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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책으로 마음을 전하는 사람 [사람]
책을 선물해 주는 사람과 선물 받은 사람의 마음 이야기
매년 특별한 날이면 늘 책을 선물해 주는 친구가 있다. 앞으로 그 친구의 이름을 '영이'라고 하겠다. 영이는 독문과 동기이자, 대학교 입학 후 처음으로 사귄 친구였다. 바쁜 일정 탓에 비록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한 번 만나면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서로의 깊은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기꺼이 나누었다. 덕분에 금세 친해졌고, 말하지 않아도 그의 고
by 신송희 에디터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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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타인의 친절
우리는 모두 누군가가 필요해요
타인의 친절 - The Kindness of Strangers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by 박형주 에디터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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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너를 그리워하는 방식
어떻게 그리워할지 미리 생각해 보기로 했다
요즘 주변에 아픈 반려동물이 많다. 이미 돌아올 수 없는 다리로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사람도 있고, 사경을 헤매고 있는 반려동물을 지켜봐야만 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아직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지만 그들이 얼마나 긴 터널을 걷고 있을지 알 것만 같다. 왠지 앞서 사무치게 그리운 기분이었다. ‘미리 그리워짐’은 종종 찾아오는 감정이다. 나는 우리 집 강아지들이
by 최혜민 에디터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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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트롯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문화 전반]
대중음악의 중심에 선 트로트, 잘 나갈 때 바꿔라
트롯, 대중음악을 대표하다 작년 2020년은 트롯의 해라 불릴 만큼 대부분의 방송에서 다양한 형태의 트롯 프로그램들이 방영되었다.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의 창궐로 집안에 갇혀 살게 된 대중들에게 특히 “미스터트롯”이란 오디션 프로그램과 트롯 스타들은 단절되고 우울한 대중을 위로하고 연결하며 소통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로 인해 기성세대의 전유물이었
by 이소희 에디터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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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짧았던 순천기행 [여행]
여행의 묘미는 예상치 못한 발견에 있는 것 아닐까요
순천행 기차에 올라탄 것은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아니, 사실 갑작스럽지는 않았다. 푸른 하늘과 드넓은 갈대밭에 마음을 뺏긴 뒤 홀로 몇 번이나 순천을 되뇌었던가. 그리고 우연히 여행의 기회가 찾아왔을 때 나는 망설이지 않고 순천행 기차표를 예매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행의 첫날, 돌연히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를 쏟아내는 하늘과 마주쳤다. 심상치
by 최예리 에디터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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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린 여전히 불타듯 찬란해, 어느 것도 놓치지 말아 줘. [음악]
저의 이번 글이 모두의 마음에 따뜻하게 번지길 바라요.
대화를 통하여 다른 사람의 관점을 체험해 보고 저의 관점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이제는 그 동안 많이 읽었던 ‘글’로 사람들에게 저의 따뜻함을 나누고 싶습니다. 제가 아트인사이트 지원서에 썼던 내용 중 한 부분이에요. 책, 영화, 음악 등으로부터 저는 그 동안 참 많은 따뜻함을 얻었고 그 덕분에, 제 마음에서 영영 녹지 않을 것 같았던 고드름은
by 김민지 에디터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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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가 '킬링 넘버'에 열광하는 이유 [공연]
멜로디와 함께 미장센이 펼쳐지는 환상의 순간
연극과 비교하여 뮤지컬만이 갖는 차별성이 있다면 무엇일까. 첫째는 음악, 둘째는 플롯(plot)이다. 연극과 뮤지컬 모두 공연예술에 속하지만, 뮤지컬은 극의 상황을 대변하는 넘버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넘버가 모여 플롯을 구성하는 중심 뼈대가 된다. 즉, 뮤지컬에서는 음악이 극의 전체 분위기와 줄거리를 좌우하는 능력을 지닌다. 뮤지컬 제작에 있어 작
by 이남기 에디터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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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다리 없는 오징어
시골 장날 풍경
시골 동네의 특징은 장날이 있다는 거다. 내가 사는 곳에도 5일마다 장이 선다. 과일, 채소, 생선, 곡물, 호떡, 번데기, 양말, 이불처럼 오만 가지 물건들이 장터를 빼곡히 채운다. 나는 보통 구경꾼으로서 어슬렁거리고, 모친은 구매자로서 분주히 오간다. 모친과 나 둘이 사는 가정에서 요리와 장보기를 담당하는 쪽은 모친이다. 나는 빨래와 쓰레기 버리기,
by 장지은 에디터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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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에드몬드/몬테 크리스토 백작의 이야기는 우리의 삶이다. [공연]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가 흥행하게된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왜 에드몬드 단테스의 삶에 연민을 느끼고 공감을 하게 되는걸까? 그의 삶이 곧 우리의 삶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장편 소설 <몬테 크리스토>(1844)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 소설은 피에르 피코라는 청년이 친구들 때문에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가 나중에 석방되어 복수하다가 살해당했다는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실에서 피에르 피코는 자신의 복수를 도와주었던 알뤼와의 불화 끝에 그에게 살해당한다. 소설작가는 사건의 기본
by 김소정 에디터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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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잉그리드,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 보이지 않는 것들
두려워 해서는 안되나요?
남들이 얼핏 봐서는 무인도로 보일 수 있지만, 잘 들여다보면 집 한 채와 해변을 따라 걷는 한 가족이 보이는 섬. 바로 바뢰이 섬이다. 그 가족의 성은 바뢰이. 바뢰이 가족의, 바뢰이 가족을 위한, 바뢰이 가족에 의한 섬이다. 가장 역할을 하는 한스와 그의 아내 마리아, 딸 잉그리드, 여동생 바브로, 마지막으로 전대 가장인 아버지 마틴까지. 바뢰이 가족은
by 이건하 에디터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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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도 '저작권 연금' 받을 수 있다고? [문화 전반]
창작자가 아닌데 저작권자가 되는 시대. 저작권료는 덤.
브레이브 걸스가 “떴다”. ‘롤린(Rollin’)’이 전 국민의 관심을 얻기까지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브레이브 걸스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했다. 이들의 역주행과 함께 내 관심을 끈 플랫폼이 있다. 거기서 브레이브의 걸스의 ‘롤린’이 “20만원 정도에 거래가 된다”고 했다. 그 플랫폼은 ‘뮤직카우’다. 시세? 21만 원? 이
by 송혜현 에디터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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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안예은이 노래하는 3월의 겨울 [노래]
겨울을 살아가는 사람이 봄을 흉내내듯이
음악 장르, '안예은' 안예은이라는 가수를 아는가. 한국인들은 안예은을 통해 전생 체험을 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그녀의 노래들은 예스러우면서도 독특한 선율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그러나 그녀의 음악적 스펙트럼은 구슬픈 가사와 몽롱한 리듬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안예은의 모든 노래를 사랑하는 나는 그녀가 노래하는 '봄이 온다면'과 '홀로 봄' 속
by 허향기 에디터 2021.03.2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