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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꿈의 세계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도서]
우리 모두가 거치는 그곳 이야기, <달러구트 꿈 백화점>
어제도 꿈을 꾸었다. 새벽 5시에 잠깐 눈을 떴을 때는 꿈 내용이 어렴풋이 기억났는데, 잠시 눈을 붙이고 일어나니 이제는 완전히 기억나지 않는다. 굉장한 꿈이었던 것 같은데.. (아쉽다) 꿈은 신기하다. 며칠 전에 꾼 꿈은 메모장에 적어두지 않았는데도 생생히 기억난다. 한국과는 동떨어진 동남아의 이국적인 장소와 완전히 새로운 사람들. 어쩐 일인지 흑인 친
by 윤아경 에디터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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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순도 백 퍼센트의 사랑
열다섯 살에 난 열렬히 사랑에 빠졌다. 혼자.
열다섯 살에 난 열렬히 사랑에 빠졌다. 혼자. 내가 사랑한 여자아이의 이름을 세영이라 하자. 세영은 검은 긴 생머리가 가슴께로 내려왔고 키는 나보다 한 뼘 반 정도 작았다. 그해에 난 전학생이었고 새로 온 학교가 익숙하지 않았다. 친구들을 사귀고 적당한 무리와 어울리는 건 어렵지 않았지만 무료했다. 그 학교는 학생 수가 많지 않아 과목별 선생님을 따라 합
by 김나은 에디터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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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를 허물다 - 로이 리히텐슈타인展
팝아트가 풍기는 진한 예술의 향기를 느끼며
앤디 워홀, 장 미쉘 바스키아와 함께 팝아트의 대표적인 거장 중 한명으로 불리는 팝 아티스트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국내 최초 전시회 <로이 리히텐슈타인展: 눈물의 향기>가 2021년 12월 3일부터 2022년 4월 3일까지 서울숲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최근 개최된 2021 키아프에서도 그의 작품 <랜드스케이프 위드 레드 스카이>는 최고가로 판매되며 그 가
by 박세나 에디터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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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연말이 되면 생각나는 것 [사람]
연말이 되면 자꾸만 소중한 사람들이 생각 난다
연말과 연초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날짜를 만든 이는 알까? 바뀌는 계절이 있고, 한 달이 있고, 일주일이 있고, 또 하루가 있다는 것이 지나간 것은 묻고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해낼 수 있는 굉장한 힘이 되어준다. 무엇이든 시작과 끝이 생기면 의미가 짙어진다. 연초에는 나와의 약속을 다짐한다. ‘꾸준한 운동’, ‘일찍 일어나기’, '매일 글
by 권현정 에디터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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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고래 - 한때는 소설가가 되고 싶었다
신화처럼 사라진다. 생명을 구걸하지 않고. 자존적이고 아름답게
1. 마을에 큰 소란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외부인들의 차에 삼삼오오 모여 타고 어딘가로 떠나버렸다. 계절마다 이 마을의 앞바다를 한 바퀴 휘젓고 다시 먼바다로 나가버리는 고래마냥. 그리고 달이 5번이나 차오르고 비어지기를 반복하였지만 떠난 사람들은 돌아올 줄을 몰랐다. 돌아온 길을 까먹은 것이려나. 그 덕에 마을엔 오직 노인들과 여자. 그리고 아직은
by 이중민 에디터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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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햄버거 엔터테인먼트의 힘 - 스파이더맨 : 노웨이홈 [영화]
잘 만든 프랜차이즈는 햄버거여야 한다. 속 재료를 바꾸더라도, 자신들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부분은 바뀌지 않아야 한다. 그게 양상추건, 브리오쉬 번이건, 와퍼 패티이건 말이다. 그런 점에서 <스파이더맨 : 노웨이홈>과 <아케인>은 훌륭한 햄버거다.
햄버거는 엔터테인먼트다! 나는 프랜차이즈 햄버거를 좋아한다. 맥도날드, 버거킹, 맘스터치, 롯데리아. 가리지 않고 다 먹는다. 혼자밖에 볼 일이 있어서 돌아다닌다거나, 약속 시간이 애매해서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지도 앱을 켜서 ‘햄버거’를 검색한다. 맥도날드나 버거킹이 있으면 땡큐, 둘 다 없다면 아쉬운 대로 롯데리아. 주머니에 손
by 지정현 에디터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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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디즈니 플러스 1년 구독 시작했습니다 [문화 전반]
디즈니 플러스 실제 유저의 사용기
구독하고 있는 OTT 서비스의 수가 한 손으로 새기가 아슬 아슬해질 때쯤, 디즈니 플러스가 나타났습니다. 너무 많은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는 건 아닐까 고민이 들었지만, 콘텐츠의 강국 디즈니라니! 이미 디데이를 세고 있었으며, 구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선 디즈니 플러스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12일 국내에 진출했습니다. 디즈니
by 심혜빈 에디터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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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랑과 희망의 색 - 샤갈 특별전
모든 생명이 필연적으로 종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사랑과 희망의 색으로 그것을 물들여야 한다
회고전이자 샤갈의 예술적 영감이 되어주던 ‘성서’를 주제로 <샤갈 특별전 Chagall and the Bible>이 2021년 11월 25일부터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다. 다채로운 색감과 몽환적인 화풍을 바탕으로 삶과 사랑을 그렸던 샤갈은 20세기 최고의 화가 중 한 명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열렸던 샤갈전과 달리 단독으로 다뤄지지
by 신유빈 에디터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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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샤갈과 성서 이야기 - 샤갈 특별전 [전시]
"나는 유대인이기에 예술을 할 수 있었다."
마르크 샤갈은 러시아 제국의 도시 비테스크의 유대인 가정에서 ‘모이셰 샤갈’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비테스크는 러시아 서부의 유대인 거주 지역으로 샤갈의 그림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그의 영원한 고향이다. 샤갈은 이곳에서 비록 가난했지만, 미술을 공부하며 비교적 행복한 유년기를 보냈다. 이후 스물네 살이 되던 해에 러시아를 떠나 파리로 가는데, 파리는
by 최유정 에디터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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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이 마주칠 조각은 과연 무엇일까? - 게르니카의 황소
당신이 잊고 있던 꿈의 기억을 되찾고자 하는가?
사진 출처 : freepik 가끔 꿈을 꿀 때나, 작품을 바라볼 때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을 공통적으로 느낄 때가 있다. 꿈과 작품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들은 과연 작가가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한 것인지, 나 스스로가 만들어낸 환상인지 알 수 없다는 감정을 비슷하게 느끼게 만들곤 했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그러한 감정의 조각들이 모여 나를 만들어
by 심혜빈 에디터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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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깊이 없음의 깊이
깊이 없음은 정녕 가치 없음과 이어지는가?
넓이보다는 깊이에 가치를 두어야 한다고 믿어왔다. 나는 분명 깊이에 대한 개념도 없이 하향에만 집착해온 사람이다. 표면의 매개를 망각하고 바로 깊이로 뛰어들기만을 욕망해온 사람이다. 작품 수용자로서의 나는 항상 거짓된 껍데기를 효과적으로 벗겨내고 창작자가 뚫어둔 두더지 굴을 성실히 타고 내려가야 하는 의무를 진 입장이었다. 전시회에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만
by 오송림 에디터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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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팝아트의 거장, 로이 리히텐슈타인 [전시]
로이 리히텐슈타인展: 눈물의 향기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1923-1997)은 만화를 소재로 대형 캔버스에 작품을 제작하는 팝아트의 대표적인 거장 중 한 명이다. 동시대 팝아트의 황제라고 불리는 앤디 워홀은 캠벨 수프 캔을 그리기 이전 순수 예술에 열망을 가지고 당시 유행하던 만화 회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내 그만두게 되었는데, 팝아트 분야에서 먼저 주목받았던
by 문지애 에디터 2021.12.2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