글 입력 2020.01.1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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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노래를 어디서 듣나요? 주로 멜론,벅스와 같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서 듣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음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입니다. 일어나서 음악을 틀어두고 흥얼거리며 세면을 하고, 외출 필수품은 이어폰이 되었습니다. 이어폰을 챙겨 나오지 않은 날은 종일 우울하게 있어야 합니다. 흥의 민족인 우리는 어떤 음악을 듣느냐에 따라 하루 기분이 좌지우지되기 때문이죠.


아침에는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산뜻한 기분을 느끼고, 점심에는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점심 후의 노곤함을 날려버립니다. 그리고 밤에는 깜깜한 하늘과 반짝이는 빌딩 숲을 보며 센치한 음악을 들어주면 감성 넘치는 하루가 마무리됩니다. 지금도 서울 가는 전철 안에서 음악을 듣고 있는걸요.


그렇다면 음악을 고르는 기준이 있으신가요? 대부분의 사람이 인기차트를 보고 듣거나 다른 유저들이 만들어놓은 플레이리스트를 들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노래와 아티스트를 찾아내는 과정이니까요. 늘 같은 음악만 듣는 당신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음악들이 있습니다.

 

바로 온스테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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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테이지는 숨어있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뮤지션에 대한 소개와 공연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네이버 뮤직에서 서비스를 하며 네이버 문화 재단이 제작하고, 매주 목요일마다 업데이트되며 장르의 제한이 없이 모든 종류의 음악을 소개합니다. 초대권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밴드들은 온 스테이지에 공연 신청을 할 수도 있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무료 공연을 하며 온 스테이지 라이브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스테이지의 장점은 우리가 모르던 아티스트들을 제작진의 멋진 무대 감성과 사운드를 토대로 ‘고퀄리티’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장르 또한 인디를 주축으로 R&B부터 블루스, 재즈까지 더 나아가 국악과 퓨전 음악까지 다룹니다. 그렇기에 이렇게나 멋진 아티스트가 있구나!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생전 처음 보는 악기를 연주하는 경우도 있고,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악기의 사용법과는 다른 방법으로 새로운 연주를 만들어내는 그야말로 음악의 조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몇 아티스트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특유의 쫀쫀함이 돋보이는 블루스입니다. BLUE한 느낌과는 다르게 가사부터 익살스러운게 특징입니다.


 

**

민수

 

 


온스테이지에서 만난 아티스트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아티스트입니다. 가장 흔한 이름인 민수를 쓴 것부터 눈길이 갔는데, 노래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


또한 아티스트를 영상으로만 만나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도 가능합니다. 이는 <디깅클럽서울 프로젝트>로 이루어집니다.


온스테이지2.0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시대를 앞서간 숨은 음악을 재조명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18년 8월 시작되었고 '디깅클럽서울 2018'에는 죠지,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스텔라장, 선우정아, 데이브레이크. 총 5팀이 함께했습니다. 2019년에도 지속해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이며 5가지의 테마를 선정하여 진행 중입니다.


우리가 모르던 새로운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도 있고, 기존에 알던 아티스트의 새로운 모습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나 매력적인 온스테이지.

 

지금 바로 채널로 만나보길 강력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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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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