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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누구나 죽음은 처음입니다
웰다잉 플래너 강원남이 말해주는 인생학교의 졸업생들
누구나 죽음은 처음입니다 웰다잉 플래너 강원남이 말해주는 인생학교의 졸업생들 <책 소개> 죽음의 모습은 곧 삶의 모습이다 천 명의 삶이 있다면 천 가지의 죽음도 있다. 삶은 죽음으로 인해 종결되지만, 또 죽음으로 인해 완성되기도 한다. 이런 역설적인 인생의 끄트머리는 언제나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두렵기만 한 죽음을,
by 정지은 에디터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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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베아트릭스 포터와 피터 래빗 [시각예술]
그림책에 담긴 세계적인 토끼
피터 래빗, 처음 듣는 이름일 수도 있고 어릴 적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익숙한 이름일 수도 있다. 만약 익숙하다면, 문구류와 세면도구 등에서 피터 래빗을 마주친 기억이 있을 것이다. 전 세계의 토끼 중 가장 유명할지도 모르는 피터 래빗은, 20세기 최고의 아동문학으로 손꼽히는 '피터 래빗과 친구들'의 주인공이다. 장난꾸러기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사랑
by 최세희 에디터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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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N명이 봐야 할, ‘화이트베어’ [TV/드라마]
넷플릭스 <블랙미러> 시즌 2 <화이트베어>
26만 개의 쓰레기가 발각됐다. 쓰레기의 냄새는 알게 모르게 항상 풍겨왔다. 이따금 악취의 근원이 추적되기도 했다. 그에 대한 반응은 보통 이러했다. ‘이 정도가 무슨 쓰레기야, 예민하네.’ ‘그렇게 심한 쓰레기는 별로 없어.’ 이런 식으로 지금껏 수많은 쓰레기가 용인되고 묵과되었다. 역으로 그것을 문제 삼는 것이 희롱 거리가 됐다. 쓰레기의 담합은 그만
by 박소연 에디터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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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 러브리스, 2019 [영화]
사랑이 사라진 시대. 그들의 아이는 어디로 갔을까.
러브리스 Loveless, 2019 감독 :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배우 : 마리아나 스피바크, 알렉세이 로진 제냐와 보리스는 이혼을 준비 중이다. 서로에 대한 애정과 희망은 분노와 좌절로 바뀐 지 오래다. 이미 두 사람은 각자의 연인을 만나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감으로 잔뜩 들떠 있다. 그런 그들에게 아직 열두 살밖에 되지 않은 아들 알로샤는 걸림돌에 불
by 이중민 에디터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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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너에게 전하는 위로│마음이 울적 할 때 [사람]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사소한 것의 힘’ 가끔 그런 하루가 있어. 세상에 나 혼자 있는 것 같고, 울적한 마음이 들 때.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싶은데 막상 생각해보면 기댈 곳은 없는. 그럴 때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왠지 모르게 나 자신이 미워지지. 하루는 모든 게 지겹게만 느껴지고 침울한 적이 있었는데 창밖을 보니 화사한 햇볕이 내리쬐고 있는 걸 보았어. 햇살과 더불어 줄
by 유수미 에디터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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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성 서사 공연의 해답을 찾다 - 뮤지컬 "마리 퀴리" [공연예술]
<마리 퀴리>는 가슴이 벅차오르고 마음이 따뜻해져서 눈물이 흐르는 공연이었다.
코로나19로 극장에서 관극하는 것이 어려운 요즘, 나는 지난 관극을 다시 떠올리며 속상함을 달래고 있다. 그리고 내가 회상한 수많은 뮤지컬 중 단연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다. 바로 지난 29일 막을 내린 뮤지컬 <마리 퀴리>다. <마리 퀴리>, 극을 보기 전부터 많은 관심이 갔던 공연이다. ‘여성 서사 넘어 사람 이야기’, ‘과감하게 그린 여성의
by 이봄 에디터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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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도 내가 곰신이 될 줄은 몰랐지 [사람]
오늘은 네가 입대한 지 나흘째 되는 날이다.
D-6 네가 그토록 붙고 싶어 했던 입영 추가 모집에 합격했다. 3번의 시도 끝에 어렵사리 성공했으면 분명 기뻐야 할 텐데, 왜 우린 둘 다 아무 말도 하지 못했던 걸까. 우릴 휩싸는 이 적막감은 무얼까. 눈물이 자꾸만 비집고 나왔다. 울고 싶은 건 너일 텐데 왜 내가 우는지. 우는 날 다독일 여유가 없을 정도로 너는 많이 심란했나 보다. 그리고 그런 너
by 강안나 에디터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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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의 언어가 궁금해요 [영화]
정말 음악이 수단인 이들의 이야기, 그래서 계속 연주하고 노래해야 하는 이들의 언어들이 음악 영화에 있었다. 언어란 결국 누군가 듣고 이해해주어야 의미가 있는 것 아닌가, 그럼 난 조금 더 잘 들어봐야겠다. 더 많은 이들의 언어가 궁금해졌다.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 영화같은 음악, 음악같은 영화 음악 영화를 여럿 좋아한다. 다들 좋아하는 음악영화를 좋아한다는 건 뻔한 취향이긴 하지만, 내가 음악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영화가 좋고, 거기에 음악이 더해져서가 아니다. 영화같은 음악, 그리고 음악 같은 영화 모두가 가능한 장르이기 때문이다. City of stars 별들의 도시여 Ar
by 권소희 에디터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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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화 산업의 성비 불균형, 인공지능을 통해 보다 - 스켑틱 SKEPTIC 21호 [도서]
영화를 보며 불편했던 내 마음, 이래서였구나.
평소 ‘스켑틱’이라는 과학 분야 잡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읽어볼 생각은 못 했다. 나는 ‘나트륨’, ‘이온’ 이란 말만 들어도 머리가 어질어질할 정도로 과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지만 내게는 너무 어려운 것, 나에게 과학은 그런 존재였기 때문에 이런 매거진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선뜻 읽어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by 김보미 에디터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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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무튼 싫다’는 생각 속에 담긴 차별 [문화 전반]
건강한 세상을 꿈꾸며
코로나19로 칩거한지 벌써 두 달째. 이제 집에서만 생활하는 새로운 일상은 답답함의 수준을 초월했다. 코로나19 이후의 새 일상은 집 안에만 있으면서 어떻게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하게 한다. 집에서의 일상은 새로운 루틴으로 적응되어 가는 요즘이지만, 밖에서만 할 수 있는 일들을 할 수 없기에 답답함은 누적되어 짜증과 피로로 나타난다. 보고 싶은
by 조윤서 에디터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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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문학을 통해 삶에 빠져 죽지 않기 - 문학에 빠져 죽지 않기 [도서]
『문학에 빠져 죽지 않기』 리뷰
나에게 문학은 문학을 읽을 때면 또 다른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을 읽었던 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본다. 쉽사리 잠들지 못했던 어느 새벽에 책을 펼쳤던 적 있었다. 한참을 읽다가 문득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을 느꼈다. 그것은 마치 이 소설의 서두와 흡사한 분위기였다. 중년의 주인공
by 고은지 에디터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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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웨스 앤더슨이 구축한 환상적인 결핍의 세계 [영화]
웨스 앤더슨의 영화가 마음을 이끄는 이유는 단순히 화면의 아름다움 때문만은 아니다. 웨스 앤더슨은 누구보다도 ‘인간의 결핍’을 유쾌하고도 진정성 있게 풀어낸다.
소위 ‘감각 있다’ 자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감독으로 주로 꼽히는 인물들이 있다. 그레타 거윅, 노아 바움백.... 그리고 웨스 앤더슨. 제각각의 매력을 뽐내는 이채로운 색감들은 그 생생함을 유지하는 동시에 관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화의 경계를 지키고 있으며, 편집증을 의심하게 만드는 칼 같은 대칭은 비대칭으로 수두룩한 일상을 사는 우리에게
by 우제영 에디터 2020.04.0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