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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소득분위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소득 분위에 좌지우지되는 삶을 사는 건 대학생인 나인데도, 장학재단이 산정하는 소득 분위는 내 소득이 아니다.
1. 매 학기 나는 버튼 하나를 두고 같은 고민을 한다. 소득분위 재산정 신청을 할까 말까? 도박을 하는 기분이다. 나는 어쩌면 저번보다 분위가 더 낮게 나올 수도 있다고-나는 돈이 없고 아빠는 최근 해고되어 일용직으로 돈을 번다는 소식을 들었으니까- 생각한다. 하지만 결과는 예측할 수 없다. 저번 학기에는 부모 소득이 십만 원 올랐다는 이유로 내 소득
by 김나은 에디터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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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알페스, 암묵적인 권력의 횡포
권력형 성범죄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문화 강국이다. 그중 최전방에서 한류를 이끌며 한국을 널리 알리는 분야는 누가 뭐래도 K-pop이라고 할 수 있다. 파급력이 얼마나 대단한가 하면, 'Dynamite'로 세계를 휩쓴 '방탄소년단'의 존재를 부모님이 알고 계실 정도이다. 한창 때는 공중파 어디를 틀어도 방탄소년단의 이야기가 나오고 인터뷰가 나오고 노래가 흘러나왔
by 김상현 에디터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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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의 아트박스] 선덕여왕과 향기 없는 모란꽃 이야기
선덕여왕과 모란꽃
모란꽃은 다른 말로 목단꽃이라고도 부르는데 나무과의 식물이며 향기가 없는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옛날 당나라 황제가 신라의 진평왕에게 아름다운 모란꽃 그림을 선물하면서 문제를 냈다고 합니다. 그림에 숨겨지 비밀을 알아 맞추라고. 진평왕은 고민을 하기 시작합니다. 도대체 이그림 속에 무슨 비밀이 있다는 거야. 그림 속의 비밀을 알아 내지 못하면 신라의 체면이
by 박채연 에디터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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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변화의 중심에서 출판저널을 읽는 이유 - 출판저널 520호
한국 출판산업의 든든한 기둥이자 현명한 나침반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인류는 끊임없는 변화와 혼돈에 맞서고 있다. 바이러스가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침범하지 않았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기 위함이다. 하지만 몇몇 학자들은 바이러스의 범유행 후 인류가 맞이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이전과는 매우 다를 것으로 예측한다. 즉, 코로나 이전으로의 ‘원상복귀’라는 희망을 품기에는 이미 우리의 삶이 너무나도 많이
by 이남기 에디터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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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자신의 '신념'을 쫓아 '행동'하기 – 브이 포 벤데타 [영화]
만하임의 이데올로기 및 유토피아 개념을 통해 본 영화 브이 포 벤데타
자신의 '신념'을 좇아 '행동'하기
“유토피아를 포함하지 않는 지도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인류가 항상 도달하고자 하는 한 나라를 빠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류가 그곳에 도착하면, 잠시 둘러보고 더 나은 나라를 찾아서 항해를 계속한다. 진보란 유토피아의 실현이다.”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 <사회주의 아래에서의 인간의 영혼> (The Soul of M
by 남윤서 에디터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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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지름 3미터의 무한한 세계 - 요요현상 [영화]
하고 싶은 일을 해라!
"꿈과 현실의 무한 루프, 어디로 향하든 다시 돌아오게 돼 있어." 어릴 적 장난감을 딱히 좋아하지 않던 나는 요요를 단순한 장난감으로만 알고 있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야 요요에도 종목이 있고 공식 대회도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한동안 한국에도 요요 붐이 일었던 적이 있다고 한다. 1990년대 후반, 학생이었던 주인공 다섯 명은 요요 동호회
by 오지윤 에디터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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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콘칩향이 나는 강아지는 평소 무엇을 먹을까 [동물]
사람은 먹는 음식에 따라서 체취가 달라진다던데 강아지는 아닌 듯 싶다. 이론대로라면 귤은 매일 콘칩을 먹어야 하는데, 귤은 콘칩 대신 ..
우리집에는 6개월 된 강아지가 한 마리 있다. 이름은 귤이고 특징은 길쭉한 몸. 핫도그 빵마냥 길쭉한 몸에 코를 대고 귤을 안으면 고소한 콘칩 냄새가 난다. 보통 사람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서 체취가 달라진다던데 강아지는 아닌 듯 싶다. 이론대로라면 귤은 매일 콘칩을 먹어야 하는데, 귤은 콘칩 대신 .. 집에 있는 가구들을 전부 뜯어먹곤 하기 때문이다. 원
by 최서윤 에디터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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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보여주지 않을 때 아름다운 사랑 : 블라인드 [영화]
숨어야 하는 마리와 찾아야 하는 루벤
사랑해서 숨어야 했던 마리 한 사람의 성격은 과거의 사연들이 수치화된 합을 이뤄 결과로 발생한다. 마리가 처음 등장했을 때 잿빛으로 가려진 분위기를 보며 개인적인 사연이 실려 있을 것이라 짐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마리는 친엄마에게 언어적, 신체적 폭행을 당하며 자라왔다. 사랑을 듬뿍 줘도 모자랄 부모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니 마리의 자존감은 가루로도 남아있
by 조우정 에디터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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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 -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 [공연]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더라도 괜찮아
*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의 내용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어렸을 적 난 모든 아기들은 공항에서 태어난다 생각했어. 부모들이 기다리면 포대기에 싼 아기들이 하나씩 배달되지. 그럼 부모들은 감격해서 기념사진 찍고 아길 품에 안고 집에 데려가. 누군가의 아들로 누군가의 동생으로 만들지’ 'Airport Baby' 중에서 처음 들었을 때 그 의미가 다소 궁금
by 최우영 에디터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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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뭐든지 "적당히" 해야 재밌다. [예능]
적당히 참신하고, 적당히 자극적인 프로그램을 원합니다.
요즘 TV를 틀고 채널을 돌리다 보면 그 프로그램이 그 프로그램 같고, 나오는 사람은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최근 1~2년 사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때문인지, 시청자가 보기엔 그저 프로그램 이름만 다를 뿐, 플롯은 거의 유사하고, 심지어 출연하는 패널들도 다 똑같아 보인다. 국내 최초로 진행된 트로트 오디션인 '미스트롯'과 그것의 시즌
by 이현지 에디터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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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원근법 다시보기-2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의 눈 [미술/전시]
그의 작품은 ‘사람인 너의 눈의 욕심을 인정할게. 마음껏 흔들리고 불안하고 산만해 보렴!’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David Hockney, <예술가의 초상(Portrait of an Artist (Pool with Two Figures))>, 1972 지난해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모았던 영국 팝 아티스트 데이비드 호크니는 한국에서도 사랑받는 스타 작가이다. 당시 함께 전시되었던 1972년 완성된 데이비드 호크니의 <예술가의 초상(1972)>
by 정다경 에디터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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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캔바쓰] 노르웨이 붕어빵
노르웨이 숲속에서 붕어빵 먹던 추억을 상상해보다.
연륜이 묻어나는 얼굴 내 나이 어언 28세 어릴 적 노르웨이 숲속에서 홀홀 까먹던 붕어빵이 그립구려 아 노르웨이 가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추억은 자유잖아요? 그럼 이만 물러가봅니다.
by 김찬식 에디터 2021.01.1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