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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공유를 통해 발견하는 새로운 삶의 가능성 - 셰어 라이프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미래에 대해서,
나의 일상은 안녕한지 새삼스레 질문해본다. 믿을 만한 것 하나 없이 미래를 준비하는 불안한 일상이 떠오르고, 곳곳에서 들려오는 세상 소식들은 웃음 지을 것이 거의 없어 무어라 답하기가 망설여진다. 글쎄, 안녕하지 않다. 불안하고 막연한 것이 오늘날의 당연한 초상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거듭하는 변화 속 ‘정답’ 없는 시대. 의미를 잃은 과거 방식과 기준.
by 오예찬 에디터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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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어제 그거 봤어?'를 읽고 '안녕 드라큘라'를 분석해보다.
콘텐츠를 비평을 하는 방법은 우선 입장 차이를 다 이해해 보는 노력에서부터 시작된다.
내겐 아직도 어려운 분류로 생각되는 과목(?)이 하나 있다. 바로 페미니즘(여성의 권리 및 기회의 평등을 핵심으로 하는 여러 형태의 사회적∙정치적 운동과 이론들을 아우르는 용어)이다. 여전히 한국 사회에서 큰 화두가 되고 있는 페미니즘의 흐름을 따라잡기 매우 어려웠던 학생이었다. 여성의 권리에 대해 부당함을 개인적으로 느꼈던 사연 하나 없다고 생각하니 많
by 조우정 에디터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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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좋아하는 마음에 관하여 - 아트인사이트 Vol.1 [도서]
당신은 무엇을, 어떻게 좋아하시나요?
누군가의 삶 나는 종종 다른 이의 삶이 궁금하다. 내 옆의 친구, 매일 보는 가족, 지나가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감정을 느끼는지 궁금하다.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사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 우리는 각자 전혀 다른 날들을 보내고 있음을 깨닫는다. 프랑스어 수업에서도 그랬다. 파리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하는 시간이었다. 따끈따근하고
by 이수현 에디터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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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괜찮아. 좀 느려도, 천천히 걸어도 - 도망가자 [도서]
지금 당장 어딘가로 도망쳐버리고 싶은 당신에게
요즘 생긴 신조어 중, 최근에야 그 뜻을 알게 된 단어가 있다. 바로 ‘스불재’이다. 스스로 불러온 재앙을 줄인 단어라는데, 내 인생을 그 세 글자로 함축시킬 수 있는지 처음 알았다. 내 인생은 대개 내가 초래한 재앙으로 뒤덮여 있기에 이 단어가 정말 와 닿았다. 그렇지만 스스로 불러왔든, 외부 요인으로 발생했든, 자연적으로 일어났든 재앙은 재앙이다. 재
by 황시연 에디터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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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의 마음을 빛으로 비춰줄 전시 - 빛과 그림자의 판타지展
카게에, 신비롭고 아름다운 동심의 힘
평일 느지막한 오후 여유로운 마음으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 도착했다. 유리 벽으로 복작복작한 모습이 비쳤다. 1층은 피카소의 전시를 보러 온 관객들의 줄로 홀 전체가 인산인해였다. 사람 무리를 뚫고 '후지시로 세이지'의 전시회가 열리는 3층으로 향했다. 신비로운 한 소녀가 보였고 선선한 공기와 함께 고요하고 잔잔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1층과 대비되는
by 이소희 에디터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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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04] 콘서트 오페라 -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핵심 아티스트와 세종솔로이스츠의 만남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 2021 힉엣눙크! 페스티벌 - <문화초대 일자>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2021.09.02 목요일, 오후 7시 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8월 24일 화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by 박형주 에디터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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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38명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 - 아트인사이트 Vol.1
10일 꼬박 읽은 그들의 이야기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들이 모여 자신의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방식"에 대해 풀어냈다는 소식이 나왔다. 궁금증과 호기심이 나를 두근거리게 했다. 어떤 사람들이 아트인사이트라는 플랫폼 안에서 활동하고 있을까, 어떻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낼까 궁금해졌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책은 나를 생각보다 꽤 오랫동안 붙들었고 쉬운 읽기의 시간은 아니었다고 고백해본다.
by 김요정 에디터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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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속사정] 바다 1
내가 그날 바다에 가지 않았더라면
오랜만에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이번에 대출을 받아 차를 뽑았으니 시승식 겸 오랜만에 얼굴이나 보자는 내용이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냥 집에나 있고 싶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그랬다간 또 귀찮은 일이 생길 것 같아서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었다. “나는 언제든 시간 되니까, 네가 가능한 시간에 맞출게.” 나만 불편한 약속 잡기가 어영부영 시작되었다. 어차
by 나시은 에디터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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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산벚나무야 네 숨기고 있는 그 잎이 좋다 - 사이다처럼 말이 톡톡 솟아올라 [영화]
열일곱, 두 사춘기 남녀, 성장형 청춘 로맨스
개봉| 2021.07.22. 장르| 멜로/로맨스, 애니메이션 등급| 전체 관람가 러닝타임| 87분 국가| 일본 제목부터 독특한 <사이다처럼 말이 톡톡 솟아올라>는 플라잉 도그 10주년 기념 작품이자 이시구로 쿄헤이 감독의 첫 오리지널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현재 왓챠와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러한 제목은 극 중 하이쿠를 짓는 소년 체리가 자신이
by 최수영 에디터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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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사회심리학이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 피그말리온의 자아상 [도서]
나는 피그말리온의 자아상을 그린다
사회는 인간의 사고회로에 마법을 부린다. 아무런 낌새조차 없어 알아차릴 수가 없다. 정신 차리고 나면 그때는 이미 늦었다. 사회의 마법에 빠져 올바른 것을 놓친다. 심리작용이라는 이름의 그 마법은 사회를 무척 거대하고 방대한 것으로만 여기게끔 사고회로를 휘저어놓는다. 실제의 진실을 바라보는 이성을 괴롭혀 심리적 판단에 휩쓸리게 만든다. 심리학적 지식에 능
by 김상준 에디터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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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기적인 인간이 슬픔을 공부하며 [영화/도서]
인간이라는 사실이 결함인 인간이다
영화 <킬링 디어>의 주인공인 스티븐 머피는 외과 의사이다. 그의 아내 역시 의사이며, 딸 킴, 아들 밥과 함께하는 가족의 평범한 일상이 그려진다. 그리고 대외적으로 성공한 스티븐의 시점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 있다. 그의 이름은 마틴인데, 초반에는 스티븐이 선물을 주는 친밀한 사이인 듯 보인다. 그러나 연락도 없이 찾아오면 스티븐이 당혹스러워하는 인물이
by 임민경 에디터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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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불확실을 확실로 만드는 과정
우리가 끊임없이, 이 시기에도 무언가를 기획하는 이유는 이 시기에 꼭 해야 할 이야기가 있고, 우리가 아니면 세상에 남지 않을 이야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작년 겨울, 코로나19를 처음 맞았던 때를 기억한다. 거리가 텅텅 비고, 항공편이 끊기고, 공연장이 문을 닫던 그 때. 공연을 진행해도 될지에 대한 윤리적 물음과 맞물린 모든 불확실의 가능성을 열어두며 아주 어렵게 기획했고, 전국적으로 두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왔던 시기에 소중한 공연을 올렸던 기억이 난다. 기획을 전공하면서 수많은 난제에 부딪힌 적은 많지
by 이보현 에디터 2021.08.2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