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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보물찾기를 해봐요. [공간]
잠시 머물다 갈 곳이 특별한 공간이 됩니다.
최근 생일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조용한 곳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우리는 이틀 동안 카라반에서 머물렀다. 구조가 특이하고, 조용하며 호수와 산 그리고 야경이 예쁜 곳이었다. 사진으로 미리 봤는데도,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보통의 카라반과 좀 다른 구조를 보고 놀랐다. 카라반 앞에는 테라스뿐만 아니라 미니 수영장과 스파도 있었다. 바비큐파티를 할 수 있는
by 강득라 에디터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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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누구나 인간 실격이 될 수 있다. [도서/문학]
쓰리고 아픈 기억을 더듬어 고백하면서까지, 꼭 해주고 싶었던 말
공포 영화의 계절, 여름이 왔다. 무더위에는 공포 영화만 한 것이 또 없다. 영화 속 음산한 분위기는 열기로 가득 찬 온몸을 식혀 주고, 잠시도 놓을 수 없는 긴장감은 더위도 잊게 만든다. 공포 영화를 보다 보면 신기한 사실 하나를 알게 된다. 영화에서 가장 무서운 장면은 귀신이나 유령이 나오는 순간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공포가 정점에 이르는 순간은
by 김연경 에디터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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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세상에 내던져진 존재
문학소녀와 댄싱머신
어린 시절 우리 집 작은 방은 도서관이었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나무 책상과 벽면을 가득 채우는 거대 책장 두 개는 방의 절반을 차지했다. 아빠가 대학 시절부터 공부한 철학, 인문학 서적부터 사촌들이 청소년기에 보던 책들, 나와 동생이 태어나면서 새롭게 사들인 전집과 도감, 그림책, 동화, 만화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덕분에 편식하지 않고 여러 분야의
by 김예린 에디터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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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흩어져있던 나를 모아봅시다
오늘도 저의 한 면을 발견합니다.
2022년 6월 30일. 기대 않고 있던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로의 합격 소식이 전해진 날이었다. 몇 날 지나지 않았지만, 이날을 기점으로 나의 일상은 조금 달라지고 있다. 글을 쓸 수 있는 소재를 찾기 위한 노력으로 나 자신에게 더 집중했고 그 집중은 내 주변인들에게도 뻗어나갔다. 이 집중의 힘을 빌려, 혼자일 때도 친구와 함께일 때도 언제 어디서든 항상
by 여기은 에디터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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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소란스러우면서 신명나게, 재즈와 국악의 만남 - '너나:음양' 지혜리 오케스트라: 여우락 페스티벌
2022 <여우락 페스티벌>에서 만끽한 한여름의 음악
재즈의 세계는 방대하다. 방송국 PD였을 때 라디오 프로그램 소재로 다뤄보고자 했으나, 그 방대한 세계에 겁이 나 한 발짝 물러섰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여전히 가까워지고 싶은 ‘재즈’는 많은 사람이 사랑하고,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소재다. 가까워지고 싶지만 아직도 먼 그대, “재즈"를 라이브로 향유할 기회가 생겨 기쁜 마음에 공연장을 찾았다. 엉뚱하
by 민지연 에디터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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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복수의 화신이 맞게 될 결말에 대하여, 프리츠 랑의 '니벨룽엔' [영화]
영화는 당대의 대중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다룬다. 나만 몰랐던 독일 표현주의 영화 이야기.
표현주의는 독일에서 활발하게 논의된 예술 사조이다.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 바실리 칸딘스키 등의 회화 작가들을 시작으로, 문학, 연극, 영화까지 다양한 예술 장르로 그 영향력을 확대한다. 전 장르를 관통하는 표현주의의 특성을 명확히 정의내리기는 어렵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있다. 바로 독일 표현주의는 20세기 초반의 독일의 시대적 상황을 철
by 장민경 에디터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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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세상에 하나뿐인 지갑을 갖는 법 [패션]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은 폐현수막을 이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제품을 만들어낸다.
패션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다. 물론 부정적인 측면에서 말이다. UN에 따르면 패션 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8~10%를 차지하며, 이는 항공과 해운 분야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비율이다. 유행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제품의 생산과 소비 주기는 더욱 짧아지는데 이같은 패스트 패션으로 인해 더욱 많은 양의 폐기물이 발생한다. 이에 많은 소
by 민시은 에디터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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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 살아가기 위한 다짐
이 세상을 살아가는 적절한 태도에 대하여
생명이 살아가는 터전이 되는 자연 당연하게 들리지만 '생명'에 인간이 포함된다고 생각하는 일은 드물어 보인다. 인간은 다른 생명과 다른 부류로 여겨지고, 자연과 특이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실제로 인간사는 자연의 일방적인 힘을 버텨온 역사일지도 모른다. 자연재해가 아니라도 계절의 변화, 날씨의 변화, 지형 등은 개별 생명에게 주어진 조건으로
by 이승희 에디터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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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제5회 힉엣눙크! 페스티벌
혁신을 추구하는 21세기 클래식 음악제
제5회 힉엣눙크! 페스티벌 - Hic et Nunc! Festival - 혁신을 추구하는 21세기 클래식 음악제 <기획 노트> 힉 엣 눙크! 무슨 뜻일까? 얼핏 보면 발음이 어려운 것처럼 보이지만 영어 'Here and Now'를 생각하면 수월해지는 '힉 엣 눙크(Hic et Nunc)'. 라틴어로 '여기 그리고 지금(Here and Now)'이라는 뜻을
by 박형주 에디터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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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국악에 재즈의 멜로디가 더해진다면? - 여우락 페스티벌
마치 보름달 아래에서 강강술래를 추는 듯한 이미지를 연상시켰다.
<여우락>은 국립극장의 대표 여름 음악 축제로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줄임말로, 이 시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음악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2010년부터 전통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경계 없이 어우러지는 실험 현장으로 자리매김한 <여우락>은 누적관객 6만 6천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3퍼센트를 기록하며 한국음악 열풍을 이끌어 왔다.
by 김소정 에디터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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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여름... 이었나?
여름을 살아보리라.
덥다. 덥다는 말은 발음부터가 덥다. 입안에서 탁 하고 터지는 게 아니라 텁 하고 막혀든다. 우유 없이 삼켜낸 마른 스콘처럼. 여름만큼이나 환상과 실체의 괴리가 큰 계절은 없을 것이다. 첫사랑이니 어느 여름밤의 풍경 소리니 하는 것들이 수많은 이들의 의식 속에 공유되어 있기 때문일 테다. 곰곰이 돌아보면 그 속에 온전히 나의 것은 하나도 없는 기분. 누군
by 오송림 에디터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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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롯이 '나'를 위해서 관계의 무게 감당하기 -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미묘한 관계 줄다리기에서 나를 지키기 위한 방법
지난 글에서 ‘나는 베스트프렌드가 없다’고 고백했었다. 계기가 있었다. ‘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해준 사람들이 생겨서였다. 온갖 이야기를 공유하지 않더라도 ‘진심’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면 ‘관계’가 유지될 수 있구나. 내가 어떤 모습이든, 어떤 상황에 놓여있든 옆에서 응원할게 식의 진심 어린 사람들. 내가 그동안 사람들에게 또 얼마나 무심했는지 알
by 민지연 에디터 2022.07.2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