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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전통시장의 미래 -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거부와 관련하여 [문화 전반]
그럼에도, 전통시장 - 전통시장은 소중하고 중요하다
전통시장에선 못 쓴다고? 지난주에 나는 하루의 간격을 두고 상반된 이야기를 들었다. 전통시장에 갔더니 상인들이 긴급지원금(지역화폐) 사용을 거부하거나 10퍼센트의 금액을 더 받으려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다음날 버스를 타고 그곳을 지나면서는 ‘우리 시장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지역화폐) 사용을 환영’한다는 플랜카드가 걸려있는 것을 봤다. 어느 쪽이 진실일까.
by 김인규 에디터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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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눈사람] 공연, HOUSE를 넘어 HOUSE로
코로나19에게 공연장을 빼앗기고, 안방 1열 문화에 대하여
코로나19에게 일상을 빼앗긴 지 3개월이 넘었다. 수많은 산업이 휘청이며 새로운 자리를 찾기 바쁜 요즘, 공연계 역시 여러 생존 전략을 내놓기에 분주하다. 공연 산업은 타인과의 접촉이 불가피한 만큼 코로나19에게 직격탄을 맞았다. 국가의 여러 지원사업에도 불구하고 공연 예술인들은 경제적, 사업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마땅한 대책을 찾아 헤매고 있다. 연극의
by 최은희 에디터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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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전시를 다시보기까지 -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인사동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시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01 전시를 다시 보러가기까지 "어.. 내가 전시를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였더라?" 전시회라는 이름이 아득해질 정도로, 나는 전시와 잠시 벽을 쌓고 살았다. 그래, 가장 최근 본 전시가 작년 9월이라면 잠시 벽을 쌓았다고 할 만도 하다. 사실 벽을 쌓았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항상 당장이라도 허물어지길 바랐던 벽이었다. 지난해 무지 더웠던 여름부터 무지 추웠
by 전예연 에디터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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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하여 - 책 '몸의 언어'
사랑인 것, 사랑이 아닌 것
도서 '몸의 언어' - 너와 내가 나누는 비밀 이야기 - # 너와 내가 나누는 비밀 이야기 ‘몸의 언어’를 집필한 글 쓰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나른’은 연인의 일상적인 어떤 순간을 장면으로 포착해 그림으로 담아냈다. 가벼운 일상에서 더 나아가 그들만의 비밀스럽고 섹슈얼한 순간까지도 과감하게 그려냈다. 부드러운 선들과 색을 이용해 그 순간의 생각, 분위기
by 곽미란 에디터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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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가씨'를 향한 나의 2번째 발걸음 [영화]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타마코, 나의 숙희
아가씨 The handmaiden, 2016 며칠 전 영화 아가씨를 두 번째로 관람했다. 몇 년 전 처음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논란이 된 야한 장면이 있다는 사실만 들었을 뿐 이런 줄거리라고는 반전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예상하지 못했을 뿐 반전은 어쩌면 당연한 요소였다. 박찬
by 신유나 에디터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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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절정 [문학]
이 길은 강철, 그러나 무지개. 걸어내야 하는 길인 천형인 동시에, 기꺼이 걸어갈 숭고한 길
이토록 게으른 젊음인 나는 도대체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 무력감이 샘솟는 오후이다. 그 쉽다는 토익 스피킹 조차도 일주일째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하루 온종일을 이 조용한 곳, 스터디 카페에 자리 잡아 노트북을 대면하곤 내가 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이제는 종잡기 어렵다. 주변으로 고개를 돌리면, 각자 무언가를 열심으로 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각각
by 서상덕 에디터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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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더 높은 현실을 향한 갈망에서 예술은 탄생한다 - 예술과 나날의 마음 [도서]
문광훈의 미학에세이
“그림을 본다는 것은 무엇인가.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또 무엇인가. 누구와 만나 얘기를 나누거나, 어느 도시의 거리를 걷고 그 골목을 기웃거린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모두, 조금씩 종류는 단 채로, 하나의 풍경, 즉 내가 모르는 세상의 다른 풍경을 만나는 일이다” - 프롤로그, 세상의 다른 풍경을 만나다 문광훈의 미학에세이 『예술
by 이승현 에디터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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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랑은 변화를 만든다. 책 '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고전 속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찾아낸다."
[Review] 사랑은 변화를 만든다. 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고전 속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찾아낸다." 문학 속 사랑의 낭만을 찾지 않는다. 문학 속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그린다.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89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어떤 허물 때문에 나를 버린다고 하시면 나는 그 허물을 더 과장하여 말하리라. 나를 절름발이라고 하시면 나는 곧 다리를 더 절
by 고혜원 에디터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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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랑의 궤적 - '몸의 언어'
<몸의 언어>는 당신이 겪었던 사랑을 되돌아보게 한다.
<사랑이 뭘까>를 봤다. 사랑을 정의하고 탐구하는 느낌의 영화는 아니었다. 사랑이 뭘까, 하며 자조하는 것 같은 내용의 영화였다. 주인공 테루코는 마모루를 사랑한다. 테루코만 마모루를 사랑한다. 일방적이다. 테루코의 헌신이 사랑에 기반한 행위임을 알면서도 마모루는 여지를 주지 않는다. 테루코가 제공하는 편의는 누리지만 마모루는 그 같은 헌신이 불편하다는
by 박성빈 에디터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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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름밤 [사람]
애증의 여름
봄을 건너뛰고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줄어든 것뿐만이 아니라, 며칠째 평균 온도가 25도를 유지하고 있다. 좋아하는 봄을 쥐도 새도 없이 앗아간 것이 원망스러워 미워하는 여름의 글을 써볼까 한다. 나에게 여름은 해가 길어진 탓에 분명 더 많은 시간이 주어졌던 것은 분명한데, 그래서 뭔가 항상 시끄럽고 정신 없었던 느낌은 나는데, 나
by 박수정 에디터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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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람과 인간 사이, 당신은 어디에 위치하는가? [사람]
사람과 인간 사이, 그 공간.
사람과 인간 사이, 당신은 어디에 위치하는가? 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인간이다. 사전에 사람을 검색하면 ‘생각을 하고 언어를 사용하며, 도구를 만들어 쓰고 사회를 이루어 사는 동물. ≒인간’이 첫 번째로 나온다. 사람의 본래 성질이 곡해된 것이 인간이라고 나는 감히 정의한다. “사람≒인간”은 올바르지 않다. “사람 ≠ 인간”이다. 사람은 분명히 ‘생각을
by 김정현 에디터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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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문학과 역사 속의 다양한 사랑에 관하여 - 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이제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사랑'은 인류에게서 빠질 수 없는 주제일 것이다.
몇 백년이 지나도 여전히 읽히고 앞으로도 읽힐 명작들이 있다. 그런 작품들의 특징은 당시 사회를 제대로 고발했거나, 사회 정서와 맞지 않아 큰 논란을 일으켰거나, 교훈적이고 인생에 대한 통찰이 담긴 이야기인 경우들이다. 『문학으로 사랑을 읽다』에는 이름만 봐도 대부분 알만 한 작품과 작가들이 소개되었다. 오직 사랑을 다룬 작품들만. 평소 서양사와 명화,
by 장의신 에디터 2020.05.0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