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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락방의 미친 여자
'감히' 펜을 들었던 그 시절 여성 작가들의 이야기
다락방의 미친 여자 - 여성 작가와 19세기의 문학적 상상력 - '감히' 펜을 들었던 그 시절 여성 작가들의 이야기 <책 소개> 제인 오스틴, 메리 셸리, 샬럿 브론테, 에밀리 브론테, 에밀리 디킨슨 동시대에 줄지어 등장한 거인 같은 작가들, 이들의 삶과 문학을 집대성한 '비밀의 정원'과도 같은 책 여성 작가의 좌표를 내리그은 최초의 이정표, 페미니즘 비
by 박형주 에디터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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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우연과 상상'으로 감상하는 영화 속 우연 이야기
우연히 닿아 마법처럼 상상하다
우연히 타인을 만나 우연히 상상 속을 헤엄칠 때, 찰나의 창의성이 주는 반짝거림 시놉시스 1. ‘메이코’는 친한 친구의 연애사를 집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 자세히 듣게 된다. 그녀 친구의 새로운 남자 친구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이 예전에 교제했던 남자친구라는 감이 스쳐 지나간다. 친구와 헤어지고 택시 기사님께 차를 돌려 달라고 요청한 후 그녀는 약 2년 만
by 조우정 에디터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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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산속 별장에 파묻히기 [여행]
산장 할아버지와 함께한 1박 2일의 혼자 여행
나는 혼자하는 활동이 부담스럽지 않다. 소위 혼자놀기 만렙이다. 처음에는 가볍게 혼밥과 혼영(혼자 영화보기)을 시작으로 코인노래방, 쇼핑, 게임을 했고 나중에는 혼술, 혼뷔페까지 섭렵하였다. 그런데 20대 후반이 되도록 혼자 여행은 가보질 않았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 사실을 깨닫고 좀 황당했다. 그래서 나는 작년 여름,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났
by 김예린 에디터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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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름답고도 무서운 '데이터의 바다' - 히토 슈타이얼 [전시]
미디어 작가 히토 슈타이얼의 전시 '데이터의 바다'에 뛰어들다
올해 4월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히토 슈타이얼 - 데이터의 바다>>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히토 슈타이얼의 개인전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오늘날의 디지털 기술, 글로벌 자본주의, 그리고 팬데믹 상황과 연결 지어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미디어 작가이다. 또한 예술, 철학, 정치 영역의 경계를 아우르며 우리가
by 한승하 에디터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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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심란할 때 읽으면 더 심란한 책 [도서/문학]
로이 야콥센 <보이지 않는 것들>
참 심란했던 시기가 있었다. 본래 외부 사건보다 심리적 사건은 한 박자 느리거나 지속 기간이 긴 경향이 있다. 모든 것은 끝났는데 내 마음만은 아직 안정을 찾지 못했던 시기였다. 그래서 3주 간 휴가를 내고 산골짜기로 들어갔다. 그렇다고 한들 마켓컬리만은 나를 외면하지 않았으므로 시내에 나갈 일도 많지 않았다. 어떤 날에 오래된 책 냄새가 진동하는 동네
by 박나현 에디터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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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서양미술사 속 매너리즘 [미술/전시]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과거의 영광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추구하려는 움직임은 예나 지금이나 별다르지 않았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식인이자 미술사가인 아놀드 하우저Arnord Hauser는 자신의 저서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에서 매너리즘이란 전통으로 여겨지는 고전주의적인 예술 모방으로부터의 도피이자, 예술이 영혼 없는 아름다움으로 전락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by 김윤비 에디터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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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른도 아이도 아닌 애매한 그 무언가 [영화]
이제 어른이 될 시간,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을 보며.
어른이지만 아이입니다. 법적으로 성인이 되고도, 많은 생일을 보낸 나는 사회적으로 완연한 어른이다. 이제 어리다는 이유로 용인되는 것은 없고,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며 살아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어른'이라는 단어는 나에게 어색하다. 한 것이라곤 나이를 먹은 것뿐인데, 내가 어른이라니. 사회적 기준과 별개로 나의 기준으로 생각하면 스스로 어른이라고
by 김연경 에디터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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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더불어 살아가는 이들에 대하여 [동물]
사람에게는 동물을 다스릴 권한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를 지킬 의무’가 있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을 당연한 존재로 여기고 있는가? 최근 환경과 생태계 이슈가 떠오르며 동물에 대해 깊고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다. 나도 이들을 너무나 당연한 존재로, 안일한 태도로 대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동물을 대하는 나의 자세와 감정은 어떠한지 그리고 이들과 계속해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
by 고지희 에디터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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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6펜스의 길에 서서 달의 세계를 탐닉하다 [도서/문학]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 그리고 고갱의 ‘달’
서머싯 몸이 쓴 ‘달과 6펜스’는 화가 폴 고갱의 인생을 좇으며 쓴 일종의 전기 소설이다. 그의 인생이 정말 사실 그대로 담겼는지는 알 방도가 없지만, 서머싯 몸이 고갱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긴 여행 끝에 이 소설을 만들어냈다는 것만 알려진다. 그러나 소설에는 고갱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찰스 스트릭랜드만 등장할 뿐이다. 스트릭랜드는 안정적인 직장에 다
by 장민경 에디터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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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찰나의 순간이 영원이 될 때 -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전시]
사진 속에서 사진가와 피사체의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지 않나요?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15만 장의 필름, 비밀스러운 사진가 <비비안 마이어> 2007년 겨울, 자신이 살던 동네의 경매장에서 우연히 필름 수십만 장이 들어있는 상자를 발견하고, 380불의 가격으로 낙찰받게 된 '존 말루프'. 상자 속 필름에 관한 정보는 오직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라는 이름뿐이었다. 아무리 찾아도 그 이상의 정보를
by 안지영 에디터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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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자유로운 감상과 해석을 당부하는 탈장르 영화제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 페스티벌 [영화]
네마프2023을 기다리며
제21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하 네마프2022)가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화제이자 탈장르 영상예술축제인 네마프는 20여 개국 130여 편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맞이했고, 풍성한 영상매체의 매력을 가감 없이 전달해 호평받았다. 특히 네마프2022는 ‘{자연이 미디
by 최세희 에디터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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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치킨이 쏘아 올린 작은 열풍 [음식]
치킨은 대중적이지만 특별하다.
딱히 맛있는 소스, 양념이 없어도 존재 그 자체로 빛이 난다.
치킨, 음식이 아니라 문화가 되다 불금에 뭐 먹지? 쉬는 날 출출한데 뭐 시킬까? 선뜻 먹을거리를 결정하지 못할 때, 문득 머릿속에 떠오르는 메뉴가 있다. 바로 국민음식 치킨! 치킨은 단순히 먹는 것을 넘어서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닭고기 버릴 때 없이 얼마나 완벽한가! 계란은 삶거나 프라이를 해 먹고, 닭은 튀겨먹고, 삼계탕으로 해먹고. 또
by 최아정 에디터 2022.09.0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