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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내 마음이 불안할 때
불안감에 멈추게 될 때
당신도 모르는 동물이 당신의 마음속에 살고 있다면? * 감정을 가진 인간이라면 마음속에 같은 동물을 키우고 있을 것이다. 강아지도, 고양이도 아닌 원숭이(Monkey)를. 원숭이는 자랑에 여념이 없다. 긴 팔로 나무 사이를 매끄럽고 빠르게 옮겨 다니며 자신의 존재를 우리에게 알린다. 우리의 장기와 핏줄이 원숭이들에게 나무가 되어 놀거리가 된다. 온 몸을
by 신재희 에디터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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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음표들의 말소리 -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2021 힉엣눙크!
2021 힉엣눙크! 페스티벌의 야심작, 콘서트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메트오페라 오케스트라 악장 데이비드 챈(David Chan)이 이끄는 세종솔로이스츠와 현 뉴욕필 악장 프랭크 황(Frank Huang)과 인디애나 음대 교수 더블베이시스트 커트 무로키(Kurt Muroki), 메트오페라 주역 캐슬린 김(Kathleen Kim)이 솔리스트로 참여하
by 김소정 에디터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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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평양에는 평양냉면이 없다 [드라마/예능]
KBS 다큐 인사이트 - 냉면 랩소디
문화는 때로 중심보다 주변부에서 더욱 교조적인 모습을 보이고는 한다. 중심으로 편입되고자 하는 주변부의 욕망 때문인지, 외부와의 접촉으로 인한 문화적 오염을 두려워해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재미있는 것은 한없이 원형을 추구하는 주변부의 사람들이 중심부의 실상을 보았을 때 일어나는 일이다. 그런 점에서 남한의 평양냉면은 아주 흥미로운 음식이다. 분단
by 박호연 에디터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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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시험 기간엔 책상 정리가 제일 재밌는 우리에게 필요한 책 - 내 마음이 불안할 때 [도서]
모두가 작은 몽키를 마음대로 다룰 줄 알게 되는 날이 오기를
몇 년 전, 유명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를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일이 있었다. 이전까진 알지 못했던 불안장애 및 공황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계기였다. 그 무렵, 같은 동아리 친구들과 소규모 MT를 갈 일이 있었고 우리는 밤늦게까지 술을 주고받다 우연히 '불안'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이야기를 나누며 놀랐던 점은 대부분이 공황 및 불안 장애로
by 이영진 에디터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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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성실한 예술가들이 선사해 준 첫 경험 -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여기, 그리고 지금 나의 클래식 장벽을 허물어 준 공연
셀린 시아마 감독의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마지막 장면에는 공연을 보는 여인과 그 여인을 바라보는 또 다른 여인이 등장한다. 그들처럼 오페라를 보던 나는 엘로이즈가 되어 무대를 보았고, 마리안느가 되어 관객석 구석 자리를 바라보았다. 무려 1년 8개월 전에 본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이토록 생생한 건 “각자 다른 것을 보는 것 같지만, 마리안느를 엘
by 진금미 에디터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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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넷플릭스 'D.P.' 2편 [문화 전반]
<D.P.>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무엇일까. 군대가 내게 남긴 상흔을 더듬으면서 고민해봤다.
화제의 드라마 D.P.를 봤다. 여러 매체에서 뜨겁게 다루고 있기도 하고, 군대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렸다는 감상평에 호기심이 생겨서 넷플릭스를 결제하고 감상했다. 나는 국내에서 군대를 소재로 한 드라마를 단 한편도 본 적이 없다. <태양의 후예>, <사랑의 불시착> 같은 부류의 드라마들은 군대라는 소재를 판타지로 다뤘다. 폐쇄적인 집단일수록, 상상력을
by 지정현 에디터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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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 꿈은 돈 많은 근로자 [사람]
사람이기 때문에 계속 일하고 싶다.
만인의 꿈이라 불리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돈 많은 백수’일 것이다. 쉴 틈 없이 바쁜 직장인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백수까지, 모두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돈 많은 백수가 되길 희망한다. 그렇기에 일확천금을 꿈꾸며 로또를 사고, 본격적인 재테크를 시작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돈 많은 백수의 삶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한다. 나 역시 친구
by 지은정 에디터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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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미술은 어렵다? 오히려 좋아! - 2편 [미술/전시]
미술관이 더 즐거워지는 미술 감상 팁
1편에서는 미술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세가지를 살펴봤다. 그렇다면 미술을 '덜'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이번 글에서는 이 어려운 미술에 조금 더 가까이, 조금 더 쉽게 다가가는 팁을 소개하려고 한다. 예술 작품 앞에서 눈에 초점이 흐려지고 머리가 하얘지고 감정이 메말라버리는 이들을 위한 글이다. 1. 보이는 것에 집중해보자 미술에도 언어가
by 이서정 에디터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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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상처받은 그대에게
다들 참 애썼어요.
나는 평소 자주 상념에 잠기는 편이다. 겉으로는 성격도 모난 데가 별로 없어 보이지만, 실은 속으로 예민한 가시를 바짝 세울 때가 많다. 그래서인지 스스로 피곤함을 유발하는 것 같아 종종 자책하고는 한다. 하긴, 나 혼자만 이런 것도 아니었다. 다른 이들과 속내를 털어놓으며 진심을 나누다 보면 남몰래 품는 고민이나 걱정이 없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by 이남기 에디터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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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잘하고 있어, 넌 충분히 잘 해내고 있어." [사람]
미래를 위해 여러 하루를 펼친 사람일 수록 걱정이 많다. 그런 사람이 원하는 그리고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새벽 5시 30분 지하철 안에서는 새벽의 정적을 깨는 알람이 울린다. 쉽게 떠지지 않는 눈을 감고 휴대폰을 찾아 손은 더듬거린다. 알람을 껐지만 잠은 깨지 않았다. 새벽의 어둠 사이에 낮게 흐르는 빛으로 겨우 눈만 끔뻑이고 있다. 40분 뒤, 5시 30분에 출발하는 지하철을 타야 하기 때문에 더는 이불 속에서 버틸 수 없어 일어난다. 7시 6분, 겨우 플
by 황혜민 에디터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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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에게는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여행이 있다. ② [여행]
부산여행, 해운대, 광안리, 청춘
오전 늦게까지 침대에서 꾸물대다가 부산의 향토 음식이라는 밀면을 먹으러 갔다. 밀면은 부산의 또 다른 인기 음식, 돼지국밥에 필적할 만큼이나 부산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꼽힌다고 한다. 직접 부산에 가보니 지천으로 깔린 음식점이 돼지국밥집이요, 그 다음이 밀면집이었다. 친구들 사이에서 '면 처돌이'라고 불리는 나는 밀면 먹을 생각에 들떴다. 가게
by 최지혜 에디터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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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15] 예술가의 일
괴짜, 이단아, 추방자에서 한 시대를 빛낸 아이콘이 되기까지
예술가의 일 - 이름이 곧 예술이 된 33인의 숨겨진 이야기 - <문화초대 일자> 예술가의 일 2021.09.15-09.17 수-금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9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1건 작성
by 박형주 에디터 2021.09.1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