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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그래도, 그런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들도 사랑스럽게만 바라 볼 수 있다면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스틸컷 요즘은 매일 명상을 하고 있다. 자기 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혹은 공부에 집중이 안 될 때. 나름대로 큰 시험을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택한 가장 가성비 좋은 방식이었다. 공부할 때는 오히려 자아의 스위치를 잠깐 꺼두는 게 도움이 된다. 상상도 좋아하고 잡생각도 잘하는
by 권현정 에디터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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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주, 타로, 자주 보시나요? - 네, 상담이 필요해서요 [사람]
일을 다 마친 저녁에는 엄마와 쇼파 위에서 뒹굴거리면서 각자 할 말을 하곤 한다.
일을 다 마친 저녁에는 엄마와 쇼파 위에서 뒹굴거리면서 각자 할 말을 하곤 한다. 하루 중 가장 비생산적인 시간이다. 근무 중에 사주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어느 날이었다. 대화가 끊긴 틈에 사주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엄마의 생년일시를 입력했다. “배우자는 곧은 성품으로, 융통성이 없어보일 수 있고, 유머감각이 뛰어나지 않은 편이다, … , 까무잡잡한 피
by 박나현 에디터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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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칠레 비디오예술을 알리다, INVE 다니엘라 릴로 대표
INVE는 2014년 칠레 발파라이소를 기반으로 설립된 예술가를 위한 융합 실험아트 플랫폼입니다.
칠레 비디오예술을 알리다, INVE 다니엘라 릴로 대표 글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칠레의 비디오아트 작품이 한자리에서 선보여 국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월 18일~26일까지 9일간 열린 제22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Nemaf2022)에서는 한-칠레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칠레 비디오예술 특별전’이
by 박형주 에디터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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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Re : 나에게
그 시간들 속 나에게
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던 2020년, 생각보다 일이 잘 안 풀리더라. 네가 들어간 팀에서 매년마다 해오던 사업이, 그래서 당연히 그 해에도 할 줄 알았던 일이, 어떻게 딱 네가 입사한 해에 처음으로 삐끗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였을까, 네가 입사하고 약 두 달 동안 너네 팀은 하루가 멀다 하고 다른 사업을 따오기 위해 밤을 새워가며 제안서를 제출하곤 했
by 백소현 에디터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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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바다는 물론 잘 있겠지요 [도서/문학]
그러니 서로 다른 바다를 상상하는 것도
점점 줄어드는 통장 잔고가 눈에 보인다. 숫자는 빠르게 깎여나간다. 채워놓은 것이 적고, 채워질 구석은 없으니 당연한 수순이다. 요즘은 먹고, 자고, 아주 조금만 움직인다. 벌써 꽤 오랫동안, 끝을 정하지 않고, 이런 시간을 보낸다. 불안감은 거의 매일 찾아온다. ‘하던 일을 멈추고 잠깐 쉼.’ 휴식은 휴식일 뿐이고, 휴식은 휴식이어야 할 테지만, 그런
by 차승환 에디터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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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상적인 '솔로' 활동 [음악]
아이돌 그룹 출신 솔로 아티스트가 살아남는 법
우연히 SNS를 보다가 다가오는 주말에 열리는 한 음악 페스티벌에 대한 광고를 보았다. 출연 아티스트 라인업을 보는데, 유독 눈에 띄는 가수들이 있었다. 페스티벌 스테이지의 메인 출연진이라 할 수 있는 헤드라이너가 아닌, 솔로 가수 조유리와 최예나였다. 가수 조유리(좌), 최예나(우) 이 둘의 음악적 행보를 보면 공통점이 많다. 둘은 각자 작년 말과 올해
by 이호준 에디터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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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썬더버드
돈뭉치가 든 자동차 썬더버드를 찾아라
썬더버드 -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관왕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
by 박형주 에디터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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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내가 여전히 프렌즈를 사랑하는 이유 [드라마/예능]
프렌즈 속 등장인물들은 어느 하나 완벽한 인물들이 없다.
시즌 10개, 각 시즌 당 약 25편, 한 편당 약 25분.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이 시트콤을 난 자그마치 6번째 돌려보는 중이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역시 옆에 틀어놓았다. 어느 순간부터 나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영상물을 보기 꺼려졌다. 열심히 범인을 찾아내야 한다던가, 감정 소모가 너무 심하다던가, 혹은 사회의 중요한 현안들을 다룬다던가. 한동안 이
by 장민경 에디터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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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비밀스러운 사진가,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슬픔과 비극, 부유함과 가난함, 유명인과 소시민, 그리고 본인 자신까지도 렌즈로 또렷하게 마주한 그의 사진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 REVIEW ***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VIVIAN MAIER) 그라운드시소 성수 '비비안 마이어'라는 이름은 어느 사진전의 수상작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유명인들의 화보를 찍은 것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색감이나 구도로 주목받은 것도 아니다. 비비안 마이어는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우연하게 그의 사진과 필름을 발견한 역사학자의 손을 빌
by 정선민 에디터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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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문나이트 [드라마]
마크와 스티븐은 해방됐을까.
살아온 평생을 부정당했을 때, ‘나’가 아니게 될 때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아마 대부분은 현실을 부정하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다. <문나이트>의 ‘스티븐 그랜트’ 역시 마찬가지이다. 스티븐 그랜트는 박물관 기념품점에서 일하며 영국식 억양을 구사하는 채식주의자이다. 이집트 신화를 좋아해 박물관에 온 관람객에게 친절하게 이집트 신화를 설명해주기도 한다.
by 이승현 에디터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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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름뿐인 그대들 [사람]
그저 있는 그대로 툭툭!
두 달 동안의 방학을 관극, 식사, 숙면 이 세 가지로만 가득히 채웠다. 중간중간 졸업을 위한 작업에 손을 대긴 했지만 그것도 8월 끝물에서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 급히 진행한 '나에게 보여주기식' 작업이었다. 나의 게으름에 죄책감이 들지만 뭐 어쩌겠는가, 이미 지난 간 시간이라 되돌릴 수도 없는 것을. 9월 1일에 시작하는 막 학기에 갈려나갈 자신에 대
by 여기은 에디터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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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적벽대전의 서사로 전통 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하다 - 적벽 [공연]
모두가 하나 된 무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2017년 국립정동극장에서 첫선 이후, 4년 연속 공연되며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적벽'이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8월 20일부터 9월 29일까지 막을 올린다. 막을 올리는 세종문화회관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종로구 한복판에 위치해 서울시 공연예술의 허브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전통 창작 작품으로서 외연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
by 최세희 에디터 2022.09.0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