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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모으고 또 모으자, 블루노트 컬렉터를 위한 지침 [도서]
먹고 사는 일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해도 어딘가에 마음을 쏟는 사랑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느끼고 싶다면, <블루노트 컬렉터를 위한 지침>을 추천한다.
작은 돌멩이부터 커다란 그림까지 우리는 무언가를 찾아 모은 경험이 있다. 수집(蒐集)은 취미나 연구를 위하여 여러 가지 물건이나 재료를 찾아 모으는 일이다. 세상의 물건들이나 정보들을 취향의 기준으로 분류하고, 분류된 것들을 소유하는 과정이 수집이다. 수집이란 행위는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수집의 대상과 방법을 고민하고 꼼꼼하게 정보를 탐색해야 한다.
by 김용준 에디터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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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가 살아가는 법 [사람]
우리가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 이유는 사실 우리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다.
한국사회는 자존감을 중요하게 여긴다. 자존감과 관련된 도서를 찾는 일은 근처 어떤 서점을 가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쉬운 일이다. 도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자존감 이야기를 찾을 수 있다. 실제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 “자존감”을 검색하면 힘이 되는 글귀와 추천도서가 많이 나온다. 이뿐만 아니라 플랫폼에서도 자존감에 대한 강연,
by 이세연 에디터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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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왜냐하면 이건 사랑 이야기니까 [드라마/예능]
이 여자 대체 왜 이러는 걸까.
* <플리백>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드라마 <플리백>은 한 여성이 제4의 벽(스크린과 현실 사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벽)을 깨는 것으로 시작한다. 현관문 앞에 서서 심호흡을 하던 그는 갑자기 카메라를 바라보며 말한다. "좋아하는 남자가 목요일 새벽 두 시에 문자를 보내면 어떤 느낌인지 알 거야. 집에 찾아와도 되겠냐며 말이야. (중략) 잠
by 최은민 에디터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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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신촌의 빌라 건물 옥탑에는 극장이 있다 [공간]
신촌극장, 그리고 '스미다 정원으로 오세요' 공연 리뷰
필자가 사랑하는 공간이 있다. 얼굴을 맞대고 시시콜콜한 사람 사는 이야기부터 깊은 예술적 사유를 나눌 수 있는 그런 공간.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너도나도 자유롭게 모여 편하게 서로의 세계를 향유할 수 있는 그런 공간. 필자는 바로 그런 공간과 쉽게 사랑에 빠지곤 한다. 하나의 '광장'과도 같은 모습을 띈 공간은 언제나 누구에게든 방문할 수 있도록 개방
by 이다영 에디터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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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헤어 나올 수 없는 기억의 우로보로스 - 햄릿의 비극
살인과 복수에서, 죽음과 슬픔으로 재해석한 셰익스피어의 햄릿
고전의 해체는 참여진 모두에게 실로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 제목만 얼핏 들어본 작품이면 모를까, 결말까지 익히 알려질 정도로 저명한 작품을 현시점에 맞게 재해석한다는 건 말 그대로 High Risk - Hig Return을 담보하고 있다. 잘해도 본전, 못하면 쪽박인 도박에 승부수를 건 또 다른 예술가들의 모험을 대학로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작품은
by 김현준 에디터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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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어코 세상을 구하는 악착같은 기억으로
김초엽의 첫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
* 이 글은 소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이 요원하다는 것보다 절망적이었던 것은 이 질문을 꺼내기조차 어려운 현실이었다. 기대가 좀처럼 실현되지 않아서, 오히려 더 큰 실망을 안겨서, 질문이 여는 토론이 쉽게 싸움으로 변질돼서, 그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폭력이 이뤄져서, 쳇바퀴처럼
by 조현정 에디터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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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느 날 내가 감옥에 가게 된다면? [드라마/예능]
대본없는 감방 예능, <60 데이즈 인>
<60 데이즈 인> 참가자들의 머그샷 미국 인디애나주 클라크 카운티 교도소의 보안관 제이미 노엘은 교도소 내에서 일어나는 부패와 범죄를 막기 위해 일반인 일곱 명을 60일간 재소자들 사이에 잠입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60일간의 교도소 생활 시작 교도소에 본격적으로 잠입하기 전 함께 교육을 받았던 참가자들 외에 다른 참가자들이 있다는 것을 모른 채로
by 신민정 에디터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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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해시태그 콰야, @QWAYA_ [미술]
편안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우울한
요즘 나의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작가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침에 일어나 그림 한 점, 자기 전에 그림 한 점을 보면서 무기력해진 나의 일상을 풍요롭게 해주는 작가이다. 콰야의 SNS 계정은 온기를 가득 머금은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작품의 매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아기자기한 제목들은 말할 것도 없다. 콰야의 작품을 처음 접한 것은 이길이구 갤러리
by 황희정 에디터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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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여름을 보내며 - 내 마음이 불안할 때
불안을 해소하는 단순한 방법
여름을 보내며 유달리 더웠던 올여름에는 마음을 건조하게 만드는 무기력이 함께 찾아왔었다. 구멍이 있는 풍선에 있는 힘껏 바람을 불어넣는 일처럼, 자주 연료가 새어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기한이 정해져 있거나, 맡은 일은 완수했지만, 무언가 자율적으로 하는 일에는 힘을 쏟기 어려웠다. 결국 임시방편으로 어릴 적 많이 방문했던 한의원에 갔다. 선생님께서
by 심은혜 에디터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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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늦여름을 마무리하고 가을을 여는 플레이리스트 [음악]
어느새 다가온 가을을 더 잘 맞이하기 위한 나만의 음악들.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지나 어느새 가을의 입구를 서성이고 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간의 흐름을 절감하며 더 감상적이게 되고는 한다. 특히 여름에서 가을로의 전환은 그 강한 대비감으로 뭔가 모를 감정을 안겨주고는 한다. 그럴 때면 좋아하는 음악을 담고서 자전거를 타고 달라진 공기를 마음껏 느끼며 달린다.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의 문턱에서 여름
by 남서윤 에디터 202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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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예술가의 일
괴짜, 이단아, 추방자에서 한 시대를 빛낸 아이콘이 되기까지
예술가의 일 - 이름이 곧 예술이 된 33인의 숨겨진 이야기 - 괴짜, 이단아, 추방자에서 한 시대를 빛낸 아이콘이 되기까지 <책 소개> 경이로운 예술가의 재능은 더 나은 세상을 꿈꾸게 한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식상한 표현입니다. 그런데 이 상투적인 문장을 피해서 '예술가의 일'을 설명하려니 그게 또 쉽지 않습니다. 예술가들 역시 제각각의 자리
by 박형주 에디터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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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는 좋은 사람일까. 나쁜 사람일까. 그리고 우리는?
영화 '좋은 사람'에 나오는 인물들이 우리일 수도 있다.
어느 학교의 한 반에서 지갑 도난 사건이 일어났다. 담임교사인 경석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cctv를 확인했다. 체육시간에 혼자 교실로 들어가는 세익을 발견하고 그 때부터 경석은 세익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경석은 세익에게 바로 따져 묻지 않고 잘못을 인정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경석은 눈을 감고 엎드려 있는 학생들에게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만 있으
by 강득라 에디터 2021.09.0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