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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65]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K-궁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 이상하고 재미있는 궁궐 감상법 - <문화초대 일자>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2021.06.07-06.09 월-수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5월 28일 금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by 박형주 에디터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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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게 와줘서 고마워 [동물]
나는 철저히 매료되었고 그는 GUCCI PARK이 되었다.
오늘은 조금 색다른 글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특정 책이나 문화현상과 관련된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던 나의 일반적인 글에서 벗어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나의 삶의 큰 터닝포인트가 되어주었던, 지금 내 옆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는 이 생명체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고 지난 3.5년 간 나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하나씩 풀어내보겠다. 4년의 고민, 그
by 박세윤 에디터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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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누구나 울어도 괜찮은 달나라 - 문스토리
달나라에서만큼은 누구나 솔직하게 울어도 된다.
퍼스널 스페이스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출퇴근 지하철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다 보면 생명력은 거세되고 축 늘어진 채 집에서 직장으로, 직장에서 컨베이어 벨트에 실린 물건처럼 이동하는 밀랍 인형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이다. <문스토리>를 다 보고 나니 그동안 한 번도 품어보지 못한 궁금증이 생겨났다. 이 많은 서울 사람들은 대체 다 어디에서 와서 지하철에서 모여
by 진금미 에디터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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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여자를 삼킨 화가, 피카소 [도서]
미술관에서의 하룻밤 - 파리, 피카소 미술관
카멜 다우드는 파리 피카소의 미술관에서 하룻밤을 지낼 것을 제안받는다. (물론 경비원들을 대동하고) 전시는 <1932년 피카소, 에로틱했던 해>이다. 그 하룻밤 그림들과의 동침을 바탕으로 쓴 책이 <여자를 삼킨 화가 피카소>이다. 제목에도 나와있듯, 그는 피카소의 생애와 그림에서 읽히는 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아마도 아랍인의 눈으로 본 그의 자유롭고 노골
by 박정민 에디터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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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노력과 개인적 거리두기 - 노력의 기쁨과 슬픔
우리는 노력과 좀 멀어질 필요가 있다.
‘노력’만큼 완벽한 서사가 있을까. 처음과 끝의 간극을 멀찍이 두는 도구로 노력이 사용될 때의 희열감과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노력이라는 두 글자 안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담겨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노력을 놓지 못한다. 노력은 우리의 구원자인 동시에 어릴 때부터 학습된 동반자이다. 노력을 내려놓는다는 건 우리 사회에서 불가능한 행위이다. 스스로
by 지은정 에디터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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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시간을 초월하는 대화의 시간 - 어둠이 내게 가르쳐준 것
음악가인 작가와 화가의 시공을 넘은 만남
프랑스 스톡출판사는 <미술관에서의 하룻밤> 시리즈 중 하나로 스페인의 고도 톨레도에 있는 엘 그레코 미술관을 선정했다. 그곳에 방문하여 도메니코스 테오토코풀로스와 하룻밤을 보낼 작가는 바이올리니스트이기도 한 작가 레오노르 드 레콩도이다. 작가는 책에 초반부터 도메니코스와 사랑을 나누러 왔다고 밝힌다. 물론 ‘각자의 시간성을 무화(無化)하지 않는 한(20)
by 이승희 에디터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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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20세기 느낌 가득, 가수 '신지훈' [음악]
진심을 담은 말과 글은 가장 정답에 가깝다.
T factory x FLO 덕콘 신지훈 편 홍대 앞에 새롭게 문을 연 T factory에서는 ‘덕콘’이 한창이다. 티팩토리는 전자제품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대리점이자, VR이나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눈길을 사로잡는 최신 기기들과 체험기기를 지나 2층으로 올라가보면, 그러한 것들 옆에 조그맣게 차린 공연장이 있다. 음악
by 손민현 에디터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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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끈적한 여름을 조금 더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 [음악]
에어컨 못지 않은 청량함을 담은 음악,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벌써 2021년을 맞이한 지 5개월이 지나 슬슬 반팔을 꺼내입을 날씨가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끈적하고 습한 열기를 한층 식힐 수 있는 시원한 곡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현실은 줄줄 흐르는 땀에 온갖 짜증을 부르는 계절이지만, 그래도 이 곡들과 함께 여름을 보낸다면 잠깐이나마 영화 속의 청량하고 아름다운 여름에 사는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Undercov
by 유소은 에디터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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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이라는 서핑에 올라타는 법에 대해 - 노력의 기쁨과 슬픔
절대로 삶의 복잡성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
가수 아이유의 앨범 'LILAC'의 수록곡 중에는 어푸(Ah puh)라는 노래가 있다. 바다를 뒤덮는 파도 위에서 서핑하는듯이 시원하고 어택감있는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인데, 다이나믹한 멜로디와 리듬은 청자로 하여금 실제로 바닷물을 타고 서핑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I'm such a good surfer 가라앉지 않기 비틀 비 비틀 거리다가 풍덩
by 신지예 에디터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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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좋은 사람'이라는 것은 어떻게 되나요? [사람]
알고 보니 내가 나만 모르는 나쁜 사람이었으면 어떡하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좋지 않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왔고, 그 사람들로부터 오랜 시간 아물지 않는 상처들이 생겼다. 긴 나날 동안 겨울을 마주했다. 생각보다 좋지 않은 사람들은 짧은 인생 속에서 너무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생채기가 났고, 그들을 바라보며 내가 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을 곱씹었다.
by 김혜빈 에디터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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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모두를 공평히 비추는 달빛과도 같은 사람, 박세나 에디터를 만나다
세상을 향한 섬세한 시선을 가진 사람.
그 날도 난, 오피니언의 여러 카테고리를 둘러보며 '오늘은 무엇을 주제로 글을 써볼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었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나는 오피니언에 있는 많은 카테고리를 한번씩은 건드려보고 싶었고, '우선은 내가 쓸 수 있는 분야부터 써보자'라는 생각에 심리적으로 가까운 카테고리부터 차근차근 작성해나가고 있었다. 만화, 게임, 음악,
by 김재훈 에디터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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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누군가의 세상이 된다는 것은 [동물]
인생의 반려가 된다는 것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새벽 6시, 갈증이 나서 눈을 떴다. 그 애는 아직 자고 있다. 거실로 나가 목을 축이고, 다시 그 애가 덮은 바스락거리는 이불 사이로 슬쩍 들어가 더 깊숙이 몸을 맞댄다. 곤히 잠든 숨소리와 규칙적인 심장박동 소리에 안심이 된다. 실눈을 뜨고 바깥의 기척을 살피다 다시 그 애를 따라 잠이 든다. 불쾌한 소음과 진동이 큰 소리로
by 박세나 에디터 2021.05.2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